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 아이러브스쿨 게시판담당 : 김영자
나는 쓰고 싶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글제목이 주르륵 머리에 들어 있고 자꾸 더 떠오르는데
친구들은 홈피에 들어오질 않는지... 글 올리는 사람이 없네. 댓글도 없어 ㅠㅠ
<엄마와 딸>
가슴 벅찬 제목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고, 참 부담스런 제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어쩌면... 그래 한번쯤은 터뜨려, 농익은 고름을 짜내버리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영화 <대처>에 나온 따님과 대처와의 관계,
또 기록영화에서 보았는데, 얼마전 영면한 미 대법관 긴즈버그 여사의 따님과 긴즈버그,
우리 회평동집 딸 넷과 어머니와의 이야기
또 나랑 나의 only daughter와의 이야기 중심으로,
또 내가 보아온 엄마와 딸 이야기들을..... 엮어가고자 한다.
더하여... 한번도 서로 다정한 적이 없었다던 희자와 어머니 얘기, 또 희자와 딸래미들의 얘기...도 궁금하다 (궁금하면 오백원!)
나의 큰아이를 보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면서, 엄마 닮았다!! 라고 한다.
대전에서 초등학교를 보냈는데, 3학년 당시 과학실험대회를 나가게 되었고, 국립과학관에서 전국대회 심사가 있었다.
아이는 <과기부 장관상>을 이마에 걸고 집에 돌아왔는데, 심사위원들이 딱 한마디 했다고 한다. "너 유박사 아들이지?" "네"
서로 아무 정보도 없이 심사장에서 맞부딪었는데....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누구신지, 우리집 아이인 것을 대번에 알으셨다는 것 ㅎㅎ
우리 둘째는 사람들이 척 보면, 아빠 닮았다고 한다.
아니 고루 섞였지요! 라고 말하면, 어디... 아빠만 닮았구먼 한다ㅎㅎ (긴즈버그 따님과 비슷한 경우인 듯 ㅎㅎ)
지금, 딸은 없지만 시간만 많은 나는, 딸을 낳고 기른 육아일기도 써보고, 딸애의 작은 전기도 써볼 생각이다.
어떤 사람이었었나, 그녀는.... 몽땅 낱낱이 알지는 못하지만 내가 아는 딸, 그리고 사방 탐색하여
그녀의 소책자 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엄마와 딸에다가 며느리까지 붙이면, 여인천하의 이야기가 되어 할 말이 더 재미있고 많을 것 같다.
게다가, 딸이 없는 사람은 며느리와 모녀같은 정을 나눌 것이 아닌가!
어제, 우리 집안에는 남편 형제의 세번째, 이 양반의 큰애 결혼식이 남산 한옥촌에서 있었다.
하객 중애 단연 튀는 것은 나의 며늘인데, 뭐 앞에 나서질 않고 뒤에만 서있으니... 제대로 못본 사람도 있을 것.
우리 가족이 다 함께 교회에 가면 목사님 말씀이 그쪽이 환하게 빛이 난다 하던데, 여기에 일조하는게 내 며눌이다.
우선 잡지에 나오는 패션모델보다 더 모델스럽다, 한마디로 멋있게 옷을 입는다는 말씀 (예전 우리 중에 김미령처럼...ㅎㅎ)
구두가게나 옷가게에서 '엄청 멋진데, 저런 것은 누가 살까....하는 제품이 있었다면 아마 그 주인공이 내 며늘일 것 ㅎㅎ
툭 털어 놓자면.... 강남에서 태어나 강남에서 자란 세대.
늘 우리집에 오던 놈들이, 어제는 혼례식 후에 자기 집에 가잔다!
좋지~ 큰애가 차를 몰고왔는데...어, 차를 바꿨네. (도끼들고 있는 사자)에서 (네 바퀴 그림)이 심볼인 차로!
남편이 군인이다 보니, 나는 (理念姐 여사)로도 불렸고; 절대 외제차를 살 맘이 없다 ㅎㅎ 그 큰돈을 국산차에 써야지... 한다.
게다가 상관이 가지신 차보다 더 좋은 차를 결코 사지 않는다ㅎㅎ 직급에 맞는 차를 사는데에 익숙함.
잠원으로 이사한 다음 처음 가보는 것인데... 며늘의 취향이 구석구석 그대로 묻어있다.
잡지 속 `인테리어, 그리고 먼지 한톨없는 깔끔함 ㅎㅎ
멋스러움도, 기능성도, 만점이다.
아유, 같이 살지 않은건 하늘의 도우심이다. 우리 집이 깨끗지 않다고 지적하여 애기가 올 때마다 반드시 대청소를 하곤 했는데...
이건 그럴 일이 아니다. 한시라도 빨리 공기청정기 등 먼지없애는 모든 도구를 마련해야만 한다. (공기청정기 등 기능을
그닥 신뢰하지 않으며, 공기청정기를 내가 얼마나 자주 청소할런지 몰라... 아예 사지 않았음).
어머니는 병원 4층 건물, 어머니께 허락된 모든 공간을 결국은 쓰레기장으로 만드셨다ㅎㅎ~
(어머니께는 살림 도와주는 사람이 늘 붙박이로 있었고, 나는 평생 어머니가 청소하시는 걸 본 적이없다. 늘 바쁘셨지만
청소는 하시지 않음. 반면, 화평동에 들어가면 나는 거의 언제나 청소부터 시작함.)
많은 일을 하시고, 많은 일에 관심이 있으시다보니 버릴 수 없는 것, 모아 두어야 할 것 등이 많아서 집안은 어디나 어머니 창고!!
예를 들어; 송암 할아버지의 물건들.... 외삼촌과 외숙모님들은 다 불태우고 깨끗이 하고 사셨지만
어머니는 종잇장 하나 버리시는게 없이 모았으니, 연수동의 송암기념관도 가능하고; 또 그걸 그대로 물려받은 내가
국립한글박물관에도 제출했으며, 생가복원 완성 후 그곳에 할아버지 냄새가 나도록.... 노트, 메모들, 벼루와 붓 등을 가져다 놓을 것임.
어머니의 며늘도 싸그리 버리는데, 묻지도 않는다. 믿거라 하고 친정에 두었던 나의 악보들.... 또 은순이 명신이들과 함께 만든
Dandy Book 등 어느날 다 사라져 버렸다. 왜 묻지도 않고 버렸느냐고 따질 수도 없다. 깨끗이 하려고 대단히 큰수고를 한 것이기에!
(며칠 전 인천의 송암 기념관에 가서 많이 놀란 것은... 어머니께서 제출한 송암의 유품 중 8점이 국가등록 문화재가 되었으며,
내가 한글박문관에 제출한 유품 중에 7점이 국가등록 문화재로 지정됨. 그리고 기념관 직원들 명함에는...
"훈맹정음 창제도시 인천"이라고 프린트함)
언니들은 내 집에 오면 우선 이렇게 감탄한다(? 비웃는다?). "어머 얘좀 봐. 엄마랑 똑 같애."
왜 이리 못 버리냐는 말씀..... 정확히 꼬집어 말하면; 왜 이리 너저분 하냐...는 말씀 ㅎㅎ
그러니 송암 사업 등, 언니들은 아무 데에도 관심이 없고 일할 수도 없다. 오직 어머니만이 관심권.
어머니 사후에 이 마음이 드러났는데; 어머니 며눌이 어머니 짐을 싸그리 싸서 김유정역 언니들 집으로 보냈고
언니들은 알짜를 고른 다음.... 쓰레기에 해당하는 것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몽땅, 대전의 연구실로 이삿짐 차에 실어 보냈다.
마침 배양실 하나가 고장 나서 쓸모가 없었기에... 그 속의 모든걸 뜯어 내고 차곡차곡 다~ 넣을 수 있었다.
(*국립한글박물관에 한글점자 창안 자료를 제출하고 자료제공자가 되니, 엄청난 혜택이 끝없다.
우선 간행물이 모두 오고, 명절마다 선물이 온다, 참기름 들기름 ㅎㅎ)
(*당뇨병의 합병증 등으로 중도실명자가 점점 늘어... 우리나라에 실명인구가 30만이 넘는다고 한다.
이네들은 글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배우기 쉽고 재미있으니 또 놀란다고 한다. 한글이 술라웨이시 등 세계로 나아가는
차제에 점자한글도 함께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점자한글 선생님들도 교육을 위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아유 웬 존댓말이야??/ㅋㅋㅋㅋ 겁나네!!!ㅋㅋㅋㅋ
나중에,,,,,,글 자세히보고,,,,,,,이웃에 피아노쳐주러가야해서,,,,ㅋㅋㅋㅋ
늦게가면 고함지른다. " 언니,,,,나 우울해." call 하면 빨리가야해.
