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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이거저거 오늘도 한번 해보았지. 눈 그려 놓고 할말이 없으니 개똥철학 글귀한컷..써보고
사실 ,,나는 쌍커플진 눈을 참 부러워했었어. 속눈썹을 달아도 폼이 나니깐.
모나의 그 긴..눈썹,,,정말 부러워, 나는 상커플도 없는데 나이 먹으니까 윗 눈두덩이가 아래로 쳐져서
그나마 짧은 속눈썹이 더 안 보이는 거야. 검은 눈동자의 3분의 2가 눈두덩이로 가려져 버렸어.
그래도 나는 3분의 1 남은 검은 눈동자로 멀리..멀리...내다 보려고 해, 세상을.
그리고 깊이깊이 생각하지. 눈을 감고 (눈을 감는데는 3분의 1만 남은 눈동자가 방해가 안되는거 같어)
속눈썹은... 결혼식 때 양눈에 제대로 붙여보고, 한번도 붙여본 기억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