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고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하는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내 이름을 불러다오
사랑스런 그대라고 불러다오
가끔은 소주 한 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의 멋진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세월의 강을 소리 없이 건너고 있지만
꽃잎 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고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하는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내 이름을 불러다오
사랑스런 그대라고 불러다오
가끔은 소주 한 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의 멋진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세월의 강을 소리 없이 건너고 있지만
꽃잎 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2007.11.06 15:00:03 (*.241.76.10)
항상 우리에게
훌륭한 양식을 주는 창임이
좋은 글 좋은 음악 들으면
내 스스로 품격이 업 되는거
야 이거 기분 정말 좋으네
역시 인일은 게시판만 들어와도
드~높~은 전당 ---
훌륭한 양식을 주는 창임이
좋은 글 좋은 음악 들으면
내 스스로 품격이 업 되는거
야 이거 기분 정말 좋으네
역시 인일은 게시판만 들어와도
드~높~은 전당 ---
2007.11.06 20:44:40 (*.145.138.85)
아줌마가 얼마나 편하다구?
아직, 아즘마기에 행복하구나.
쫌 더 있음,
할머니라고 불릴텐데...흑 흑
허나 우리끼리 있을 땐,
단발머리 여고생!
창임아~~순애야~영숙아~옥연아~
금옥아~은희야~숙희야~
이렇게 이름 불러대며 까르르 웃어 제키고..........................*^^*
아직, 아즘마기에 행복하구나.
쫌 더 있음,
할머니라고 불릴텐데...흑 흑
허나 우리끼리 있을 땐,
단발머리 여고생!
창임아~~순애야~영숙아~옥연아~
금옥아~은희야~숙희야~
이렇게 이름 불러대며 까르르 웃어 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