독신 성악전공인데,,,,,,
가서 피아노쳐주면 노래부르며 가라앉고 부드러워진다.
그러나 실상 위로받고 오는건 나다. 나는 그 친구네 소파에 척 드러누워서
나 오늘은 무슨 곡듣고싶어,,,,,그러면 CD 를 들려준다.
가곡 " 떠나가는 배" ,,,,,또는 " 비발디 사계 "etc. 음악감상으로 위로를,,,,,,ㅋㅋㅋㅋ
오늘이 그랬다. 차 첨 끌고나가서 부딪치고 온걸 생각하면 온 몸이 쑤시고 긴장된다.!!!
이웃친구가 불러주니 귀엽고 고맙기도하고,,,,,,나도 위로받으러 간다.웃기지??/ㅋㅋㅋㅋ
아유,,,,,그런 얘기하지마아,,,,,,,고맙기는 ???
판을 깔아주어 고마운건 나야,,,,,ㅋㅋㅋㅋ
오늘은 동네 장서는 날이야. 여기서 살다 이사간 언니가 들러주셨네.
73세. 발 뒤꿈치드는 운동을 가르쳐주고 가셨다.
잔치국수 2인분 사서 같이 먹고 닭튀김,과자도 먹고 복숭아도 먹고,,,,,,좀 전에 가셨어.
쌤은 무슨??/ 그러지마아,,,,,,용우엄마가 편해!!!
콩이 설었나봐,,,,,불리지 않았더니,,,,,,내가 이래요,,,,,,ㅋㅋㅋㅋ
닭튀김이 남아서 맥주한모금생각이 났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별루라 생략하기로,,,,,
이상하게 이사가거나 그런사람보면 쓸쓸해지네???
올들어 맥주 딱 한모금!!! 이웃집이 이사가니 서운해서 같이 맥주1깡을 한모금씩!!!
남은 저녁 편안한 시간 되길,,,,,,,고맙고도 감사해.
" 우리 애도 척보면 나를 닮았다."
순애와 이렇게 정을 나누니 이 저녁 행복해!!!
나는 그대와 글을 주고 받으면.... 소녀합창단 생각이 많이 나요. 우리가 불렀던 노래들....
난 그 악보들을 내가 잃으리라고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살다보니... 나에게 없네, 소녀합창단 시절의 악보들이.......
누가 가지고 있으려나?
그리고 환청처럼 그 노래들이 들린다오.
-잊을 길 없는 내 벗이여, 그대는 지금 어디가나....
-지아일 쏘레달간제 지아일쏘레달간제 피유캬로 피유카로스파빌라 피유카로스파~빌~라피유카로 피유캬로 스파비~~~일라
-무제모카시노 야우야우 무제모카시노야우야우 콩케스카라데스카라데스카 뿜빠El 뿜바야
ㅎㅎ아예 콩나물로 그리고 싶다.
대충 알려주시던 뜻으로 알고 부르던 외국어 노래들도 그립고..... 악보에 한글로 발음을 그대로 써놓고 부르던... young함!
아프리카 노래, 인도노래, 미국 영국 독일 노래들.....
.
(알고도 늘 잊지, 나도 발꿈치 들고 설겆이 할려)
나도 어찌 생각이 안나겠어?/?
제목이 "갠지스강에서" 이지??
아니 당신 가사까지 적어놓고 나를 설레게 만드슈???ㅋㅋㅋㅋ
지알 쏘레달간제,,,,,,,,돌림노래식으로 쏘프라노가 먼저나오고
다른 파트가 나오고,,,,,,난 " 생명의 양식" 이 가끔 떠올라서 혼자 속으로 불러본다.
신신예식장에서 공연하고,,,,,,,,,,나중에 " 극동방송극 합창단"
단복도 고렇게 예쁘고 귀엽고,,,,,,
어머니와 딸이 주제인데 난 사실 맘이 아퍼.!!!
엄마수의갖다주러가야해서,,,,,,,그래서 속으로 맘이 안좋아서 백화점을 쏘다녔다.
과일도 좀사고,,,,,,헌혈증도,,,,,,
이러느라 몸이 더아프고 공연히 분주했다.
안신던 높은 구두도 신고서,,,,,,,
그래도 당신과 소녀적 얘기하니 낭만이,,,,,,,,ㅋㅋㅋㅋ
그때 우리가 인기가 있었지???
그러거나말거나 우리가 행복했으니까,,,,,,,ㅋㅋㅋㅋ
악보는 나도 없어. 아마 누가 갖고 있을꺼야,,,,,,,,,
오늘 아침 "소녀시대" 로 돌아갔네.ㅋㅋㅋㅋ
고마워. 잠자던 영혼을 일깨워주어서,,,,,,,,
당분간 못들어와도 이해해주길,,,,,,,
엄마와 딸 얘기....
우리 엄마는 참 다정하고 조용하고 얌전한 분이었는데
나는 엄마에게 참 무뚝뚝 하고 나가는것만 좋아하고 조용히 엄마랑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지 않았서.
이제 딸 들이 와서 "엄마 얘기 해. 지금 시간이 있어" 하면 막상 할말이 떠 오르지를 않더라.
그래서 가끔 글로 써서 보내면 반응이 없다
" 읽었니?"
"응"
"?"
"엄마 독어 많이 좋아졌어... 고칠게 별로 없던데..."
"아니, 엄마가 한 말 이해 하겠니?"
" 당연히...나도 엄마 사랑해"
스위스 식이다.나는 할말이 다 없어진다.
사람이 태어날 때.... 본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우리 어머니가 써주신 육아일기를 보면 7살 때의 나는 70살인 지금의 나와 똑 같다.
자식을 기르는 것은.... ① 그 본성을 파악하고 ②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잘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 생각됨.
요즘 미끄럼틀에 한창 재미를 붙인 손주에게 날이 추워지자 실내용 (바닐라 버스 미끄럼틀)을 할머니(ㅎㅎ나)가 사주었다!
야~호~ 야~호~ 외치면서 미끄럼틀을 타는 애기의 동영상을 찍어 지아빠가 보내주었는데,
힘차고 운동신경은 제대로이다ㅎㅎ 나를 닮았나? 싶다.
이집 엄마와 딸을 살펴보면,
엄마는 도자기 피부에 가늘고 길다. 목도 길고 팔다리 하다못해 발도 긴데, 에너지는 늘 아끼고 사는 형.
딸은 누르스름 하고 목이 짧고 에너지가 넘친다. 에너지 과다분출형.... ㅎㅎ내 스탈? 게다가 나의 시댁 사람들이 어릴 적 그랬다던데
덩치가 크다. 힘이 세다. 이제 25개월 유아인데, 꼭 5세 정도 어린이 같다.
엄마가 딸을 안고 걸으면 얼른 내려라, 엄마 힘든다, 하지만 결코 안내린다. 엄마에게 뽄드붙어서 좋은 모양.
며늘은 딸을 최대한 멋부려주고 발레 배워주는 유치원에 보낼 예정이란다.
목소리가 예쁘고 노래 잘하는 소양이 보이니 성악 훈련도 시킬거라고....
이렇게 완벽하게 복되게 태어나는 사람이 있을까!
손주를 볼 때마다 감탄한다. 둘러 싸고 있는 모든 사람이 이 애기를 최고로 사랑한다.
애기는 외할머니랑 자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외할아버지 방으로 가서 할아버지를 깨우면서 하루가 시작된다고 한다 ㅎㅎ
이 할아버지 방에는 쮸쮸를 비롯하여 애기의 옷이 주르륵 걸려 있어 <인형의 집>을 보는 기분이다.
(사장어른은 사실상 대학 후배이다 73학번 공대 출신으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제조회사 사장으로 은퇴하였다.
이렇게 경륜이 큰 어른이 온갖 정성을 손주에게 쏟는다, 만세만세 만만세~
이 애기는 정말 복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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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네 수의와 헌혈증과 기타 등등이 잘 전해졌다.
떨리고 마음 아려서 못갔다.
어젠 간만에 술이라는걸 먹고싶었다. 술을 마신다고해야하나
먹는다고 해야하나 잘 모른다. 나는 술이 원수다,왜냐하면 아버지가 알콜로 돌아가셨기때문이다.
맥주1캔을 사다놓고 3일째 구경만하고 그대로,,,,,,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따라 한모금씩했는데,,,,, 대학시절엔 250cc도,,,,,ㅋㅋㅋㅋ
내가 한번 술취한적이 있다.20대였다.할머니 돌아가시고 초상치룬날 밤이었다.
비가 이틀째 추적추적 오고있었다. 우산도 안쓰고 비에 젖어 쏘다녔다.
할머니가 나만 제일 사랑했다.
