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앨범











수안산방이라 부르는 3. 김은희 언니 댁에 다녀왔습니다.
일면 '게장번개'였습니다.
2007.06.14 16:40:51 (*.133.164.224)
흐흐흐...광희야~!
은희온니를 1살 젊게 해놓으셨네~ㅇ
기왕 쓸래믄 5기쯤 으루 쓰시지...
신영아~!
맘은 이쪽에 있었지?
둘째 아드님이 조각하자녀.
니네 딸 데불구 한번 댕겨가 봐~
은희온니를 1살 젊게 해놓으셨네~ㅇ
기왕 쓸래믄 5기쯤 으루 쓰시지...
신영아~!
맘은 이쪽에 있었지?
둘째 아드님이 조각하자녀.
니네 딸 데불구 한번 댕겨가 봐~
2007.06.14 17:23:10 (*.44.114.195)
자연과 함께하는 작품들을 보니 더욱 멋지네요.
딸아이도 조소인데 그 아이 작품들은 둘 곳이 없어요.
그래서 베란다 한 구석에 박혀있어요.
졸전 작품도 있을 곳이 없어서 해체해서 고물상에 넘긴데요.
그 아이가 밤잠 못자고 빠져있던 시간들이 안타까워요.
어제는 휠이 꼿혔다고 작업하고 온다는 것을
그냥 들어오라 했더니 맘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어미맘엔 작품보다 아이건강이 우선이니 어째요.
'그냥 니 팔자려니 하렴' 이 소리를 맘 속으로만 했습니다.
순호언니, 다음엔 꼭 따라 갈거에요. 그때 뵈요!
딸아이도 조소인데 그 아이 작품들은 둘 곳이 없어요.
그래서 베란다 한 구석에 박혀있어요.
졸전 작품도 있을 곳이 없어서 해체해서 고물상에 넘긴데요.
그 아이가 밤잠 못자고 빠져있던 시간들이 안타까워요.
어제는 휠이 꼿혔다고 작업하고 온다는 것을
그냥 들어오라 했더니 맘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어미맘엔 작품보다 아이건강이 우선이니 어째요.
'그냥 니 팔자려니 하렴' 이 소리를 맘 속으로만 했습니다.
순호언니, 다음엔 꼭 따라 갈거에요. 그때 뵈요!
2007.06.15 03:39:26 (*.203.254.110)
광희씨!
은희언니댁 아름다운 정원 잘 봤어요,
저 첫번째 꽃은 영어로는
Queen Anne's lace 입니다.
들 가에 흔히 피어있는 꽃치고는
참 우아한 이름이지요?
Anne 님의 꽃입니다
이름이 같지않아요?
은희언니댁 아름다운 정원 잘 봤어요,
저 첫번째 꽃은 영어로는
Queen Anne's lace 입니다.
들 가에 흔히 피어있는 꽃치고는
참 우아한 이름이지요?
Anne 님의 꽃입니다
이름이 같지않아요?
2007.06.18 09:28:23 (*.17.93.48)
맞아요, 딱 레이스 같은 느낌의 꽃이에요.
너무 흔한 꽃은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서 그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내기 일수인데
사진을 찍다 보니 이젠 어느 한가지라도 아름답지 않은 피사체는 없는 것 같아요.
앤 여왕의 레이스~
너무 낭만적이에요.
게다가 혜경언니가 제 꽃이라 명명해 주셔서 신나기도 하고요.
저를 꽃으로 비유하면 뭐가 될까 생각해 본 적 있었는데
한가지도 생각이 안나고, 그냥 막연히 '들풀'중의 하나 일 것이라 생각했어요.
혜경언니,
제 컴 문제 때문에 글을 잘 보고 있지 못해요.
지금은 피씨방에 와있답니다.
한국은 피씨방이 도처에 있어서 그런 점은 참 좋아요.
오늘 무척 덥다는데,
가당찮게도 흰 면 소재로 된 후레아 스커트(끝에 레이스로 두른)가 입고 싶어 지네요.
오늘은 IT위원회 모임이 있는 날이에요.
살이 쪄서 허리가 통으로 되는 바람에 요즘은 고무줄로 된 스커트를 입고 다녀요.
오늘도 예외없이 검정 8부 후레아 스커트를 입을꺼에요. 흰 것은 없으니까요. ㅎㅎㅎㅎㅎ
너무 흔한 꽃은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아서 그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내기 일수인데
사진을 찍다 보니 이젠 어느 한가지라도 아름답지 않은 피사체는 없는 것 같아요.
앤 여왕의 레이스~
너무 낭만적이에요.
게다가 혜경언니가 제 꽃이라 명명해 주셔서 신나기도 하고요.
저를 꽃으로 비유하면 뭐가 될까 생각해 본 적 있었는데
한가지도 생각이 안나고, 그냥 막연히 '들풀'중의 하나 일 것이라 생각했어요.
혜경언니,
제 컴 문제 때문에 글을 잘 보고 있지 못해요.
지금은 피씨방에 와있답니다.
한국은 피씨방이 도처에 있어서 그런 점은 참 좋아요.
오늘 무척 덥다는데,
가당찮게도 흰 면 소재로 된 후레아 스커트(끝에 레이스로 두른)가 입고 싶어 지네요.
오늘은 IT위원회 모임이 있는 날이에요.
살이 쪄서 허리가 통으로 되는 바람에 요즘은 고무줄로 된 스커트를 입고 다녀요.
오늘도 예외없이 검정 8부 후레아 스커트를 입을꺼에요. 흰 것은 없으니까요. ㅎㅎㅎㅎㅎ
넘 멋져요.
은희언니 광희언니 모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