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아파트 마당에 목련이 그득합니다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담아보려 디카를 들고 나갔습니다.
          목련 뿐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 벚꽃..그리고 동백도 있더군요

          그냥 무심코 지나치며 산 날들이 더 많아
          오늘은 정성껏 그윽한 눈빛으로 꽃들을 어루만졌습니다

          봄은 정녕 살아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그런 계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