밤에 큰 술집에 들어갔다. 혼자였다.
동인천역 근방이니까 " 화백 " 같애.
맥주를 2병을 시켜 먹었다....
엎어져서 자고 있었나봐,,,,,,,ㅋㅋㅋㅋㅋ새벽 2시인가???
종업원이 택시를 불러서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른다. 다 토했다.
대학시절에 인일여고 뒷길에 " 원두막" 이라는 생음악이 나오는 막걸리와 파전을
파는 술집이 있었다, 친구가 가자해서 기타음악들으러 들어가서 막걸리먹고 전봇대붙잡고,,,,ㅋㅋㅋㅋ
아유,,,,,,한번은 맥주와 튀김먹고 전철에서 오류동쯤와서 그래서 어떤 아저씨가 신문지로,,,,,,,ㅋㅋㅋㅋ
어떻게 챙피했던지 며칠 얼굴을,,,,,,ㅋㅋㅋㅋ그 아저씨 모습이 어슴프레 생각이 나. 아주 잘생긴모습이.....
지금도 술을 많이 못한다,,,,,,남들은 소주도 잘도 먹는데,,,,,,,,
집에 위스키가 있었다. 따서 소주잔으로 하나를 먹어봤다.
아유,,,,속에서 불이,,,,,,정말 힘들었다.ㅋㅋㅋㅋ
주제를 알아야지,,,,,술은 뭘??/
오늘은 집안 대청소이다. 집도 청소하고 마음도 청소하고,,,,,,,,,
사람이 와서 같이 하기로,,,,,ㅋㅋㅋㅋ
주중엔 꽃밭 잡초,,,,,,,택배기사가,,,,,,ㅋㅋㅋㅋ
어젠 거실등이 디스코 텍에 조명처럼 번쩍번쩍했다.
다행히 두쌍이 붙어있어서 한쪽만 켜도 된다. " 안전기" 래.ㅋㅋㅋㅋ
엄마 얘기하다가 여기까지왔네.
아주 오래전부터 보관했던 수의인데 첨 열어봤는데 너무 깨끗해,,,,,,그리구두 겁도나!!!,,,,,,
그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엄마가 그 힘든 병을 90까지 이겨내고 있으니,,,,,,
어젠 아침 점심을 못먹고 다 저녁에 속이 가라앉아서 보험사친구가
굴에다 콩나물 넣고 끓여준 굴국에 밥을 먹었다. 멸치도 넘 맛있게 볶았네!!!
오늘은 겨울채비를 하려고,,,,,,
도와주러 왔네??/ ㅋㅋㅋㅋ
아유,,,,,몸도 쑤시고 아프고 마음도 쑤시고 아프고,,,,,,
1)
그러고 보니, 결국은 우리 엄마도... 내가 수의를 해드린 셈이네.
삼베옷은 아니었고, (좋아하시던 옷 중에 고르세요) 해서 며눌이 고른 옷이.. 내가 단한복에서 마련해드린 값비싼 한복.
2)
여기 이촌 vom Fass 가게에... 꽃과 과일술이 있어요.
나는 elder tree flower 리큐르를 가지고 있는데, 그대는 자몽 리큐르 한병 드릴게.
댓글 상이요~
이 액체를 소주잔보다도 작은 잔에, 얼음을 놓고 1TS정도 따라서 먹는데(=혀 끝에 묻히는데)..... 와! 향이 대단해.
맛뵈기로 주더군!
이거 맛 봐봤자 중독될 리도 없는 것들임 ㅎㅎ
에고 우리동에 신고가 들어가서 대피하라고 방송나와서 그래서 주민들이 바깥에,,,,,,
나도 바깥에 잠시,,,,,,경보기 울리고,,,,
소방차 7대 앰블런스1대,,,,,,,주우욱,,,,,,407호!!!
소방관들이 깔리고,,,,크게 사고는 아닌가봐!!! 아유 불도 순간이야!!!
댓글상은 무슨?// 내가 쓰고싶을때가,,,,,,,,ㅋㅋㅋㅋ
여하튼 " 상 "??? 접수.ㅋㅋㅋㅋ
과일술 나도 예전에 누가 독일갔다오며 조그만 병줬는데 향긋해!!!ㅋㅋㅋㅋ
"Liqueur"
Good!!! 접수.ㅋㅋㅋㅋ
감사해!!! 위로해주려 상도주고,,,,,,,고마워!!
아유 몸살이야,,,,,,ㅋㅋㅋㅋ
어제 하두 지저분해서 좀 정리함!!!ㅋㅋㅋㅋ
정리는 버리는것임!!!,,,,,,,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히 ,,,,,,
나도 당신에게 상을,,,,,,토요일에 들러주길,,,,,!!!ㅋㅋㅋㅋ
순애가 바쁘니까 아무 토요일에나,,,,,,
감사해,,,,,친구라고 챙겨주고,,,,,,편안한 날로,,,,,,
연락주길,,,,,,
서산에 사시는 마리 파울라수녀님께 아끼던 와인1병과 오메가3
맛김,,,,,손소독제,,,,,며늘이 미국서 사온 Longchamp 가방을 보내드렸다.
수녀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천으로 된가방을,,,,,,가벼워서,,,,,
전화드리면 넘 넘 재미있고 순수하시다.ㅋㅋㅋㅋ 진짜 웃기셔?//ㅋㅋㅋㅋ
내가 뭐는 좀 어때?// 하고 불평스럽게 말하면 얼른 긍정의 mind 로,,,,,,ㅋㅋㅋㅋ
근데 대부분 나와 얘기해본 사람들은 재미있어하고 웃으신다.
나는 모른다.왜 재미있어하는지??? 아마 시대에 뒤떨어져 살고 있어서 그런거같애???ㅋㅋ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나같은 사람을 좋아하고 믿어주는것에 감사하다,,,,,ㅋㅋㅋㅋ
아침에 김영자가 내가 준 방울토마토 씨앗심은게 열매 열렸다고
사진과함께 기쁨을 전하네??/ 나 역시 반갑고도 고마워.
그제 일해주고간 언니도 가죽지갑부터 시작해서 주섬주섬???ㅋㅋㅋㅋ
별로 필요치않은것들을 사서 나중엔 정리대상이된다.ㅋㅋㅋㅋ
어젠 수영장에서 사놓고 수영모자 안쓰는게 있길래 평소에
추위탄다하니 내게 버선준 언니와 위에 좋다고 약초준 언니들 한개씩 골라서 가지라고 드렸다.
어제저녁엔 관리소직원2명이 안전기랑 형광등갈아줘서 짜장면을 시켜드렸다.
" Arrangement "
정리하고나면 마음이 개운하다,,,,,사람도 정리하고나면 담백해지는거같다.
순애!!! 내가 좋아하는 대추야자 꼭 갖고오기네???ㅋㅋㅋㅋ
나는 별로 줄게 없는데,,,,,,ㅋㅋㅋㅋ
줄 수있는건 " 사랑의 마음" 이다.ㅋㅋㅋㅋ
다들 부족한 나에게 다가와서 따뜻하게 베풀어주시니 이 아침 뭉쿨하네!!!
에유,,,,,나가서 꾀부려서 누런잎 생긴 수국에 물줘야되,,,,,,
여기 저기서 내게 사랑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보위원장님을 비롯해 우리 동기와 선후배님께도 감사의마음을,,,,,,
이 아침 행복하시길 ,,,,,,,
이 아침 마음이 충만하네,,,,,,,한창인 국화를 내려다보니,,,,,,향도 짙으다!!!Good!!!
웬일인지 장미도 피었네???,,,,,,,올해는 감은 몇개 안보인다.ㅋㅋㅋㅋ
그리구 덧붙여 주차감각이 조금 살아났다!!!ㅋㅋㅋㅋㅋ
차폭감각은 아직도,,,,,,왜 이리 운동신경이 무뎌?//ㅋㅋㅋㅋ벌벌!!1
난 사실 글보다 이모티콘치러!!1ㅋㅋㅋㅋㅋㅋ넘 재밌어!!!ㅋㅋㅋㅋ인형이모티콘!!!ㅋㅋㅋㅋ
내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다니까는,,,,,,,ㅋㅋㅋㅋ
1) 파울라 수녀님... ㅎㅎ
2) 김영자....가 식물학자네!!
그거 씨를 발아시키려면 동면을 시켜야 하는데... 냉동/냉장처리를 했나보이. 제법인데~
3) 대추야자가 좋아? 아이구 평생도 대줄 수 있음.
우리나라에 중동식품 무역하는 파키스탄 애가(50살) 내 제자야. 말하는 수 만큼 박스 가지고 온다.
