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꿈같다.
살다보니 예기치 않은 행운이 반짝반짝 하는구나
그래서......... 늙은이가 오래 살고 싶어지나보다.
지난날, 우리 만남은 정말 꿈인가?????? 생시인가??????
지금도 얼떨떨....알딸딸....하더구나.
모두.
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ㄹ 살아온 것같아보여 좋아보이더구나
이제부터는 건강을 잘 챙겨서 남은 날을 자알.... 갈무리 하여야 한다.
농사군만 거두는게 아니고
인생도.... 거두는 것이다.
좋은 일 많이 있기를 바란다.
만남의 행운을 축배한다. 부라보오오오오오~
장영애
================================
윗글은 장영애 선생님의 말씀을 대신 한 딸입니다.
언니들 반가워요 저 둘째예요..
저도 인일여고 졸업생이예요.
살다보니 예기치 않은 행운이 반짝반짝 하는구나
그래서......... 늙은이가 오래 살고 싶어지나보다.
지난날, 우리 만남은 정말 꿈인가?????? 생시인가??????
지금도 얼떨떨....알딸딸....하더구나.
모두.
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ㄹ 살아온 것같아보여 좋아보이더구나
이제부터는 건강을 잘 챙겨서 남은 날을 자알.... 갈무리 하여야 한다.
농사군만 거두는게 아니고
인생도.... 거두는 것이다.
좋은 일 많이 있기를 바란다.
만남의 행운을 축배한다. 부라보오오오오오~
장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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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장영애 선생님의 말씀을 대신 한 딸입니다.
언니들 반가워요 저 둘째예요..
저도 인일여고 졸업생이예요.
2003.10.26 19:28:12 (*.203.25.150)
어머, 인옥언니, 반가워요,
아니다 . 선생님부터 인사를 해야지
두 분다 반갑다 보니 제가 횡설수설하네요.
선생님. 드디어 여기까지 입성하심에 축하드려요. 짝짝짝...
인옥언니의 글을 보고서, 제가 평소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부족했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교사는 많으나, 진정한 교육자는 많이 부족한 세태에
정말,선생님은 우리에게 지식을 가르치신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지 몸으로 보여주신 분입니다.
세월이 이렇게 30 년이 지나서야 그것을 깨닫다니......참으로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11회는 안 와 보실 건가요? ^^
샘나용....^^
인옥언니....안그래도 요 아래 명선언니와 명희언니에게 전영희도 인옥언니를 사랑할 기회를 달라고 전해주십사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10 회 카페가 저희는 출입이 안되니 여기서 선후배 올망졸망 살아가는 이야기도 좋을 듯해요.
근데....저도 만리장성 가도 되어요 정말?
송도가 11회 번개 관할 구역이고, 저 또한 연수동에서 10 년넘게 사는 지라...... 제 활동영역이거든요 ㅎㅎㅎㅎ
두분 너무도 반가워 횡설수설했습니다.
오늘 밤...사이버가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군요...(x18)(x18)(x18)
아니다 . 선생님부터 인사를 해야지
두 분다 반갑다 보니 제가 횡설수설하네요.
선생님. 드디어 여기까지 입성하심에 축하드려요. 짝짝짝...
인옥언니의 글을 보고서, 제가 평소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부족했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교사는 많으나, 진정한 교육자는 많이 부족한 세태에
정말,선생님은 우리에게 지식을 가르치신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지 몸으로 보여주신 분입니다.
세월이 이렇게 30 년이 지나서야 그것을 깨닫다니......참으로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11회는 안 와 보실 건가요? ^^
샘나용....^^
인옥언니....안그래도 요 아래 명선언니와 명희언니에게 전영희도 인옥언니를 사랑할 기회를 달라고 전해주십사 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10 회 카페가 저희는 출입이 안되니 여기서 선후배 올망졸망 살아가는 이야기도 좋을 듯해요.
근데....저도 만리장성 가도 되어요 정말?
송도가 11회 번개 관할 구역이고, 저 또한 연수동에서 10 년넘게 사는 지라...... 제 활동영역이거든요 ㅎㅎㅎㅎ
두분 너무도 반가워 횡설수설했습니다.
오늘 밤...사이버가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군요...(x18)(x18)(x18)
2003.10.26 20:30:05 (*.121.46.65)
인옥이가 어려운 걸음했네? 고마워. 그거봐. 여기 오니 장선생님과도 대화가 되잖아?
우리 카페는 폐쇄카페라 나름대로 불편함도 있을 수 있잖아? 인옥아 잘 왔어. (:k)(:k)(:k)
[전영희] 혹시 우리 옆집은 아닐까 문득 궁금하네.
나도 연수구에서 10여년째 살고 있으며, 장선생님도 삼환아파트 사신다고 하셨고.
우리, 동네에서 한번 번개를 때려야 하지 않을까?
