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사랑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연옥
그린사랑은 골프를 취미로 하는 동문들의 모임터입니다
우리 중 가장 허약한 7명은 9H 추가를 포기하고, 기다리는 동안 맛사지를 가기로 했다.
반짝하는 머리로 순간 넥서스 비치를 떠올려서 (:i) 도착한 곳은,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입가에 행복하고 황홀한 웃음이 남게하는..
이번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지 못한 동료들은 분명히 땅을 쳤을 것이다.
탁트인 가슴을 가지고 간 맛사지 샵은 '에이~'하며 화가 날 정도였지만, 워낙 피곤하기 때문에 그래도 감사.. 였다.
찝찝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콘도에 돌아와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드레쉬한 마음으로 화장 덧바르고 귀걸이 달고.. 간 최고의 양식집은..
'헉!' 도로변의 노천식당.
딱딱하고 긴 책상을 붙여놓은 듯한 테이블에 실망을 하고 기다리자.. 에피타이져로 나온 걸쭉~한 망고쥬스..(:d)'오우~!'
그 달콤하고 기막힌 맛에 온 멤버가 아낌없이 찬사. 감탄. 게다가 아껴먹는 미덕까지 발휘하는데..
서빙하는 처녀, 총각들이 컵 가져갈까봐 'not finish'를 외쳐대며 컵 부여잡고 있는 모습에, 서로 웃고..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양고기란 거부감에 달랑 두군데만 놓인 접시는, 눈팅.. 손팅... ::o(:a) 아쉬움 뗄 수 없고..
(각자 나온 스테이크, 스파게티.. 싹싹 비운 상태지만..)
후식으로는 1/2 바나나통 튀김, 달콤한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초코케익.. 모든게 완벽한 맛이었다.
우린 항시 어여쁜 식당이 좋으니? 맛있는 식당이 좋으니?.. 였지만,
어여쁘지 않은 식당에 대한 실망을 훌륭한 맛이 보상해 준...저녁~ 이었다.
또 다시 바쁘게 콘도로 돌아와 짐싸고 남은 각자의 추가요금 계산으로 총무, 부총무는 머리 허옇게 고생..
계산해대고..
바쁜시간 쪼개서 서둘러 비행기에 오른..
그 뒤로는 아무도, 누구도 얘기 못하며 고개 비뚤어져 목이 아파도..
쏟아지는 잠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1월의 마지막 날은 가고 있었다..
그래.. 우리의 여행은 그렇게 웃음에서 시작해서 웃음으로..끝났고,
나는 아픈배 모셔서 달래가며 간신히 간신히 다행스럽게 돌아올 수 있어서..
아주~~ 굉장히.. 행복했다. (x8)
그런데,, 또 가고 싶다! 병이다!! 큰병이다!!
언니랑, 동생이랑, 다들 걸렸을거다. 아암~! (x1)(x18)(:l)
반짝하는 머리로 순간 넥서스 비치를 떠올려서 (:i) 도착한 곳은,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입가에 행복하고 황홀한 웃음이 남게하는..
이번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지 못한 동료들은 분명히 땅을 쳤을 것이다.
탁트인 가슴을 가지고 간 맛사지 샵은 '에이~'하며 화가 날 정도였지만, 워낙 피곤하기 때문에 그래도 감사.. 였다.
찝찝해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콘도에 돌아와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드레쉬한 마음으로 화장 덧바르고 귀걸이 달고.. 간 최고의 양식집은..
'헉!' 도로변의 노천식당.
딱딱하고 긴 책상을 붙여놓은 듯한 테이블에 실망을 하고 기다리자.. 에피타이져로 나온 걸쭉~한 망고쥬스..(:d)'오우~!'
그 달콤하고 기막힌 맛에 온 멤버가 아낌없이 찬사. 감탄. 게다가 아껴먹는 미덕까지 발휘하는데..
서빙하는 처녀, 총각들이 컵 가져갈까봐 'not finish'를 외쳐대며 컵 부여잡고 있는 모습에, 서로 웃고..
드디어 나온 스테이크..
양고기란 거부감에 달랑 두군데만 놓인 접시는, 눈팅.. 손팅... ::o(:a) 아쉬움 뗄 수 없고..
(각자 나온 스테이크, 스파게티.. 싹싹 비운 상태지만..)
후식으로는 1/2 바나나통 튀김, 달콤한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초코케익.. 모든게 완벽한 맛이었다.
우린 항시 어여쁜 식당이 좋으니? 맛있는 식당이 좋으니?.. 였지만,
어여쁘지 않은 식당에 대한 실망을 훌륭한 맛이 보상해 준...저녁~ 이었다.
또 다시 바쁘게 콘도로 돌아와 짐싸고 남은 각자의 추가요금 계산으로 총무, 부총무는 머리 허옇게 고생..
계산해대고..
바쁜시간 쪼개서 서둘러 비행기에 오른..
그 뒤로는 아무도, 누구도 얘기 못하며 고개 비뚤어져 목이 아파도..
쏟아지는 잠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1월의 마지막 날은 가고 있었다..
그래.. 우리의 여행은 그렇게 웃음에서 시작해서 웃음으로..끝났고,
나는 아픈배 모셔서 달래가며 간신히 간신히 다행스럽게 돌아올 수 있어서..
아주~~ 굉장히.. 행복했다. (x8)
그런데,, 또 가고 싶다! 병이다!! 큰병이다!!
언니랑, 동생이랑, 다들 걸렸을거다. 아암~! (x1)(x18)(:l)
어쩐지~ 미섭이가 찍은 사진을 보니 거기가 어딘가??? 왜나는 기억이 없지? 하며 생각을 했더니
나인홀 돌때 가셨군요~~흥!(x23)ㅋㅋ
생각할수록 아쉽네요. 그냥 맛사지만 한줄 알았는데...ㅎㅎ
그런데
비수기3월이나 9월에는 반값으로 갈수 있다고 정순언니가 말해 줬어요.
그때 가리라 생각하고 아쉬움을 달래야죠~ 뭐.
아마도 이번 동계훈련은 정말로 잊지 못할 여행이었음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겁니다.
지은언니와 라운딩 도중 13번홀과 14번홀 사이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파도치는것을 뛰어다니면서 즐기던것 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바다를 향해서 공을 날리던 그 시원함도요.....
또 가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