그제 화욜, 오랫만에 대전에서 만났지. 내가 화욜마다 대전에 기후 회의가 있으니 차 가지고 마중 나오라, 오랫만에 연락했더니
그 차가 내가 준 하이브리드 차네! 잊고 있었다. 그 비싼 걸 한푼도 안받고 주었었지.
한국 이민 허락받으면 열심히 이슬람 전도하려고... 각오가 단단해 ㅎㅎ
우리 기후 단체에 끼어줬더니... 자기나라 총리가 자기 동네 사람이라고 반드시 대면시켜 주리라고!!
파키스탄 총리가 기후문제에 각오가 있던데!
우리 대통령은 2050까지 탄소중립국 만들겠다 하심.
그랬더니... 기후단체마다 How하면서 들이 대는거야. ㅎㅎ 우리는 solution을 들이댈 것임.
아참, 우리는 기후 미래 문화 포럼(Global New Green Forum)입니다.
4) 그대를 만나면 사람들이 무장해제 되고 기대고 싶은가봐.
나를 만나면? 못나보이는 한구석 들킬까까, 긴장하고 똑똑이 시늉들을 하나보이!
나 그런 놈 아녜요~~
나도 이무로운 인간예요~~~~~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최재화만큼은 아님. 그러니까.... 최재화가 은근 잘났어, 안그래?)
.
야아!!1 누구야,,,,,Hybrid Sonata 흰색받은 사람이??/ 복도 많다.!!!
난 대추야자 끼고살게됬네!!! 넘 감사하네!!!ㅋㅋㅋㅋ
유순애,,,,,나좀 칭찬좀 더해줘,,,,,ㅋㅋㅋㅋ
ㅋㅋㅋㅋ잘난게 아니고 " 단순무식"ㅋㅋㅋㅋ
아이고 나이가 몇인데 유치한 발상이??/ㅋㅋㅋㅋ
내가 말해놓고도 너무 웃겨서,,,,,,,ㅋㅋㅋㅋ웃긴다아,,,,,,ㅋㅋㅋㅋ
요기와서 댓글달아야지,,,,걸핏하면 몸살나서 아무것도,,,,,ㅋㅋㅋㅋ
오기나면 백화점 쏘다녀야지,,,,,,,,ㅋㅋㅋㅋ수영가야지,......ㅋㅋㅋㅋ
수녀님이 " 기적수" 를 보내주신데,,,,,,너무 감사하다
유순애 야탑만 가지말고,,,,,,,우리집 살림좀???ㅋㅋㅋㅋ
하긴 유순애도 바뻐서 뭘??? ㅋㅋㅋㅋ
나 원푸는 날이네.
야탑에서 전철탔는데 모란장 섰다고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기에 나도 따라 내림
무지 재밋음ㅎㅎ
(윗 글은 새로 마련한 5G폰으로 모란장 인파 속에서 쓴 글입니다~)
사실 옥화를 불러 내어 커피라도 사달라, 할까 했죠. 바퀴가방= 장볼 때 들고 다니는 가방이 바퀴가 무너내릴 정도로 많이 사서
이제는 황황히 이촌으로 와야 했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경의중앙선만 타면 이촌에서 내릴 때 계단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되어요. EV-EV로 연결되는 개찰구....
아니 당신 야탑에 간다고하더니 무슨 모란장이야??? 재미있어???
으음,,,,,오는 길목이었구먼???
참 각자 노는 모양도 여러가지이다,,,,ㅋㅋㅋㅋ
나는 수영하고 와서 차파킹하고
그리고 차를 닦고 이제 들어왔네.ㅋㅋㅋㅋ
난 원래 집안 청소는 잘 안해도 차는 좀 열심히 닦는편이다.
예전에 출근할때는 새벽에 세차원이 있어서 늘 관리를 해주었다.
토요일은 으레 내가 다시 청소한다. 조그만 통에 물받아가지고 나가서,,,,
걸레로 꼭닦고,,,,,,,왁스로 광내고,,,,본닛도 열어보고,,,,,
타이어도 바람빠졌나 발로 차보고,,,,,
긁힌데는 은색도금까지 하면서,,,,,,웃기지??/ㅋ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서 자동차 정비책도 사서볼까했다.
요샌 " 운전면허 2종" ㅋㅋㅋㅋ
오늘이 그랬다.은행잎이 너무 많이 떨어져있고 새똥자욱도 있고,,,,,며칠 놔둬서
털이개로 털고 물걸레질하고 내부 물휴지로 닦고,,,,,,,,ㅋㅋㅋㅋ
다 잊어버린 기억들을 하나하나 되찾아가고있다.
전에는 Tape 에 전파사가서 녹음해서 상당히 음향이 좋은 곡들을 듣고 다녔는데,,,,,,,,
아직도 차선변경하는데 서투르다.
저번에 뒤에 오던 사람이
내일부터 차갖고 나오지 말라고 하며 초보운전붙이라고해서 "초보운전" 을 사서 붙였다.ㅋㅋㅋㅋ
헬스회원이야,,,,ㅋㅋㅋㅋ 끝까지 따라오더라구??/ㅋㅋㅋㅋ
차가 양쪽에,,,,,,주차장길이야,,,,,,,ㅋㅋㅋㅋ
3~4 단지 사잇길에서 4단지로 접어들면서 긴 거리를 뒤에서 쫒아왔다.같은 방향이야,,,,,,ㅋㅋㅋㅋ
내가 10으로 밟고 왔데나??/ 차가 고장난줄알았데,,,,,그렇게 불안했데,,,,,차가설까봐,,,,ㅋㅋㅋㅋ
그래도 그 회원이 일렬주차 정성드려 꼼꼼히 도와주고 들어갔다.
얼마나 쉬었냐고하며 다시 시험보라하면서,,,,,,ㅋㅋㅋㅋ
사실 맞는 말이다.ㅋㅋㅋㅋ
나이가 있어서 확실히 거리감이 떨어지네!!!ㅋㅋㅋㅋ
속도가 너무 늦어도 걸린다며??? 방해했다고,,,,,,ㅋㅋㅋㅋ
" 진로 방해"
예전에 인천고속도로를 120까지 밟았는데,,,,핸들이 덜덜!!!
사실 고속도로는 잘 안 들어가,,,,,,,,피치못할때만,,,,,,,벌벌!!!ㅋㅋㅋㅋ
차운전을 즐기면 차를 사랑하게된다.
오늘 4단지를 20으로 천천히 밟고오면서 낙엽이 어우러진 동네를 보았다.
괜찮았다. 나무와 집들과 거리가,,,,,,
오랜만에 내 시간을 갖어보았다, 감사했다.
맞아!
운전을 좋아했어, 나도-
그러다보니 남편의 그랜져도 좋아했고, 하얀 우윳빛 하이브리드 내 차는 정말 좋아했지. 번호판까지 맘에 짱 들었음.
아유, 그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의 도적두목같이 시커먼 수염이 잔뜩 나있는 놈에게 주다니....
1) 야탑은 이촌에서 전철로 딱! 한시간 걸림.
그저께, 대전에 가서 회의한 내용을 보고하러 간거라오 (배재대학교 전 총장님을 우리 기후단체의 상임대표로 모셨거든)
야탑역 하나 전 정거장이 모란 역.
거꾸로.... 야탑에서 집으로 오는 길은 야탑 바로 다음역이 모란역인데, 아줌마도 할머니도 다들 내리는거야.
모란장 간다고!! 아이고 재밋어라.
정말 바퀴가방에 바퀴가 까라앉을 정도로 샀다.
너무 반가운 능이... 더하여 송이... 더하여 칡즙 등등
주인이 묻지도 않는데 그랬다니까. '사장님, 전 능이를 사랑하는 여자에요!' ㅎㅎ
2) 총장님은 작년에 암으로 그 엄청난 사모님을 잃으시고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 83세.
사모님께서 얼마나 이쁘게 리모델링을 해놓고 떠나셨는지.... 혼자살기 넉넉하고 아름다운 공간임.
네 따님이 자주 돌봐드리고, 파출아주머니가 주2회 오심.
너를 고쳐주지 못해 미안하다...... 마음으로 늘 되뇌이시면서, 유명한 연애를 하신 사모님을 그리신다 함.
분당 봉안당에 사모님 모시고,
강릉 낙가사에 위패는 모셔두고 지내신다고,
오늘은 내 청으로, 젊은 시절의 부부 사진도 보여주심.
(고대 여동창회 회장을 하신, 눈이 반짣반짝 빛나는... 사모님을 난 참 좋아했었음)
하얀 우윳빛 Sonata,,,,,나도 같이 탄적있어......파킹을 잘하더라,,,,인천갈때,,,
세게 밟더구만,,,,,박력있게,,,,,,우린 뭐 그렇게는 못해.ㅋㅋㅋㅋ
밤운전도 잘하고,,,,,우리집까지,,,,,생각날꺼야,,,,ㅋㅋㅋㅋ
국내 기적수는 잘 모르고 아마 프랑스 루르드 기적수일꺼야.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폐쇄중임!!!