일단 내일 인옥이의 초대도 받고 했으니 만리장성에서 만납시다(:8)(:8)(:8)
우리 카페는 폐쇄카페라 나름대로 불편함도 있을 수 있잖아? 인옥아 잘 왔어. (:k)(:k)(:k)
[전영희] 혹시 우리 옆집은 아닐까 문득 궁금하네.
나도 연수구에서 10여년째 살고 있으며, 장선생님도 삼환아파트 사신다고 하셨고.
우리, 동네에서 한번 번개를 때려야 하지 않을까?
일단 내일 인옥이의 초대도 받고 했으니 만리장성에서 만납시다(:8)(:8)(:8)
2003.10.26 20:45:46 (*.203.25.150)
명선언니 연수구민?
에고,,,철판 깔고 내일 가도 되는가 몰라여.
저는 대우 1차 살아요, 1992년부터............
언니가 팔로 저를 끌어안아주시니..........저는 그럼 몽땅 드립니다요(x8)(x9)(x1)(:g)(:f)(:^)
에고,,,철판 깔고 내일 가도 되는가 몰라여.
저는 대우 1차 살아요, 1992년부터............
언니가 팔로 저를 끌어안아주시니..........저는 그럼 몽땅 드립니다요(x8)(x9)(x1)(:g)(:f)(:^)
2003.10.27 07:40:50 (*.203.25.150)
밤에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우리 11회 동창 중에도 가정형편이 곤란해 대학입시를 포기한 친구가 있었는데
장선생님이 입학금을 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
그 소리를 들을 땐, 그저.... 좋은 일을 하셨구나......(너무 제 감정이 삭막할때였는지....)그랬었죠. 위의 인옥 언니 글을 보니, 선생님은 늘.,..어려운 형편에 있는 제자 사랑이 다른 선생님들보다 더 깊으신 분이었네요.
정말 그 어느 스승님보다 존경하는 마음..... 입니다
우리 11회 동창 중에도 가정형편이 곤란해 대학입시를 포기한 친구가 있었는데
장선생님이 입학금을 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
그 소리를 들을 땐, 그저.... 좋은 일을 하셨구나......(너무 제 감정이 삭막할때였는지....)그랬었죠. 위의 인옥 언니 글을 보니, 선생님은 늘.,..어려운 형편에 있는 제자 사랑이 다른 선생님들보다 더 깊으신 분이었네요.
정말 그 어느 스승님보다 존경하는 마음..... 입니다
2003.10.28 14:50:50 (*.199.23.31)
우리 카페가 아니라서 글을 쓰기가 좀 어색하고 그렇지만 이 글을 선생님은 읽으시겠지요?
선생님 만난 이야기를 인옥이가 우리 카페에 얘기해 주기만은 눈이 빠져라 기다립니다.
여긴 지금 밤 12시 45분인데 아직도 인옥이 글이 안 올라와서 속이 상해 몇마디 했어요.
지금 전 무슨 말을 하기 보다 듣고 싶어요.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선생님의 빚을 아직 빛으로 바꾸지 못한 미안함때문에
입이 열이라도.....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이루어 준 인일10회 마당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이제는 가끔이라도 소식 전하며 살고 싶네요
평안하세요
선생님 만난 이야기를 인옥이가 우리 카페에 얘기해 주기만은 눈이 빠져라 기다립니다.
여긴 지금 밤 12시 45분인데 아직도 인옥이 글이 안 올라와서 속이 상해 몇마디 했어요.
지금 전 무슨 말을 하기 보다 듣고 싶어요.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무척 기다려집니다.
선생님의 빚을 아직 빛으로 바꾸지 못한 미안함때문에
입이 열이라도.....
그리고 이 모든 일을 이루어 준 인일10회 마당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이제는 가끔이라도 소식 전하며 살고 싶네요
평안하세요
2003.10.28 15:50:25 (*.99.139.66)
경수야
학교 다닐 때 조그맣고 얼굴 하얗던 학생이었지?
양호실에서 코피 많이 흘려서 이비인후과 엎고 뛰었던 기억이 난다
목사님 사모님이 되었구나. 어떻게 지내는지? 많이 궁금하다
학교 다닐 때 조그맣고 얼굴 하얗던 학생이었지?
양호실에서 코피 많이 흘려서 이비인후과 엎고 뛰었던 기억이 난다
목사님 사모님이 되었구나. 어떻게 지내는지? 많이 궁금하다
2003.10.28 18:13:58 (*.203.25.150)
김경수언니.(선배님) 말씀 많이 들었어요, 저는 관리자입니다
선생님이나 저나 10 회카페에는 못들어 가용..^^
이곳도 지극히 비밀 이야기가 아니면 대화의 광장으로 손색이 없는 10회의 마당입니다.
