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누가 ..........10 회의 이인옥, 도인옥, 이인실, 신월균, 김정원, 김진선 과 3 회의 조영희
언제...........2003 년 11 월 19 일
어디서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아하게 장식되어있는 그윽한 룸에서
(위치: 강남의 그 어느 비밀스러운 지점)
무엇을 .......콩 시루떡과 잘 구어져 송달되어 온 고구마와
따끈따끈 칼국수에 시원한 칡냉면에
그뿐인가, 어리버리 브라질 아지매는 잘 알 수 없는 어디선가 사왔다는
아주 고급스러운 초코렛 케익에 버터빵에.........
또 뭐가 있었더라. 군 오징어도 있었고.... 기타 등등.
왜 .............왜? 모임에는 아무런 이유도 어떠한 하자도 없었고
먹거리가 이토록 풍요했던 이유는 아무도 알 수 없음.
어떻게 .......와작와작, 짭짭, 훌훌, 깔깔, 하하. 와글와글...........
이 모든 표현이 모자랄만한 다양한 순간 순간들이 점철되었음
이리하여 인일이라는 뿌리에서 발생한 풍성한 열매가 오늘 그 향을 강남 일대에 흩뿌렸었읍니다.
그 진한 향기는 지구 반대편까지 오래도록 사라지지않고 남아있을 것입니다.
내 몸에, 내 맘에................. 그리고 내 옷에 내 눈에 다 배어버렸어요. 흑. ::´(
언제...........2003 년 11 월 19 일
어디서 .......벌써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아하게 장식되어있는 그윽한 룸에서
(위치: 강남의 그 어느 비밀스러운 지점)
무엇을 .......콩 시루떡과 잘 구어져 송달되어 온 고구마와
따끈따끈 칼국수에 시원한 칡냉면에
그뿐인가, 어리버리 브라질 아지매는 잘 알 수 없는 어디선가 사왔다는
아주 고급스러운 초코렛 케익에 버터빵에.........
또 뭐가 있었더라. 군 오징어도 있었고.... 기타 등등.
왜 .............왜? 모임에는 아무런 이유도 어떠한 하자도 없었고
먹거리가 이토록 풍요했던 이유는 아무도 알 수 없음.
어떻게 .......와작와작, 짭짭, 훌훌, 깔깔, 하하. 와글와글...........
이 모든 표현이 모자랄만한 다양한 순간 순간들이 점철되었음
이리하여 인일이라는 뿌리에서 발생한 풍성한 열매가 오늘 그 향을 강남 일대에 흩뿌렸었읍니다.
그 진한 향기는 지구 반대편까지 오래도록 사라지지않고 남아있을 것입니다.
내 몸에, 내 맘에................. 그리고 내 옷에 내 눈에 다 배어버렸어요. 흑. ::´(
2003.11.20 10:54:23 (*.165.20.37)
선배님 정말 또 7인조가 되었네요.^^ 어제 인옥이 책을 빌려 왔습니다. 눈다래끼가 나도록 열심히 읽고 독후감 올리겠슴다. 작가를 먼저 만나뵙고 책을 읽게 되다니...살다 첨 입니다.
2003.11.20 11:01:03 (*.114.63.17)
선배님, 저는 항상 몇인조에 못 끼지만, 마음은 그곳에 가 있는 후배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귀여운 우리 친구들이 선배님 핑계로 지들끼리도 잘 놀았을 겁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귀하신 작품 읽도록 하겠습니~~다. (:aa)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다 기쁩니다.
귀여운 우리 친구들이 선배님 핑계로 지들끼리도 잘 놀았을 겁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귀하신 작품 읽도록 하겠습니~~다. (:aa)
2003.11.20 13:37:09 (*.114.52.49)
와~~~~~~~~~~
멋쟁이
엄청난 언니들.....
영희언니의 6하 원칙....
자유게시판에 옮겨주시와요.
사진은 없나요?
전영희도 불러가시지......( 싸이트 중독자 생각 )(x12)
멋쟁이
엄청난 언니들.....
영희언니의 6하 원칙....
자유게시판에 옮겨주시와요.
사진은 없나요?
전영희도 불러가시지......( 싸이트 중독자 생각 )(x12)
2003.11.20 17:13:14 (*.207.93.19)
김명희후배님도 글을 아주 잘쓰는걸루 기억합니다.
그러면 11회에게도 기회를 주겠슴니다.
조영희선배님을 한번더 모실터이니
다섯명 만들어서 오세요..
그럼 또다른 7인조가~~~
그런데 전영희는 내가확실히 아는데,
안광희,최예문,김정옥,김명희 모두보고싶어요..
예쁜 선숙이는 글을 안쓰더군요.
그럼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3회조영희선배님은 제가 연락드릴테니까~~~~
선배님!아우들이 질투하나봐요..
영희도 울었다가 웃었다가
그러더니만 부러워한것 기억하시죠?
날짜만 정하고 놀러오세요..
언제나,오는사람 오라하고 가는사람 붙잡고
노는것을 무지 좋아하는 그런피풀이라고나할까???
그러면 11회에게도 기회를 주겠슴니다.
조영희선배님을 한번더 모실터이니
다섯명 만들어서 오세요..
그럼 또다른 7인조가~~~
그런데 전영희는 내가확실히 아는데,
안광희,최예문,김정옥,김명희 모두보고싶어요..
예쁜 선숙이는 글을 안쓰더군요.
그럼 언제라도 놀러오세요..
3회조영희선배님은 제가 연락드릴테니까~~~~
선배님!아우들이 질투하나봐요..
영희도 울었다가 웃었다가
그러더니만 부러워한것 기억하시죠?
