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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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밀면 피부가 약해지고 폐기능이 약해진다?
자연건강 [nha@nha.co.kr]
냉온욕을 하는 이유는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들어가므로써 피부의 기공을 수축과
확장함으로써 우리의 피부를 강화시켜 준다.
또한 피부 말단에 분포되어있는 모세혈관을 수축하고 확장하여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다.
피부를 강화하는 이유는
외피를 강화하여 내피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이론이다.
피부가 약해지면 그 영향이 신체 전반에 미치는데 우선 피부를 통해
노폐물 배설이 잘 안되어 해독을 담당하는 간장기능이 약해지고
간장이 약해지면 담즙분비가 적어지고 담즙분비가 적어지면
소화가 잘 되지않고 소화가 되지않으면 영양흡수가 떨어지고
장속에 변비와 숙변이 고이게 되고 숙변은 독소를 증가하여 뇌에 영향을 주고
뇌는 사지마비에 영향을 주며 사지는 혈액순환 정체에 영향을 미치고
혈액순환이 떨어지면 심장과 신장기능, 더불어 폐기능도 저하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풍욕과 냉온욕을 하는데 냉온욕을 꾸준히 하면
일부러 때를 벗길 필요가 없이 때가 떨어져나가는 것이다.
때라는 것은 공기 중의 먼지나 더러운 물질들과 피부 각질의 죽은 세포, 땀, 피지 등
피부의 분비물이 섞여 피부에 붙어있는 것인데
순수한 의미의 때는 샤워만으로도 충분히 씻겨 나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는 때는 상당 부분 피부 각질층이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 각질층은 피부의 수분증발을 막는 피부 보호막이자, 콜레스테롤, 세라마이드,
지방산 등을 포함하는 주요 층이기 때문에,
목욕할 때 심하게 벗겨 내면 피부는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이 때문에 피부 보호와 보습을 위해선 샤워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때를 안 밀면 지저분해서 어떻게 하느냐고 의아해 하는데,
진짜로 더러운 성분은 물로만 씻어도 대부분 없어지며,
기름때가 많이 낀 경우라도 비눗물로 씻는 정도로도 충분히 제거된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건강한 피부는 스스로 조절 능력이 있다고 한다.
각질층이 과다하게 생성돼 지저분하게 보일지라도,
스스로 조절하여 과다한 부분도 없고 부족한 부분도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낸다.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과도한 때밀기를 삼가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특히 우리나라는 계절적으로 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는 동안 기후가 많이 건조해져서,
겨울철이 되면 건성 피부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건성 피부염을 발생시키지 않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손상시키지 않는 것인데,
때를 미는 행위 자체가 피부를 자극하고 손상시키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평생 때를 안 민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1년에 몇 차례 정도라면 때를 밀어서 피부에 손상을 준다 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때를 미는 게 습관처럼 돼 꼭 때를 밀어야 한다면
3-4개월에 한번 정도 미지근한 물에 몸을 불린 후,
부드럽게 때를 미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림프종, 신장질환자 등은 건성 습진을
유발하기 쉬운 질환자들이어서 때밀이를 삼가야 한다.
또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과 같은 만성적인 피부질환자 들도
피부 자극이 기존의 피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때밀기를
삼가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이처럼 피부전문가들이 말을 하듯이 한국자연건강회에서는
피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4대원칙이 피부 영양 사지 정신 인데
피부를 가장 먼저 두는 것이다.
피부는 신체의 큰 장기로 보고 피부가 망가지고 약해지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때를 밀게 되면 피부기공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피부의 기공을 막아 호흡을 막고 노폐물 배설이 잘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한 내용을 요약하면
1. 얼굴의 때도 가급적 때를 밀지 말고 부드러운 세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은 2~3분 안에 끝내고, 비누 세수를 할 때는 거품을 손에서 내는 것이 좋다.
2. 목욕을 자주하는 것은 피부건강과의 문답에서는
피부에 자극 또는 무리를 주는 행위는 올바른 목욕법이라 할 수 없으니
뜨거운 물이나 사우나에 자주 가는 것은 피하고, 샤워나 목욕은
하루에 한번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목욕시에는 약한 비누를 쓰고, 미지근한 물에 5~10분 담근 뒤
수건으로 닦은 후 몸이 촉촉한 상태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 염증 등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때미는 목욕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냉온욕은 냉수와 온수를 번갈아 하여 마직막 마칠때는
냉수로 마침으로 우리가 목욕탕에 들어갈때처럼 똑같은
체내의 열을 가지고 마치게 되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않고 피곤하지 않은 것이다.
3.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때미는 것에 대한 일종의 중독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약하게 때를 민다고 해도 점차적으로 강도가 높아지게 되고,
심한 경우는 피가 나도록 박박 밀어대곤 한다.
이런 경우 오히려 심각한 피부 염증을 초래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다.
과도하게 때미는 습관을 없애고 간단하게 샤워 정도로 몸을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의 여성들이 의외로 폐암에 걸리는 이유중의 하나로 피부가 약해지고
옷을 많이 껴입고 숙변의 정체로 노폐물 배설이 안되어 산소와 이산화탄소및
가스 산화물을 교체하는 폐에 영향을 주어 일정부분 폐암에도 관계한다라고 볼 수있다.
그래서 폐암을 비롯 간장암등 암에는 풍욕을 하루 11번까지 권장하는 것이다.
스포츠서울닷컴 헬스메디의 내용을 보고 건강법의 견해를 나눠보았습니다.
그래서 1년 365일중 감기 걸리는 날이 별로 (?) 없는 듯하다.
지난 일요일도 인천 연안부두 부근 해수탕 (인 스파월드?)에 다녀갔다.
피로를 푸는덴 제격인것 같으다.
선혜야, 요즘 어떻게 지내니? 동창회날 얼굴 볼 수 있을까?
아 참, 그리고 얘들아, 내복 입고 피부를 따뜻이 보호하래. 우리 나이엔 특히 필요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