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 비오는 날 -미선-
비오는 날
친구와 함께
캄캄한 하늘아래
알록달록 무지개빛 우산쓰고
오손도손 집까지 걸어가던 날
난 참 행복했지.
그런데 같이 우산쓰고
같이 다니던 친구
멀리멀리 이사가고.....
난 그 추억만
가슴속에 담아둔 채
오늘도 비오는 날
쓸쓸히 걸어간다.
2004.07.03 15:07:31
11.전영희
2004.07.03 18:19:44
11.안광희
2004.07.04 16:15:42
14.정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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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보다 글이 무지 성숙.,...........
둘다 모두 머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