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반가왔던지..
그토록 보고팠던 친구들인데..
어제 종례 끝난 후 오늘 다시 만난 친구들인양
밤새워 얘기해도 다 못다하는 허물없는 어릴 적 친구들..
하여 우린 분장, 아니 변장을 했을 뿐 아직도
십대의 철부지로 계속 남아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