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앨범 - 12회
글 수 650
우린 그렇게 인일 교정을 가슴에 품고 싶었다.
수업끝난 저녁.
복도에서 멀리 바라다 보이던
바다를 붉게 물들인 그토록 아름다운 석양에 넋을 잃고
가슴속 가득 밀려드는 감동과 함께
머언 미래를 꿈꾸던 시절.
이제 그 먼 미래가 된 오늘,
벚꽃 가득한 이 교정이 없어지리란 아쉬움에
왁자지껄 철없던 그 시절의 아해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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