뭘 사왔나??/ 부지런도 하네,,,,,모란역이란데가 있구나!1!
능이를 사랑하는건 또 뭐야?// 도대체 능이가 뭐야??/ 첨 들어보네???ㅋㅋㅋㅋ
도적두목??/ ㅋㅋㅋㅋ진짜 웃긴다아!!1
야탑가랴 시장가랴 어서 쉬어야겠네, 잘자요!!!
암, 쉬어야 합니다.
차 모느라 수고가 컸어요.
그리고 <자동차 정비책> 꼭 사서 보세요. 아무래도 도움 안된다... 싶으면 책은 나에게로!
사실 후암동 살 때 매일 지나다니는 곳이 자동차 정비학교들이었는데, 난 입학하려고 했다니까..... 뭐 지금이라도 맘만 먹으면야...
그리고
뭐 능이를 몰라???
우리 산에 자라는 야생버섯 중 <일, 능이; 이, 송이>라는 말이 있죠.
약성 최최고야~ 그런데... 가격은 (유명세+채취 난이도) 합쳐서 송이가 훨 비싸죠
뭐 어제 총장님께 대추야자 한상자 가져다 드렸더니... 그게 그렇게 약성이 좋다고 어디서 들으셨더만. (물론, 나는 확인합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죠. 사막에서... 그렇게 생명력을 만개하고 열매를 맺었으니....
그러나.... 능이만 하겠어요?!
(이 얘긴 시작하면 안됨... 끝이 없는 얘기니까. )
아니 당신 10분밖에 운전안했는데 뭘 몰았다고해??/
수정부탁!!!ㅋㅋㅋㅋ
"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정말 동화책 재미있었어.
도적두목 무섭게 생겼네??/ㅋㅋㅋㅋ표현에 의하면??/ㅋㅋㅋㅋ
흥미있고 아슬아슬하고 내용이 아름답고,,,,,,도깨비이야기등등!!1 무섭기도하고,,,,ㅋㅋㅋㅋ
멜라니 하나두고,,,,,ㅋㅋㅋㅋ
그런데 지금도 넘 고맙고 감사해!!! 과분하다는 생각이ㅋㅋㅋㅋ
이모티콘 실컷치고,,,,,,아유,,,,,꽃에 물을,,,,,ㅋㅋㅋㅋㅋ
< 이 재성 ㅡ 그 집앞 >
오늘은 수영에서 가끔 만나지는 내게 정을 주는 중환자실 간호사가 사시 수술하고왔다,
코로나때매 예전처럼 많이 얘기는 안한다. 내가 절제시킨다.
가르쳐주고 서로 재미있게 웃으며 운동한다,ㅋㅋㅋㅋ오늘은 조용히,,,,고마운 분이다.
또 한사람은 예비 천주교신자인데 남자회원이다.
젊은 사람이 그렇게 따뜻하고 친절하다,ㅋㅋㅋㅋ
몇달만에 어쩌다 만난다. ,,,,,ㅋㅋㅋㅋ 평영자세를 가르쳐주었다,
코치처럼 자세교정!!! 한번의 진심어린 자세교정이 여직 생생하다!!!
넘 고마웠다,,,,,,보기드문 사람이야!!!ㅋㅋㅋㅋ
한번인데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
" Open mind "
이분의 순수함에 나는 더욱 예의를 지키고 따뜻하게 다가서려한다.ㅋㅋㅋㅋ
한분은 73세 언니이다, 무릎을 수술해서 물속에서 자전거타기만하신다.
늘 샤워장에서 " 피부가 곱다 " 하며 갈때마다 꾸부정히 서서 등에 비누칠을,,,,,,ㅋㅋㅋㅋ
난 가기싫을때도 있고 꾀도 나지만 이들을 생각하며 나를 기다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방을 들고 나간다!!!ㅋㅋㅋㅋ
오늘 수영도 했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듬뿍 받고왔다.ㅋㅋㅋㅋ
이 저녁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보네!!!
나는 참 행복하다!!!,,,,,,나같이 보잘것없는 사람을 아껴주는 이들이 많아서,,,
눈에 감사의 눈물이,,,,,,,
이 분들은 내가 이렇게 감동받고 사는것을 모르실꺼야,,,,,,,,,,,
"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세상살맛도 나는 날이었다!!! "
선배님, 9회 이명심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저는 현재 미국LA 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인일 동문회 참석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모임이 멈추었네요.
미국 코로나 사태가 한국보다 많이 안 좋아서요.
얼른 다시 동문회 재개하여 동문들 볼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배님에게 정보를 하나 얻어야 하는데 이메일이 say1000 배재대학교 이메일 뿐이네요.
지금은 퇴직하셨을 거 같아서 이곳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은 지인이 한국에 한명 있어서요.
제 이메일은 ms20900@naver.com 입니다. 이메일 한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마와 자식,
엄마는 어떤 기본마음으로 자식을 키우는지... 다양하다고 느껴진다.
-일찌기 남편을 여의고 자식 하나 바라보고 사는 엄마의 경우는 나의 모든 경제를 너에게 의존한다고 암암리에 짐을 지운다.
(가족 구성이 모자뿐인데, 엄마의 경제가 풍족하다면... 자식은 음, 저건 다 내꺼다.... 라고 엄마 재산을 바라볼 듯.)
-이건희와 이재용 부자의 경우는 국가를 먹여살리는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주 특이한 비밀집단이라고 하겠다.
-장애가 있는 부모는 아무래도 생활의 많은 부분을 자식이 어린 시절부터 의존하며 키우게 된다: 아시다시피, 내가 맹인가족을 많이
아는데, 부모가 시각장애가 있는 경우 따님들은 대개 천사표!! 그러다보니 모습도 넘 아름다움 ㅎㅎ (=심청이의 탄생)
-일반적인 경우는... (우리 동기 임순자네 가족에서도 보았듯이), 부모가 늙어 생존의 힘이 약해졌을 때 끝까지 힘을 보태는 subsidiary
me. 또다른 나처럼 사랑으로 나를 유지해 주는 사람=자녀.
-예전에 있었던;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사건 경우는 (육사 출신 남편과 결혼하면서 박정희-육영수 케이스처럼 영부인이 되기를
꿈꾸었던 엄마)가 남편이 진급조차 실패하자 대실망, 매사에 자식을 부족하게 여기며 자식의 자존감을 늘 망가트려, 연세대
재학 중인 아들이 엄마를 살해한 가슴아픈 사건. (이토록 전생의 원수지간이 부모와 자식으로 만났는가.. 싶은 사례가 드물지만, 있음)
-어제 (대관령 삼양목장, 강릉 테라로사 커피집, 및 처음으로 대나무 꽃이 피었다는 오죽헌의 대나무꽃 관찰) 버스여행에서
아침대학 이사장 박강수님 (전 배재대 총장)께서는... 스티브 잡스의 생물학적 아버지(시리아인 )가 잡스의 성공 뒤 보낸 메일에
답을 보낸 잡스가, 나의 부모님은 정성으로 나를 길러준 부모님이고, 나를 낳아주신 biological parents는 난자와 정자의 저장창고...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참 늦게야 답장을 보낸 얘기를 하셨다. ㅎㅎ이 경우는 내 경우보다 좀 심하다.
나는 아이들에게, 엄마는 너희들이 지구별에 올 때 타고 온 우주선이야... 점점 낡아서 타고 돌아가지는 못하니, 돌아보지 말아.
라고 말하곤 했다.
한편으론 낡아가는 엄마에게 지나친 연민을 갖지 말라는 뜻; 또 한편으론 난 바쁘니 넘 의지하지 말아라는 뜻.
어떤 경우나 부모와 자식은.... 너른 세상에서 <둘도 없는 한 팀>이다.
서로 사랑과 격려, 끝없는 배려가 절대 필요하다.
" 엄마에게 지나친 연민 갖지 말아달라는것 "ㅋㅋㅋㅋ
어젠 나갔다오니 택배기사가 나없는사이 뜰을 다 치워놓았다. 고마운 분이야,,,
낙엽때문에 한번 더 하기로,,,,,,,ㅋㅋㅋㅋ
가끔 세차도,,,,,,ㅋㅋㅋㅋ가구도 옮겨주고,,,,,ㅋㅋㅋㅋ
물주러 나갔는데 성의가 없어서인지 누런잎이,,,,,,
이틀에 한번 줬는데 매일 주려고,,,,,,아침 저녁인데 뭐 하루에 한번만!!!ㅋㅋㅋㅋ
국화가 자주색,,,분홍,,,,, 노랑,,,,백아이보리.....노랑갈색섞인거,,,,,잔잔히 퍼져있네???
