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가 온다해서 걱정을 했는데
마침 순호언니, 광숙언니가 비와 상관없이 떠나시는 중이라 하셔서 12시 까지 여유 부리려는 마음에
재를 뿌리셨다. 그래도 약속 장소로 서둘러 갔더니 이 분들은 이미 와 계셨고...
그래서 청량산에 올랐다. 오르다가 중턱에서 유지인을 만났다.
어떤 여자가 핑크색 손수건으로 땀을 닦길래 '어? 인일 손수건이닷!' 하고 봤더니, 역시... ㅎㅎㅎㅎㅎ

나머지 스토리는 봄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