볕좋은 곳에서 부터..
    차례대로 화~알짝 피다 못해
    이젠 예쁜 물감을
    부어놓은것 같습니다.
    길가의 개나리는 노오랗다 못해
    이제 연두색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지요.

    아~
    오월 월례회의 공지는 했겠다...
    연습은 해야하는데..
    왜 채는 나하고 멀어져만 있는지..ㅎㅎ

    이런저런 핑계로
    제대로 연습도 못하고..
    이렇게 날짜는 하루하루 지나가는데...휴~

    지난번 기라성 같은 언니들을 제치고
    어쩌다 사고(?)친것이
    이리 부담이 될 줄이야...

    산수유가 피고..
    개나리가 피고..
    목련이 피고지고..
    벗꽃이 피고..
    진달래가 피고..
    냉이꽃이 피고..
    게다가 제비꽃도 피고

    쑥 또한 쑥쑥 자라는 봄날%^^*--
    부지런을 떨어도 시원찮을 나날들

    왜?
    이리 지지리..딴짓만 하고 있는지...ㅋㅋㅋ

    5월 3일은
    소박하니..
    돋아나는 잔디 새싹구경이나
    실컷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득 잠이 깬 새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