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쌀쌀한 날씨 였지만 그날의 기억은 잊지 못하리라...
같은 서울안에서 살고들 있지만 언뜻 나서지를 못하는  세월들을 살고들 있는
우리네 생활들이....문득 도시속에 섬 같은 조선시대 궁궐후원을 찾아가서
무상한 세월의 흔적들을 내 나이와 걸맞게 생각한 날이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