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와의 한판승~!! *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마음들뜨며 내일의 란딩준비를 완료~~

    꿈나라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밤새 더위에
    이리 저리 뒤척이다가
    이른새벽에 일어나서 부선을 떨었다.

    휴가행렬로 인하여 행여 란딩시간 늦을까
    염려해 주시는 경선언니와 길순언니.

    열심히 달려가서 역시 모두가 만나는
    여주 청국장집.
    그곳에서 부터 즐거운 란딩이
    시작되는듯 하였다.
    그래도 더위는 아랑곳하지않고~~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여 여기저기 반가운
    목소리를 확인.
    저쪽에서, 이쪽에서 회장님 안계시니까
    어딘가 텅빈 느낌이라며 한마디 두마디들~~~
    서운함을 묻은채
    란딩을 시작..
    따끈한 햇살은 찜질방을 방불케하고

    금남의 집 그린사랑에서 란딩하게 된것을
    매우 신나하던 울 신랑,
    뭔가 보여주고 싶은 생각만 앞섰지
    행동이 따라주질 않아았나 부다~~~ㅎㅎ
    첫 티샷~!!
    "딱" "쪼르르~~~~~~~" "에궁~~!!" "민망"
    그래도 금복주처럼 잘도 웃는다.
    나는 진행이 늦어지는것 같아 마음만 급해지고....

    뒤팀의 금옥이 언니네는 그간 실력을
    얼마나 닦고 왔는지
    너무너무 잘들 하고 있음에
    앞팀 쫄구 쫄구 쫄았더이다.

    회장님을 대신하여 부회장 김용숙언니의
    힘솟는 양갱작전~!!
    용숙언니가 세심하게 준비해서 나누어주신 양갱먹고
    저 여노기 잘쳤다는거 아님니까? ㅎㅎ
    아, 장미즙도요.
    용인CC에서 이미 그 쟁쟁한 실력을 알아버린
    예금순언니,
    언니가 찬조해 주신 장미즙으로 회원 모두가
    원기회복, 피부미용은 확실히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일약통은 너무나 필요한것으로
    진짜 요긴하게 잘 쓸것입니다.

    조용하면서도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는
    김용자언니,
    그런데
    공치시는 실력은 조용하시지가 않는 실력파이십니다.
    자주 뵙기를 희망하지요.

    박숙희언니,
    식당에서 바로 알아뵙지 못해서 죄송했구여~
    그래도 언니가 이춘희 언니 대신 김미현 같다는걸
    금방 알았거든요~?

    용숙언니 동생 진숙후배하고 영숙후배는 12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동기들이 될것 같고
    14기 김명숙후배는 울 그린사랑 막둥이로
    젤로 사랑받는 자리를 차지할 것 같군요.
    13기는 동생생겨서 좋고.....

    선일이는 옆지기와 와서 젤로 신났어요....
    둘이의 사랑에 질투나서(?)..
    울 옆지기 잘 못친것 같은데
    진짜 연습좀 하고 다시한번 붙자고요~~ 선일씨~!

    유희근선생님도 어려운 걸음,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이성현 선생님도(?)..ㅎㅎ
    20억짜리 로또도 고맙구여...

    암튼 여러 동문들을 새로 만날수 있어서 반가왔습니다.

    경선언니하고 길심이 언니는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이 안좋으신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길심이 언니는 제가 업고 란딩한다고 했는데
    아휴~ 오히려 제가 업혀도 괜찮을 만큼
    열심히 란딩하시고 상도 타시고.....
    담엔 엄살 부리지 마세요~~ 아셨죠? ㅎㅎ

    언제나 뒷정리까지 살펴주시는 금옥이 언니,
    감사해요,
    언니는 미국가서 일 잘 보시고 힘들게 귀국하자마자
    담날 란딩에 참여했다지만
    전혀 힘들지 않은것 같으신데요~?
    메달리스트는 아~무나 하남요?
    암튼 축하드리고요.
    담달에도 메달리스트 하시려면 또 한번 여행을~~?? ㅎ

    혜정이도 여행에서 오자마자
    그린사랑에 달려오더니
    아직도 숨이 차서 잘 실력발휘를 못했나벼..ㅉㅉㅉ
    그런데 조만간
    이 무서운 여자를 당해 낼 사람은 없을듯~
    언니들 주목해 주셔요.
    조만간 혜정이가 일 낼것 같거든요..

    그리고 창주언니는 이제 상좀 그만 타셔도 돼죠?ㅎㅎ
    (언니 서운하실라~)
    근데 언니는 너무 잘하셔.
    날도 더운데 운짱까지 하셨는데...
    정말로 기복이 없이 꾸준하면서 잘하셔요.

    근숙아,
    감기가 오지게 들었두만,
    그런데도 상을?
    아이구, 감기 안들었으면 클날뻔 했다, 야~~!!!
    담달에 감기 걸리지 말고 와라, 기대해 볼껨.

    현숙언니,
    금옥언니한테 빽 써서
    9월 월례회에는 전투팀 구성해달라고 할께요.
    아유~ 무시라. 생각만해두...ㅎㅎ

    성애언니 상타신것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메달리스트 인가요? 아님, 우승을~?
    회원님들 맞춰보세요.ㅎㅎ 골든벨상이 있겠습니다.

    라운딩을 마치고 즐거운 시간에 웃음꽃 피웠지요,

    상을 타신 회원님들 축하드리고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월에 뵙겠습니다. ~~ 여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