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김영희, 송영희 야!
나 김준희야 .
삼화고속 건물 옆에 살던,
홍익대학교 다니다 30년전에 미국으로 이민간 ..
오늘 한국에 와서, 우연히 이곳에 생전 처음 들어왔더니.
보고 싶은 친구들 얼굴들이 다 보이네.
미국 들어가기전에 꼭 보고 싶네.
꼭 연락 올려줘..
한국에 전화번호는 010-4234-1258 이구.
미국 전화는 808-282-9718 이야..
.
2006.09.09 22:38:53 (*.145.138.197)
어제의 준희와의 만남은 이산가족 상봉이였다!
신호등 건너 서로 쳐다보며, 신호바뀌기를 기다리는데,
세상에 그렇게도 길수가 있을까?
30년동안 열심히들 살았다고! 서로 보다듬어주며
우리의 마음은 긴세월은 다 어데 가고 그대로,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했다~
미국에 있는 춘월이도 전화번호 보고, 준희랑 통화 했다나!
오늘 아침 일찍 잠을 깨운 춘월이의 전화에, 우리~ 내년엔 준희 사는 하와이에서 만나자고!
(매일 눈도장만 찍고간다는 춘월이, 나한테 혼나고! 그래도 나보러 열씸히 올리라고 하네~)
오늘 3~2반창회에서도 하와이선풍을 일으켰다.
신호등 건너 서로 쳐다보며, 신호바뀌기를 기다리는데,
세상에 그렇게도 길수가 있을까?
30년동안 열심히들 살았다고! 서로 보다듬어주며
우리의 마음은 긴세월은 다 어데 가고 그대로,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게 신기했다~
미국에 있는 춘월이도 전화번호 보고, 준희랑 통화 했다나!
오늘 아침 일찍 잠을 깨운 춘월이의 전화에, 우리~ 내년엔 준희 사는 하와이에서 만나자고!
(매일 눈도장만 찍고간다는 춘월이, 나한테 혼나고! 그래도 나보러 열씸히 올리라고 하네~)
오늘 3~2반창회에서도 하와이선풍을 일으켰다.
이렇게 반가울수가!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다!
목소리 들으니, 너두 안 변한거 같아..ㅎㅎ(50대가 넘어, 안 변하다니?ㅋㅋ)
우리의 홈피가 이렇게 보구 싶은 사람도 찾을수 있고, 참 좋구나~
내일, 인천서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