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셨다고요?
즐 치셨다고요?
쥑이는 뒷풀이 자리였다고요?
.
.
.
저는
가슴 저려 죽는 날이었습니다.

제발 그날 만은....했었는데
어찌 어찌 그 날로 잡혀
절대로, 어찌 해 볼 수도 없었던 군산!
그야말로 마음은 거기, 몸은 여기인 날이었습니다.

하문의 추억은 아름 아름 떠오르는데
알면서도 그 즐거움을 함께 하지 못함에
에고......
그 날,
죄 없는  가슴팍만 까맣게 멍들었답니다.

지금 쯤 올라오셨을라나?
피곤하실텐데 몸들은 ?
물론 행복은 당근일거고!!!

잘 다녀오셨습니다.
피곤한 몸은 행복한 마음으로 녹이시고
오늘
즐밤하셔요.

4월에 뵙겠습니다.

*^^* 못가서 너무 아쉬운 혜령이가.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