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랑은 골프를 취미로 하는 동문들의 모임터입니다
지상 Golf Lesson | 퍼팅 |
[이코노믹리뷰] 2006-05-08 09:16 |
|
| 퍼팅의 숨겨진 비밀 대다수 골퍼들은 쇼트퍼팅을 할 때 홀 컵 왼쪽으로 미스 퍼팅을 한다. 그 이유는 손목을 쓰거나
공 가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 때문이다.
프로들은 그들만의 퍼팅 노하우가 있다. 그 중 아마추어들이 꼭 배워야 할 숨겨진 퍼팅
비밀을 소개한다.
첫째, 볼을 어느 쪽에 놓고 셋업을 하느냐는 것이다. 예전에는 코 밑 부분(사진 1), 즉 정가운데 볼을 놓고
스트로크를 했으나 요즘엔 왼쪽 눈 밑에 볼을 놓는다.(사진 2) 그 이유는 볼을 좀더 부드럽게 굴리기 위한 것이다. 볼을 왼쪽 눈 밑에 두면
퍼터 헤드가 볼의 중간에서부터 윗 부분으로 쳐 올라가기 쉽기 때문에 그린의 경사면을 매끄럽게 타고 흘러가기 용이하다.
둘째, 그립을
잡는 방법이다. 손목을 꺾는 습관이 있는 골퍼라면 왼손을 잡을 때 손등이 목표 방향을 보게 하지 말고 본인의 벨트 쪽을 바라보게 잡는 방법을
취하면(사진 3) 손목을 꺾는 습관을 고칠 수 있다.
반대로 롱퍼팅을 할 때 거리가 짧은 경우는 손목이 경직돼서 스트로크가 뻣뻣하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양 손목을 자연스럽게 꺾어주면서 스트로크를 하면 된다. 이 경우 백 스윙을 크게 하지 않아도 볼을 멀리 굴려 보낼 수
있다.
셋째, 목표 방향에 볼을 맞출 때 어떻게 놓느냐는 것이다. 대다수 골퍼들이 볼의 로고 글자를 목표 선에 일직선으로
맞추는데(사진 4) 그것보다 로고 뒤쪽에 있는 번호 부분을 맞추는 게 볼을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굴려보낼 수 있는 비법이다.
그
이유는 볼을 제작할 때 반쪽씩 붙이고 그곳에 번호를 적는데 바로 그곳이 볼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퍼팅은 골퍼의 철학이 깃든 기술이다. 김미현 선수가 동전 두 개를 위 아래로 겹쳐 놓고 위의 동전만 쳐내는 연습을 하는
건 1㎜의 오차도 허용해서는 안 되는 게 퍼팅이기 때문이다. 독자들도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개발해 봄직하다. 아마추어 골퍼가 손쉽게(?) 프로
선수를 이길 수 있는 게 퍼팅이니까….
이상훈 프로골퍼 1966년에 태어난 이상훈 프로는 경희대학교 체육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코오롱 엘로드 골프 스쿨 수석코치를 지냈으며 J골프 전문해설위원이다. 서일대학 골프지도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워커힐아카데미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다.
| | |
|
2006.07.04 09:29:19 (*.244.56.253)
2006.07.04 15:39:31 (*.215.225.143)
12.김연옥
2006.07.06 08:25:25 (*.244.56.253)
Copyright ⓒ 2003 - 2016 inil.or.kr All rights reserved
관리책임자 : 정보부 / kmoon3407@koreapost.go.kr
고지가 얼마 안 남았네.......
그날의 기쁨을......
싱글골퍼의 자질은 벌써부터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