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2007.03.17 09:38:52 (*.114.54.209)
순애야, 이제야 소식 전한다. 그동안 네가 엄마한테 지극 정성으로 한 거는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너 편히 살라고 가셨나 보다.
우리 엄마도 가신 지 아직 2년이 안된다.
그래도 고생 덜 하시고 편히 가신 걸 감사히 여기자.
이제 너 건강 챙기고 우리 아이들에게 폐 안 끼치도록 즐겁게 사는 일만 남았다.
이것이 위안이 될까요?
못 가봐서 미안하다.
잘 지내고 조만간 보자.
우리 엄마도 가신 지 아직 2년이 안된다.
그래도 고생 덜 하시고 편히 가신 걸 감사히 여기자.
이제 너 건강 챙기고 우리 아이들에게 폐 안 끼치도록 즐겁게 사는 일만 남았다.
이것이 위안이 될까요?
못 가봐서 미안하다.
잘 지내고 조만간 보자.
2007.03.17 12:09:21 (*.121.5.95)
순애언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셨네요.
맞아요, 돌아가셔서 마음은 슬퍼도 또 우린 다시 아침 먹고 출근시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맞겠죠?
언니의 이름으로 글이 오르니 반갑습니다.
성자언니, 정인언니....
2년, 18년은 저와는 쨉이 안됩니다.
전 자그마치 27년전에 엄마를 잃었거든요. 흑흑~~(x13)
엄마 돌아가실때 나이가 지금의 제 나이였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셨네요.
맞아요, 돌아가셔서 마음은 슬퍼도 또 우린 다시 아침 먹고 출근시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맞겠죠?
언니의 이름으로 글이 오르니 반갑습니다.
성자언니, 정인언니....
2년, 18년은 저와는 쨉이 안됩니다.
전 자그마치 27년전에 엄마를 잃었거든요. 흑흑~~(x13)
엄마 돌아가실때 나이가 지금의 제 나이였답니다.
2007.03.17 12:49:07 (*.114.51.241)
저런~광희 후배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네~~
우리에게도 고마우신 엄마와 아빠가 계셨듯이~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로 남아야겠다~
이젠 우리가 부모님께 바톤을 넘겨 받았어~
순애야~너무 많이 울지마~
두고두고 생각날거야~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간단다~
그분들의 혼을 이어받아서~~(:o)
우리에게도 고마우신 엄마와 아빠가 계셨듯이~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로 남아야겠다~
이젠 우리가 부모님께 바톤을 넘겨 받았어~
순애야~너무 많이 울지마~
두고두고 생각날거야~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간단다~
그분들의 혼을 이어받아서~~(:o)
2007.03.17 14:10:33 (*.121.162.231)
항상 찾아 구석구석 살펴주시는 성자선배님, 광희후배 고맙습니다. 삼우제마치고 돌아왔지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만 하지요.
친구들아 건강하게 살자구나....
모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해요()()()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만 하지요.
친구들아 건강하게 살자구나....
모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해요()()()
2007.03.17 14:27:31 (*.121.5.95)
순애언니,
이렇게 예쁜 목련이 피는 계절이 돌아 왔어요.
이렇게 산뜻이 답글 주셔서 기분이........::( 기분이..........;:) ................좋습니다.::d

이렇게 예쁜 목련이 피는 계절이 돌아 왔어요.
이렇게 산뜻이 답글 주셔서 기분이........::( 기분이..........;:) ................좋습니다.::d

2007.03.17 20:04:48 (*.33.132.172)
순애의 메세지를 받고,
쓸쓸한 마음일텐데
그래도 친구들 찾아줘 서 고맙구나~
천주교에선,
사순절 이시기엔, 천당문이 활짝 열려 있어
돌아가신분들 모두 천당가신단다..
우리 엄마도 15년전 이봄에 돌아 가셨지..
3월 23일이 기일이란다.
봄소풍 멀리 떠나셨구나~
쓸쓸한 마음일텐데
그래도 친구들 찾아줘 서 고맙구나~
천주교에선,
사순절 이시기엔, 천당문이 활짝 열려 있어
돌아가신분들 모두 천당가신단다..
우리 엄마도 15년전 이봄에 돌아 가셨지..
3월 23일이 기일이란다.
봄소풍 멀리 떠나셨구나~
내가 막내라 어머니가 돌아 가신지
18년이 되었지만,아직 마음속에 있읍니다.
그당시 남편과 아들들이 있지만 그렇게 허전 할 수가 없었어요.
오른팔을 잃은 기분이었습니다.
기운내고 힘 내세요.알았죠??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