가끔 들여다봐줘야 해,,,,
아유,,,,가곡이 아니야!!!ㅋㅋㅋㅋ
MBC 대학 가요제 출신인 이재성의 " 그집앞" 이야,,,,,,ㅋㅋㅋㅋ Kpop이야.
당신 기후 신고식에서도 버스에서 노래로 신고 했다며???
뭘 불렀을까??/ 궁금!!!ㅋㅋㅋㅋ
전화로는 또 뭐야??/ㅋㅋㅋㅋ 전화로 노래부른다는거야??/ 뭐야???ㅋㅋㅋㅋ
아유 유순애땜에진짜 웃는다아,,,,,,,ㅋㅋㅋㅋ고만좀 웃겨라아!!!ㅋㅋㅋㅋ
" 잔치국수" 좋아한다며????,,,,,,,
유순애 와서 수삼 우유에 갈아서 꿀타서먹고 조개삶아서 먹고
잔치국수랑 포도랑 먹고 쉬었다 갔다.
노래도 한소절 불렀는데 앨토에서 메조소프라노로 바뀌었네!!! 음색이 고왔다.
과분한 선물을,,,,,,
어제 멀리 갔다와서 눈이 피로해보여서 누우라고했는데 집에서 연거퍼 전화가,,,,,
더 있다가라고 하고싶었지만 그냥 보냈다.
내가 차로 바래다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저녁은 건너동에 성당할아버지 할머니네 가서,,,,,,
동생처럼 나를 챙겨주신다. 오라고 불러주셔서,,,,,,
와인도 따서 한모금,,,,,,,
떨떠름했다,,,,,맛있다고하니 한병 고대로 싸주셨다.
할아버지는 이콘을 그리신다,
두 벽면이 전부 그림이고 방하나에도 벽면 하나가 온통 그림이다.
전시회도 ,,,,,,,
나이 드시면서 저렇게 취미활동을 하시네!!! 83세래,,,,,
이것 저것 친언니처럼 싸주셨다.
감사하고도 고마웠다. 축복의 말씀을 뒤로하고,,,,,
November first .
All Saints' Day!
특송 ㅡ Georg Muffat 의 " Toccata Quinta "
2020년 10월 31일, 104세 나의 큰어머니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 (위에 쓴 '할렐루야기도원 생수가 아주 비싸-' 하시던...)
유씨네는 양력명절을, 시가에서는 음력명절을 지키시니, 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마다 아이들과 함께 친척들 순례를 하였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화평동집 대사', 아들도 어느 딸도 이렇게 세배를 안다니니.....
그러다보니, 큰어머니께서는 아예 점심상을 아직 들이지 말라 하시고는, 순애가 올텐데..... 기다리셨다.
조바심이 날 정도로 늦으면 새언니들이 전화를 걸어, (순애고모 빨리 와, 우리 어머니 기다리셔.)
또 동생의 댁은 초등교사인데 시누이뻘 사람들을 모두 언니라고 불렀다. (언니, 빨리 와요~).
아들이 다섯이니, 며느리도 다섯!
모습도 다르고 capa-도 다 다른 며느리 다섯이 다툼없이 화합하는 까닭은 이 집의 경우 기독신앙이었음.
워싱턴 옆 록빌에서 부부의사로 지내시는 큰오빠 부부가 귀국하셔서, 더 뜻깊은 시간을 세브란스에서 보내고 이촌 행.
(큰오빠 부부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앱으로 정해진 시간마다 체온 등, 보고를 하심)
큰어머니의 다섯명 며느리들과 (난 모두와 친하다)고 생각한다면, 에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아마 다섯분 모두, 막내만 빼고-, '내가 순애고모랑 젤 친할 걸'.... 이라고 생각할 듯.
그중에 이 댁의 셋째 며느님 얘기를 하고프다.
언니는 친자매와 어머니 관계가 정말 돈독했던 것 같다.
이 언니가 결혼할 때 친정어머님은 서울역 길 건너 골목 언덕길에 있는 작은 미장원 하나를 사주셨다 한다. (위치는 지금 CJ 밑)
자매들에게 같은 크기의 재산을 물려 주셨고
자매 둘은 서로 의논하며 이것을 활용해 왔는데, 나의 새언니 경우 그 부근의 재개발 소리가 들리자
그 자리에 크게 고기집을 차리셨다. 어찌나 맛있는지, 인근 힐튼호텔에 투숙한 일본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먹었다.
그리고... 재개발이 시작되자 값비싸게 보상받고, 신논현 대로변에 10여층 짜리 빌딩을 사셨다.
살 때는 100억이었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불었다. (동생분은 교대 쪽에 사셨다 함)
워낙 음악을 좋아하여, 대학에서 성악 등 음악을 전공한 자매는
빌딩의 지하는 작은 콘서트홀 또는 레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교대 빌딩 경우는 하모니커 오카리나 합주를 주로 연주한다고....
(교대 음악교수셨던 시아버님을 기리는.....)
어머니와 두 딸! 세상을 제대로 잘 사는 비법을 전수한 관계같다.
골목의 작은 미장원이 번화가의 큰 빌딩으로 변한 스토리..... 뒤에는 모녀의 사랑과 자매의 우정이 짙은 향기를 풍기고 있다.
ㅎㅎ어제 큰어머니 빈소의 예배 때마다, 이 댁에서는 몇부합창이 울린다!
아무도 음정박자를 틀리지 않고, 나이든 사람들도 vulner가 없다ㅎㅎ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주님 , 연령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연령과 세상을 떠난 모든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하소서. 아멘.
최재화가 나를
또 울리네....
웁니다. 울고 있습니다.
큰어머니는 키가 크신 미인에... 평양에선 부잣집 외동 따님이셨대요 (일제시대 고무신 공장 집).
중년에는... 오래 못사실 것 같았지요. 늘 많이 편찮으셨으니까...
그렇지만 6형제 남자들과 여자 동서들, 모두 떠나고
큰어머니가 저토록 건강하게 오래 집안 내 어른 자리를 지키셨답니다.
큰어머니는 내숭도 없고, (성경의) 외식하는 자도 아니었습니다.
가난한 목사님과 여섯 아드님... 도저히 그 살림 안주인은 못한다, 판단이 서니; 용기를 내어 발표를 했습니다.
당시는.... 정말 발표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시대죠.
하늘이 도왔는지....
(나는 올마이티다~~~) 스스로 생각하는 여성이 둘째 며느님이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ㅎㅎ).
두 엘리트 여성은 사사건건 부딪는 젊은 시절을 보낼 수 밖에요.....
그러나 노년에는 두분 다 무르익었습니다, 고개 숙인 벼이삭처럼.....
이상, 신촌교회 문운란 장로님과 화도교회 박정희 장로님 얘기였습니다.
아침에 소식접하고 바로 연도를 드렸어.
지금 막 위령미사를 끝냈다.
오늘이 교회력으로 " 위령의날" 이야.
많은이들이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위로해드리는 날이야,,,,,,,,,,,
마음 아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치루길바래.
순애도 회복하고있는중이니 너무 무리하지말기를,,,,.
할말이 생각안나,,,,,,,,,,,,,,,너무 울지마아,,,,,,,지친다,
아유,,,,,,,마음 아퍼, 나도 이 아침 눈에 눈물이,,,,,,,,
교회력으로 "위령의 날", 알려주어서 감사.
온 식구들께 나의 딸을 위해 기도하자...고 하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나의 가니를 꼭 데려가야 하셨기에, 3년여 전에 데려가셨습니다.
그 까닭을 잘 모릅니다만, 가니는 세상에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던 다정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생에서-
엄마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 그 영혼을 위로하여 주시고, 다음 생에는 훌륭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오늘은 저희 큰어머니 영결식이 있습니다.
큰어머니를 사랑하는 자손들이 가족묘에 모여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큰어머니께서 다 헤어진 낡은 몸을 훌훌 벗어버리시고, 그 아름다운 영혼은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한량없으신 자비와 은혜로 허락하여 주소서.
절차를 잘 지낼 수 있도록 편한 날씨를 허락하여 주심, 감사드립니다.
모든 절차절차를 지내는 동안, 남기신 자녀들 건강 지켜주시고,
귀가에 먼길 돌아가야 하는 식구들, 특별히 함께 하시어 지켜 주소서.
@나는 3년여 만에 큰댁 식구들을 만나보았는데, 모두들 너무 늙으셔서 자지러질 지경.
