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어언간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
꽃이 좋아서 시작은 했다만~
꽃이 진 후에 뒷처리는 매주 즐겁지만은 않았어~
그래도 봉오리와 만개한 꽃과 시들고야마는 꽃을 보면서~
어쩌면~
인생의 단면이 저런 모습이리라~
모두를 사랑하리라~~~위안을 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