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 자주 가나보네?
여유가 느껴진다.영희야!
그전엔 못 느끼던 꽃이 정말로 곱게 보이고 귀하게 여겨져. 지나가며 자세히 본단다
이름을 알고 싶고 혹 누가 알려 줘도 금방 잊고.
어수선한 곳에서도 예쁘게 피어 있는게 신기하지
돌봐주지 않아도 굳세게 버티고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줘서 고맙다
2006.06.16 02:00:41 (*.86.99.36)
9김금옥
난 사진이 없으니 요거라도
2006.06.16 23:26:50 (*.145.138.110)
9.김영희
우리가 들꽃이 아름다운 나이가 되었다네~
언젠가 헤이리 북하우스에 갔다가, 우리의 야생화책을 계절별로 되어있어 몇권 사왔지..
( 쉽게 찾는 우리꽃-*봄편, *여름편, *가을 겨울편,
쉽게 찾는 우리나물, 현암사, 김태정)
이름을 모르는게 어쩐지 미안해서 말이야.
정선, 임계에 가끔 가는데, 공기가 너무 좋아.. 폐가 청소되는듯 싶단다.
오가는 길이 너무 막혀, 자주 가지는 못하고 늘 그리워하고 살지!
할미꽃도 참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