날짜만 정하고 놀러오세요..
언제나,오는사람 오라하고 가는사람 붙잡고
노는것을 무지 좋아하는 그런피풀이라고나할까???
2003.11.21 16:13:32 (*.226.243.85)
선배님, 지금 막 강동희선배님으로부터 책을 소포로 받았습니다.
첫장을 넘기니 천사의 부르심이란 제목을 보는순간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빨리 읽어보고 인천에 오시면 만나뵙고싶습니다만,
인옥이와 그 7인조와는 대조적으로 보여드리거나
재미있게 해드릴 아무것도 없이 단지 선배님의 기만 저에게 주셔야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걱정되시죠??
첫장을 넘기니 천사의 부르심이란 제목을 보는순간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빨리 읽어보고 인천에 오시면 만나뵙고싶습니다만,
인옥이와 그 7인조와는 대조적으로 보여드리거나
재미있게 해드릴 아무것도 없이 단지 선배님의 기만 저에게 주셔야된다는
사실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걱정되시죠??
2003.11.22 21:54:55 (*.219.143.17)
주해씨. 그 강동희가 드디어 정식으로 등단을 하는 모양이예요.
저기 우리 3기 게시판에 강동희가 사방에 붉은 별을 달아 놓았어요. 가서 보세요.
내가 인천에 가면 전영희씨에게 연락해서 주해씨하고 함께 만나볼려구 해요.
주해씨가 재미있을 자신 없다면? 내가 없는 자신이라도 내서 재미있게 해 볼께 염려 말아요.
근데 기는 나도 자신없네. 무슨 기가 내게 있을까?
제일 많은 건 아마 '치기' 일거야. 난 영 철이 안 들더라구요.
인실씨, 독후감 고대 자승으로 하고 있겠읍니다. ::)
저기 우리 3기 게시판에 강동희가 사방에 붉은 별을 달아 놓았어요. 가서 보세요.
내가 인천에 가면 전영희씨에게 연락해서 주해씨하고 함께 만나볼려구 해요.
주해씨가 재미있을 자신 없다면? 내가 없는 자신이라도 내서 재미있게 해 볼께 염려 말아요.
근데 기는 나도 자신없네. 무슨 기가 내게 있을까?
제일 많은 건 아마 '치기' 일거야. 난 영 철이 안 들더라구요.
인실씨, 독후감 고대 자승으로 하고 있겠읍니다. ::)
2003.11.23 00:19:26 (*.48.39.84)
저녁에 정원이를 만나서 남편과 하얏트호텔에서
저녁모임이 있다기에 6시경에 내려주었는데,
선배님전화번호를 알았더라면
같이 식사를 했었을텐데...
내가 예전에 대학졸업하던해 77년도에 충무로에서
의상실을 했었는데 그때 자주 손님들과 식사했던
진고개라는 한식당에 갔었거든요...
양념게장 하나,떡만두하나 시켜서
진선이와 월매나 맛있게 먹었던지~~~
둘이 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줄 알았다니까요...
그옛날 맛은 아니었지만 그때는
탈렌트 김수미씨와 이효춘씨가 아주 단골손님으로
의상실에 자주와서 진고개에가서 보김치와 게장먹는것을
아주좋아하여 며칠이 멀다하고 다녔으니까요.
하여간에 오늘 보김치는 안먹었으니까
다음에 꼭가서 먹으려구요...
정원이가 오늘 그랜하얏트 까지 귀부인처럼 모셔다 주고왔으니
아마 담에 진고개가서 밥사줄것같아요...
요즘,진선이에게 두번 대접을 받았는데,
내일은 내가 맛있는것 사주고싶어요..
내일 점심 진고개에서 만날까요?
스카라극장옆인데~~~~~
저녁모임이 있다기에 6시경에 내려주었는데,
선배님전화번호를 알았더라면
같이 식사를 했었을텐데...
내가 예전에 대학졸업하던해 77년도에 충무로에서
의상실을 했었는데 그때 자주 손님들과 식사했던
진고개라는 한식당에 갔었거든요...
양념게장 하나,떡만두하나 시켜서
진선이와 월매나 맛있게 먹었던지~~~
둘이 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줄 알았다니까요...
그옛날 맛은 아니었지만 그때는
탈렌트 김수미씨와 이효춘씨가 아주 단골손님으로
의상실에 자주와서 진고개에가서 보김치와 게장먹는것을
아주좋아하여 며칠이 멀다하고 다녔으니까요.
하여간에 오늘 보김치는 안먹었으니까
다음에 꼭가서 먹으려구요...
정원이가 오늘 그랜하얏트 까지 귀부인처럼 모셔다 주고왔으니
아마 담에 진고개가서 밥사줄것같아요...
요즘,진선이에게 두번 대접을 받았는데,
내일은 내가 맛있는것 사주고싶어요..
내일 점심 진고개에서 만날까요?
스카라극장옆인데~~~~~
2003.11.24 00:52:22 (*.219.143.17)
뭬라고? 게장?
인옥씨가 이 글 쓴 그 시간에 아마 나도 여기 홈피에 있었을텐데 못 봤네.
우째 이런 일이...........
어제 우리 3 동에 강동희가 등장하는 바람에 기뻐날뛰느라고 길을 잃어부렸능가부다.
진고개라꼬? 담에 함 가입시다.
인옥씨가 이 글 쓴 그 시간에 아마 나도 여기 홈피에 있었을텐데 못 봤네.
우째 이런 일이...........
어제 우리 3 동에 강동희가 등장하는 바람에 기뻐날뛰느라고 길을 잃어부렸능가부다.
진고개라꼬? 담에 함 가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