내 나이가 칠십이니 언니오빠들이야 팔십 가차우신 분도 계심.
어머니께서 백세 넘어 장수하시니, 자녀들은 예전의 호호백발 노인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네~
이중에 특히 큰언니 얘기를 안할 수 없음.
우리나라 여의사회 회장 역임, 삼성의료원 국제진료소장 역임... 서방님은 KAIST 화학과 명예교수로 삼일문화상 수상 비롯,
국가의 훈포상 다수, 화학 분야 우리나라 최다 특허 보유하신 김용해 박사.
언니가 어렸을 적엔 하도 큰댁 경제가 어려워서.. 미국에서 의사를 하면서
다섯 남동생들의 의대학비 공대학비 모두 대고, 미제 멋쟁이 의류를 부쳐주어.. 친구들은 이 집이 어려운 줄도 몰랐다고.
큰언니 MD유신애는 유씨네 정말 큰기둥, 자랑스런 수문장이심.
(순애야, 너랑 나랑은 사람들이 친자매인 줄 알아. ㅅ이 공통이니까 하심 ㅎㅎ)
늘~ 부모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다정한 따님인 우리 큰언니 유신애 박사, 부모님과 인연의 거리가 정말 찰떡같이 가깝고
부모가 해야할 일 모두 맡아 하면서도, '에이 우리집은 왜 이래. 나도 힘들단 말이야' 요런 드라마 속 대화는 전혀 없으시죠ㅎㅎ
.
오늘 마음 아픈 사람들 많을꺼야,,,,,,,잘 끝내고 들어오길,,,,,,,,
나도 그리웁고 보고싶은 사람들이,,,,,,,
오늘은 3기 김혜경선배님이 보내셔서 위로를 주신
김광진님의 " 편지"를 신청하여 듣고 싶습니다.
정말 아주 좋은 곡이야. 조금 전 CBS FM 밤 10시 " 꿈과 음악사이 "에서,,,,,,
친구아버님 장례식에 갔을때 손을 더 오래 잡아주고 위로해주었어야했는데,,,,,,,,,,,
미안해!!!,,,,,,,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해줬는데,,,,,,,,,,,,
그렇게 못해 준것이 늘 마음속에 미안하네!!! ,,,,,,,,다음으로!!!,,,,,,,,,,
" 진실되고 따뜻한 사람들속에서는 오래 머물고 싶어지네"
" Truth "
이런 생각이 날때 도산학이 보고싶어!!!
나 자신을 반성해보며,,,,,,,,,ㅋㅋㅋㅋ
늘 나를 위로해주고 염려해주고 언니같이 다독거려주고,,,,,,,따뜻한 사람이야.
4일에는 서울성모에 다녀왔다. 1년에 1번 혈액검사!!!
모든 수치가 다 양호했다.고맙고도 감사했다.
성당에서 위령미사를 드렸다.
20명까지만,,,,, 더 이상은 못들어갔다. 주로 수녀님들하고,,,,,,
난 서울성모 가기 이틀전부터 거기 지하에 성물방하고 잡화가게가서
뭐뭐사갖고와야지하고 손가락을 헤인다.
은묵주팔찌,,,,베네딕도수도원 십자목걸이,,,,,기도문,,,,차열쇠고리,,,야광성물등등,,,
또 조금 떨어진데 옷가지며 화장품등,,,,,백화점 처럼 구색이 맞다,
욕실용품은 아주 맘에 들어,,,,,,ㅋㅋㅋㅋ왜냐면 환자용이어서 편하고
아주 은은하다.ㅋㅋㅋㅋ그저 내 수준이다. 색상이 아늑하고,,,,,,
이종욱교수님을 아마 서울성모에서 모르는 분은 없으실꺼야,,,,,
너무 믿음직하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야,,,,,환자들한테는 최선을 다해주신다.
고맙고도 또 감사할뿐이야,,,,,,ㅋㅋㅋㅋ
나 나름대로 성의껏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온다,,,,,그게 기쁘다.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지하 거기 생과일쥬스파는데서 꼭 당근쥬스를 마시고온다.
셔틀버스를 타고 여의도에 와서 700번타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에유,,,,,,오랜만에 신세계에,,,,,,,,ㅋㅋㅋㅋ 4계절 부츠와 내가 좋아하는
유부초밥사들고 들어왔다..ㅋㅋㅋㅋ
난 왜 그렇게 부츠가 좋은지몰라???
난 겨울되면 더 치마를 즐긴다,,,,,,,,ㅋㅋㅋㅋ 부츠신고싶어서,,,,,,ㅋㅋㅋㅋ
한동안 옷을 맘대로 못 입고다녔다. 학교에서는 애들이 거울로,,,,,,ㅋㅋㅋㅋ
셔틀버스에서도 웬지 편치않아서 조심하느라,,,,,,,,ㅋㅋㅋㅋ
집에 와보니 파울라수녀님이 기적수한병과 분홍묵주팔찌를 보내주셨다.
기뻤다. 지금 팔목에 차고,,,,ㅋㅋㅋㅋㅋ
또 친구가 서예전에 입상했다고 연락이 왔다.
11월이면 생각나는 친구!!! 예전에 같이 차를 많이 마셨다.뭐 긴대화는 없다,ㅋㅋㅋㅋ
코로나 좀 더 안정되야해,,,, 롯데에서,,,,,,ㅋㅋㅋㅋ한턱낸데!!!ㅋㅋㅋㅋ
11월 요맘때면 " 화백 " 생각나는 친구들 많을꺼야,,,,,,,
거기에 우리들의 낭만과 사랑과 추억과 우정이 머물던 자리니까,,,,,,,,
바람이 심하게 불던 11월 어느날,,,,,한참 유행인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입고 ,,,,,바람도 멌있었어,,,,,
머리도 날리고,,,,,내가 생각해도 괜찮았어.기분이,,,,,,,ㅋㅋㅋㅋ
그 날 자주오던 친구들은 다 화백에서 본 거같다. 아직도 기억이 또렷하다.옆학교 학생들도,,,ㅋㅋㅋㅋ
아주 우리 학교 친구들도 많이 와 있었고,,,,,,동창모임같고,,,,,,ㅋㅋㅋㅋㅋ
따뜻하고 서로 아껴주고,,,,,,,ㅋㅋㅋㅋ,,,,음악 Good!!! 많은 생각이,,,,,,,,
아유,,,,,먼저 그 헬스회원,,,,,,," Sorento " ㅋㅋㅋㅋ 진짜 웃겨!!!
에고,,,,,나보고 시험봐서 운전면허 다시 따라고,,,,,,,ㅋㅋㅋㅋ
인물이 훤하더라구,,,,,,ㅋㅋㅋㅋ담에 만나지면 어떨까???
아유,,,,난 뭐가 그리 대단한지는 잘 몰라,,,,,,,ㅋㅋㅋㅋ
나보면 답답해하는 사람 많을꺼같애??/,,,,,,ㅋㅋㅋㅋ
집에 오는 데 5~ 6 단지 사잇길을
뒤에 오는 차가 없어서 20으로 동네를 서서히 지나치며 천천히 숨을 고르며 들어왔다..
은행잎들이.....낙엽이,,,,,오가는 사람들이,,,,,나무들이,,,,집들이,,,,
감사했다.
아유,,,,,,도산학 넘 가냘퍼서 털수도없어!!1ㅋㅋㅋㅋ
동네병원에서 독감이랑 비타민 D주사,,,,,,, 어젠 별로 쑤시지도 않어!!!ㅋㅋㅋㅋ
1) 그런데 서울 성모병원 지하에 보물창고가 있구먼요.
나도 가끔 가게 되는 병원인데, 그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1층에 기도하고 예배하는 곳은 보았음)
그런데 선물드렸다는 이종욱 교수님은... 구글에서 찾아보니 너무 젊으시네!
벌써 한 분야의 명의로 인정받는 의사~
2) 내 신경다발은 파올라 수녀님의 기적수에 가 있는데....
제발 부탁이니.... 남들 주지 말고 혼자만 get 하슈; 혹은 drink, 혹은 바르던지....
생각해 보니,
나는 루르드 기적성당의 메달을 몇개나 가지고 있음. 여러 사람에게 선물받았지. 그 얘기들 모두 기억하고요.....
.
이 글을 도산학이 읽어줘야할텐데,,,,,,,,같이 기뻐해줄꺼야,,,,,,
아니,,,,,,당신도 이모티콘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다가 마트에 들러서 장보고 천천히,,,,,,ㅋㅋㅋㅋ
엄마가 늘 마음에 걸려,,,,,,,,
기적수는 먹을수도 있음!!!
너무 오래되면 먹기가 좀 그럴꺼야,,,,,,,ㅋㅋㅋㅋ
서울 성모 지하에 가면 " 드림의료기"도 있어.