언니 덕분에, 이영규 선생님도 오시고, 장영애 선생님도 오시고.
행복하기만 하네요 전,
언니들...자주 여기서 대화 나누었음 해요 ::d
선생님이나 저나 10 회카페에는 못들어 가용..^^
이곳도 지극히 비밀 이야기가 아니면 대화의 광장으로 손색이 없는 10회의 마당입니다.
언니 덕분에, 이영규 선생님도 오시고, 장영애 선생님도 오시고.
행복하기만 하네요 전,
언니들...자주 여기서 대화 나누었음 해요 ::d
2003.10.28 23:38:00 (*.84.16.175)
이영규 선생님,맞아요. 경수가 자주 쓰러졌었대요.기억하고 계시네요.지금은 어엿한 목사님 사모로서 김치도 김장 하듯이 많이 자주해서 나누어주고,집에서 교인들 수십명 씩 식사 대접도 하고...사진 보니까 지금도 날씬이인데 어떻게 그 큰일을 하고 있나 안 믿어져요.
2003.10.29 10:00:58 (*.160.40.166)
이영규선생님 저도 선생님을 잊지 못하지요.
양호실은 내 전용이었으니까요
코의 혈관이 잘못되어서인지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책가방에 솜을 늘 가지고 다녔어요
고등학교때는 정말 많이 흘렸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지지고(?)
그 후에 교사생활을 할 때도 코피가 멎지 않아서
지질 수도 없어서
한 3일을 솜으로 막고 그 솜이 빠지지 않게 하려고 반창고까지 붙이고
마스크를 하고 다닌 적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거짓말처럼 코피 전혀 안 흘려요
아주 건강하고요
어려서 많이 아파서 이제 더 아플게 없나봐요
이영규 선생님 정말 고마웠어요
건강하세요
양호실은 내 전용이었으니까요
코의 혈관이 잘못되어서인지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책가방에 솜을 늘 가지고 다녔어요
고등학교때는 정말 많이 흘렸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지지고(?)
그 후에 교사생활을 할 때도 코피가 멎지 않아서
지질 수도 없어서
한 3일을 솜으로 막고 그 솜이 빠지지 않게 하려고 반창고까지 붙이고
마스크를 하고 다닌 적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거짓말처럼 코피 전혀 안 흘려요
아주 건강하고요
어려서 많이 아파서 이제 더 아플게 없나봐요
이영규 선생님 정말 고마웠어요
건강하세요
2003.10.29 12:27:15 (*.203.25.150)
정말 여기는 감동이 너무 넘치는군요.
꼭 영화나 소설에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예요
현재..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여서 더욱 감동입니다
경수언니...화이팅~ ::d
꼭 영화나 소설에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예요
현재..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여서 더욱 감동입니다
경수언니...화이팅~ ::d
2003.10.31 16:50:10 (*.99.139.66)
경수 사모님 나도 결혼하고 30년 정도 감리교회 신앙생활하고 있어
하나님 안 믿으면 무슨 기쁨으로 사는지? 지금은 교사 20년 하고 성가대만 하고 있어
우리 아들들이 교사로 성가대 지휘로 봉사하고 있어.
목사님 사모님 많이 힘들텐데 존경하고 사랑해. 내 메일 worship127@hanmail.net이야
자주 소식 전하자. 코피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 그치?
하나님 안 믿으면 무슨 기쁨으로 사는지? 지금은 교사 20년 하고 성가대만 하고 있어
우리 아들들이 교사로 성가대 지휘로 봉사하고 있어.
목사님 사모님 많이 힘들텐데 존경하고 사랑해. 내 메일 worship127@hanmail.net이야
자주 소식 전하자. 코피는 하나님께서 고쳐 주셨다. 그치?
저는 이번홈커밍데이날 선생님을 30년만에 뵈었는데,
그날알았더라면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앞에서 많은 박수와
사랑을 한가둑 보내드렸어야하는데~~~~~~
아쉽습니다...
선생님께서 우리칭구 김경수에게
33년전에 등록금을 내주셔서 그친구가 학업을 포기안하고
꾿꾿하게 공부하였고 지금은 목사님의 아내로서
아주 훌륭하게 많은이들에게 봉사하며 지낸답니다.
우리10회친구들은 이아름다운 이야기로
잠시동안 눈물바다가 되었구요....
인일여고를 졸업한 둘째따님도 내일 같이 짜장면먹으며
장선생님을 다시한번 우러러보는 시간을 갖었으면 합니다.
꼭오세요.후배님.
참,11회 전영희후배도 오고싶다했지요?
오구싶어하는친구들 모두모두 데불고 오세요...
지금 이시간
미국동부에사는 경수는
장선생님을 위한 기도를 하고있을겝니다....
경수야!
이젠울지마라..
내일 우리모두 선생님을 즐겁게 해드릴것이니~~~~~~
선생님!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