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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알림>
박은화 어머니께서
오늘 오전 6시 소천하셨습니다.
빈소:부평 세림병원 장례식장 7분향소
발인:3월 6일 7시 30분
장지:인천가족공원, 충현동산
코로나로 인해 조문 오지 말라는 은화의 부탁 받았습니다.
위로의 마음 전할 친구들을 위해 올립니다.
농협 133 02 141096 박은화
2020.03.05 09:45:28 (*.163.31.183)
은화가 참으로 애 많이 썼는데...
어머니께서 코로나 때문에 뒤숭숭한 때에 가셨구나.
찾아가 문상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더 애틋하다.
아름다우신 어머니 ~
부디 모든 시름과 아픔은 다 내려놓으시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유가족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2020.03.09 21:27:37 (*.128.110.172)
엄마에게 든든하고 착한 딸이었던 은화
엄마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 엄마가 약한 정신력으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용히 보위해주던 의젓한 딸.
무척 힘들었겠지만, 너의 그런 모습은 나에게 가르쳐 주는 바가 컸다.
너와 엄마가 나누는 대화를 들으며 안타까움 속에서도 한편 가슴 뻐근하게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단다.
마지막 가시는 길이 좀 힘드셨지?
두고두고 가슴 아플 일이지만, 최선을 다해 정성을 다했으니 너무 슬퍼만 하지 마.
아무쪼록 힘내기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정성을 다한 가족 모두에게
심심한 위로와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