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누구냐? 대체...

시린인생속에 너로 인해
위안을 얻고저 했거늘,,
어찌 그 시린 인생보다
더 시리다 말이냐

달콤한 감 (感) 인줄 알고 잡아
맘속으로 시시덕거렸더니
그 담날
내게
그 달콤함을 이내
곧 떫은感 임을 알게 해주는 너 골프.....

널 만난지 3년
그동안 따 모은감 ( 感) 만 몇트럭분,,,
떫어 먹도 못하고
나보고
이 많은 감 (感)을 어쩌라고,,,

그래 이놈의 골프야
오늘도 필드에서 널 즐기다가
오호라!!

달콤한 感 을 따왔다
어쩔래
너 이번에도
그다음
널 만나는 그 날에도
기여코
떫은感으로 만들어 줄테냐?

그러기만 해보아라
이놈의 골프야
내 다시는 널 보지 않을터이니...

겁나느냐?
내가 널 안 본다니....깐

근데
큰소리 한 번 쳐놓고
슬몃
내가 먼저 꼬리내린다
이놈의 골프야
네가 진짜로
행여
날 안볼까 두려.....워서

시린인생속의 가련한 인생이
널로 상대삼아
한 번
큰소리 내 본것이니
혹시나 노여워
오늘 딴 感 마저
제발로
떫지않게
달콤한 연시 홍시로
냉동해서
2~3년정도라도 맛볼 수있게
해주.....라 응?
부탁한다 골프 이놈아!
아니 골프님^^

끝으로 한마디만 더..

난 요즈음 너 없인 못사는
아주 가련한 인생이 되버렸다

사랑한다 골프야

오~`
나의 시린인생속의 가엾은
짝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