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선이와 동기인 함정례입니다. 수요일, 인선이 병동에 찾아가 따스한 손을 잡고 일방 대화를 1시간 정도 나누었습니다. 간호사 말로는 듣기는 한다고 해서 가족이 제게 따로 시간을 할애해 주셨습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혹시 인선 친구, 선배, 후배로서 좋은 추억을 짧게 한문장, 혹 두문장 정도의 글과 좋은 사진 한장씩 제 개인 이메일이나 전화 문자로 남겨 주시면 영어로 번역해서 두 따님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자녀분들께서 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후손 (손주 세대)에 알려주고 싶은 좋은 기회 같다고 제 부탁에 응해 주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함정례 (전화 메시지: 845-548-5053, 이메일: jungreachung@hotmail.com) 앞으로 보내주세요. 6월 15일까지 보내주시면 정리해서 가족에서 보내드리는데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