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앨범
그림을 전공하신 분들도 많을터인데
광숙언니 요청으로 잠시 올려봅니다.
그림 보기를 좋아하는 제가 우연히 그림 연수를 하는 곳을 알게되어
지난 여름에 60시간 풍경화연수를 받고
이번 겨울엔 정물화 연수를 받았습니다.
그림이라곤 미술시간에 그려 본 것이 전부인 제가 풍경화 연수를 받을 때는
나무를 그리는 날엔 온통 나무만 보이고
나뭇잎을 채색 할 때는 온통 나뭇잎만 보였습니다.
항상 내 주변에 있었던 것 들인데
그리려니 왜그리 생소한지
하늘을 그려야 하는 날엔 목이 아프게 하늘만 바라보았습니다.
이 번엔 정물화이니
과일들 꽃들이 왜그리 두렵게만 보이는지요.
그래도 10일중 6일밖에 못갔어도
마지막날 이수증을 받는데 맘이 뿌듯해지더군요.
전엔 전시회를 가면 평도 참 쉽게 잘도 했는데
그랬던 제가 참 작아지고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 방학 떄 마다 연수를 받노라면 좀 나아지겠죠? 부끄, 부끄!
2008.02.05 21:57:37 (*.133.164.33)
어린날....
뭔대회에 네가 안뽑혔는데
어거지로 쫒아나가 상받은적 있다메?
그림에서 그런 뚝심이 보이네...쨩이다~!!!
내리지 마~
사진들 속에 그림이 돋보인다.
뭔대회에 네가 안뽑혔는데
어거지로 쫒아나가 상받은적 있다메?
그림에서 그런 뚝심이 보이네...쨩이다~!!!
내리지 마~
사진들 속에 그림이 돋보인다.
2008.02.06 00:12:45 (*.80.121.8)
신영아~~~
6일~10일 연수받고 그린거라고????????????????????????????????
증말 놀래라!!!
너의 그림 참 싱싱하다.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있네.
대단한 傑作이 나오겠어.
신영이가 바로 화가네그려.

6일~10일 연수받고 그린거라고????????????????????????????????
증말 놀래라!!!
너의 그림 참 싱싱하다.
천부적인 소질을 갖고 있네.
대단한 傑作이 나오겠어.
신영이가 바로 화가네그려.

2008.02.06 03:25:25 (*.88.103.28)
어,어, 신영아 너무 놀랍고 자랑스럽네
연수받는다고 다 이렇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재능이 연수라는 과정을 통해 나온 것 아니니?
정말로 멋지다. 부러워
연수받는다고 다 이렇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있는 재능이 연수라는 과정을 통해 나온 것 아니니?
정말로 멋지다. 부러워
2008.02.06 11:37:09 (*.234.35.38)
과찬의 말씀들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광숙언니 보셨으니 내리고 싶구먼...
연수 덕분에 사진을 봐도 그렇고 어떤 대상을 봐도 그렇고
저걸 그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화구를 펼칠려면 귀찮아서 생각만 합니다.
광희언니 사진 봄날대전번개3 처음 것 찜해놨는데 언제 실행에 옮길지...
실은 제가 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봉일천 오산리 기도원 앞에 미술학교가 있는데
그 곳에 화가선생님이 아주 쉽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교사들 뿐만아니라 엄마들 모임, 아이들 모임 등
여러사람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 되시는 분들 지금이라도 시작하시면
저 위의 그림은 아주 왕초보그림임을 금새 아시게 될 것 입니다.
옥규야 얼른 내려라잉.
광숙언니 보셨으니 내리고 싶구먼...
연수 덕분에 사진을 봐도 그렇고 어떤 대상을 봐도 그렇고
저걸 그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화구를 펼칠려면 귀찮아서 생각만 합니다.
광희언니 사진 봄날대전번개3 처음 것 찜해놨는데 언제 실행에 옮길지...
실은 제가 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봉일천 오산리 기도원 앞에 미술학교가 있는데
그 곳에 화가선생님이 아주 쉽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교사들 뿐만아니라 엄마들 모임, 아이들 모임 등
여러사람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혹시 시간 되시는 분들 지금이라도 시작하시면
저 위의 그림은 아주 왕초보그림임을 금새 아시게 될 것 입니다.
옥규야 얼른 내려라잉.
가시여.
6일만에 저 정도면 6개월이면 대단하겠어.
그대는 천부적인 자질을 가지고 난 것이 분명해.
니네 아이들 소질도 전부 엄마한테 물려 받은 것이었구나.
아주 잘했어요. ㅉㅉㅉ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