푹신한 외제 운동화들도,,,,,etc.
전에 3기 김혜경 선배님이 친정언니처럼 사랑을 많이 주셨다.
좋아하는 신청곡을 그리도 많이 골라서 보내주셨다.
동생분들도 너무나 잘 아는 분들이고,,,,,,,
유순애 ,,,,,,언제 서울성모가면 지하에 성물방에 가봐,,,,,,
귀한 것들이 넘 많어!!!,,,,,,,ㅋㅋㅋㅋ
1층은 " 성당" 이야. 거기 로비엔 연주자도 없는데 피아노에서 melody 가,,,,,,
난 신기해서 한참을 한 복판에 서서 오래 감상하고 돌아오곤 했다.ㅋㅋㅋㅋ
유순애,,,,,,,같이 축하해주어서 고마워!!!
" 황동규 " 시인과 " 마종기" 님 메시지도 보내주어 감사해!!!
W. Mozart ㅡ " Ave Verum "
4부 합창곡으로 들었는데 너무 아름답네!!! 곡이 너무 짧다!!!
환자들을 위한 건가봐, 푹신한 외제 운동화!!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독일제 외반무지 교정구 착용하고, 기분이 아주 좋은데, 거기 가서 운동화 하나를 골라야 겠다.
교정구 착용하고 신발을 신으려니, 신발이 벙거지같이 큰 것만 눈에 띔. 푹신한 걸 신으면 좋겠어~
그나저나
어제 토욜, 시내 교통체증 대단하더라.
나는 절친 한복집(단 한국문화원)에 가느라 간만에 택시를 탔는데... 너무 막혀서 요금이 뜻밖에 커졌다.
오는 길에 (경복궁역-충무로-이촌) 지하철 타면서... 후회막심했지 ㅎ ㅎ
대로변의 통의동우체국, 그 뒤로 가면 옛날 골목길이 나온다!
대나무가 한쪽 담을 이루는 옛날 골목길을 걸으면... 고상한 멋진 쇼윈도가 나오고, 한번쯤은 입어보고 싶은 모던한 디자인의
한복들.... 여기는 서촌이다. 언젠가 우리 봄님들과 함께 갔던 길건너 음식골목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는 간판을 붙였다.
원장님을 우리 <기후 미래 문화 포럼>의 융복합위원장으로 영입함.
문화/예술과 IT/과학과 기후/환경 활동을 융복합하는 아이디어를 내주실 것임.
.
응,,,,,,환자용이야,,,,,그렇게 모양은 매끈하지않음!!!ㅋㅋㅋㅋ
융복합은 또 뭐야????ㅋㅋㅋㅋ
난 단순무식이니까뭐,,,,,,,ㅋㅋㅋㅋㅋ
난 지하철 타기싫어해서 어디가려면 무조건 버스아니면 택시,,,,,,,
이제 복잡한 시간대 피해서 타봐야겠네???ㅋㅋㅋㅋ
꽃에 물을,,,,,
" 후회막심",,,,,,,,고생들했네,,,,,ㅋㅋㅋㅋ
감사 또 감사!!!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1)
늘- 다정한 댓글로 조회수 늘려 주시고,
화사한 이모티콘으로 7방을 밝게 해주셔서
감사의 리큐르를 전했는데.... 한 모금 맛보셨는지요?
2)
이촌에서 경복궁역.... 그냥 겸손히 지하철 탔으면
늦지도 않고, 돈도 하나도 안들잖나...
늦었다고 바쁘고 심난하여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이촌에 사시다가 사업 망하고 다른 곳에 살게되신 분.....
-이촌 렉스에서어머니 돌아가시던 얘기에서...
-위암 말기 부인 얘기와
-어린 시절, 탱크몰고 시내 진입하는 박정희 혁명군을 보아둔 터라.... 절대 박정희-박근혜에게는 표를 안찍는 얘기
그래서 나는,
장면 박사.... 이렇게 박사짜 들어가는 사람은 나라를 결코 부강하게 정치하지 못함을 역설하고
백면서생이란 무언지를 말했지... 착한 인간이 정치 잘하는거 아님을 말하다가, 즉, 수다 떨다가 택시비 폭탄.
" Liqueur " 고마워.
별 생각이 없어서 그대로 장식장에,,,,,,ㅋㅋㅋㅋ 축일에,,,,,ㅋㅋㅋㅋ
어제 햇빛이 좋아서 낙엽을 쓸었더니 좀 힘드네!!!
좀 피곤해!!!
나중에 여럿이 와서 한잔씩,,,,,,괜찮지???ㅋㅋㅋㅋ
개교 60주년 기념 " 동창명부록 " 만든데!!!
위령성월이라 당분간 조용히,,,,,,,ㅋㅋㅋㅋ감사해!!!
오늘은 " 카페 꼬나르" 가 생각키워지네.
답동 주교좌 성당 건너쪽 2층 조그만 찻집,,,,,,좁은 계단,,,,,
늘 수준있는 클래식음악과 은은한 커피향,,,,,,,
가만히 생각하면 각자의 앉는 자리들이 정해져있었던것같다.,,,,,,
낯익은 얼굴들이,,,,,,ㅋㅋㅋㅋ 다 그립고 정다워!!! 따뜻했뎐 기억이,,,,,,,
윤승숙이 나를 집에 데리고 갔었다.
그렇게 오래됬는데도 기억이 또렷하다,,,,,,
대학 강의마치고 저녁에,,,,,, 이 글을 보는 애들은 생각날꺼야!!!
많이 생각나,,,,,,,보구싶어!!! " 왜 그렇게 애들이 순수해??/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래전인데도 너무 생각난다!!!
인천간지 오래됬다아,,,,,,
사평 역에서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움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 줌의 톱밥을 불빛속에 던져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 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때론 술에 취한듯
한 두름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 곽 재구 시 2연, 3연 >
그렇구나아,,,,,ㅋㅋㅋㅋ
" 지하철 공짜표" ㅋㅋㅋㅋ
난 어디 들어가 있는지도,,,,,,ㅋㅋㅋㅋ
여하튼 나도 분실했나 찾아 봐야해,,,,,나도 앞으로 쓸데가 있을꺼같애.
한번도 써 본적이 없었다!!!,,,,,,
아유,,,,,,오랜만에 편안해져서 연대 피부과 과장님이셨던
박윤기선생님 어머님댁에,,,,ㅋㅋㅋㅋ100세!!! 할머니 친구!!!
손등이 혈관이 터지시네,,,,,,,그래도 건강이 좋아보이셔서 감사했다.
내 손을 잡아주셨다. 뭉쿨했다. 나한테 엄마같이 잘 해주셨다.
할머니 뵙고 오는날 ,,,,
울고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마음 아려서,,,,,,,
엄마네 과일좀 주문하고 시연헤어가서 머리 다듬고
옛날 학교 생각이나서 Napoleon 에,,,,,,,,,,,,,,,
자주 못 가뵈서 마음이 무거웠는데,,,,,,ㅋㅋㅋㅋ
모과 3개와 감을 주셨다,,,,,,ㅋㅋㅋㅋ
진실되고 따뜻한 사람들속에서는 오래 머물고 싶었다.
아유 요새 코로나때문에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네.
낮에 해가 나서 열선 켜서 차좀 녹이고 동네만 한바퀴,,,,,,,ㅋㅋㅋㅋ
아유,,,,,,어제보니 얼음이 두껍게 얼어서 잘 녹지가 않네!!! 눈이 왔나봐!!!ㅋㅋㅋㅋ첫눈?//맞아???
ㅡ10도인데 바람이 덜 불어서 그런지 어제보다 좀 나아.
60주년 행사로 글을 써서 냈는데 " 장려상 "!!1 ,,,,,,내 수준엔 그저 고맙고 감사하네!!!
순애에게 감사의 인사를 ,,,,,,,,,,ㅋㅋㅋㅋ
키 큰 꽃나무 화분 3개에 걸쳐서 크리스마스 츄리를,,,,,,,,,,넘 예쁘네!!1 ㅋㅋㅋㅋ예쁘다고 Message!!!ㅋㅋㅋㅋ
오늘은 " 편의장치 "설명서 훑어보고 나가서 예열하고 동네한바퀴,,,,,,,,Good!!!
확진자 수가 계속1000명이네,,,,,,,마음 아리네.
현재 이 상황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생각해봅니다.
코로나가 진정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애써주신 정보위원회와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Vivaldi ㅡ Winter , Allegro non molto
오늘 아침에 댓글 한번 달았다 오바,,,, ㅋㅋㅋㅋ



계속 작성하시길,,,,,,,ㅋㅋㅋㅋ 나도 사연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