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png475내가 사는 곳은 지대가 높은 데다 고층아피트라서
비바람 부는 날은 대단하지요~
하지만 주변이 얕으막한 옛날 주택들로 둘러 쌓여 있어
강변은 아니라도 시야가 트여 시원한 마음입니다,
비 내리는 어스름한 저녁....
우리집 창 밖으로 내다 보는 골목길엔 가로등이 켜지고
집집마다 하나 둘 전등불이 들어 오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