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큰딸이 아이들을 레스토랑까지 데려다 주었고 스테이크 디너를 먹고는 우리가 아이들을 집에까지 데려다 주기로,,,
그 날이 바로 며칠전,,,우리 큰딸네가 새집으로 이사를 한 새집,,,,,
레이크타호가 있는 마운트로즈의 초입에 있는 동네로 학교가 아주 가깝고 스키하기에도 산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맹자엄마를 닮았나? 선미가 중학교를 가야하는데 그 학교가 맘에 안드는 구역이라서 생각생각을 하다가 이사를 가기로 맘을 먹었다.
자랄때 큰집이 싫어 자기는 평범한 집에서 살겠노라고 큰소리치더니 딸을 위해서 가능갑따.
영진이도 거기 학교를 나왔으나 갸는 사내아이고, 아무래도 딸은 안 되겠는지...
그래서 그날 비로서 새집엘 가 보게 된 알량한 에미,,,
한밤중이라 안에만 들어가 보고 사진 한장 안 박았다,,
이제는 나두 나이가 먹었는지, 아님 우리 홈페이지가 활기가 줄어 나도 시들해졌는지,,
또 아이들도 하두 크니 도무지 구엽지를 않아서 카메라를 들이대는 일이 없어졌다,,
그리하여 그 집이 복덕방에 나와있는 링크를 그냥 복사해서 올려보려 한다.
집이 엄청 아름다웠다. 한 블럭을 차지한듯 엄청나게 큰 대지에 아무 옆집의 접함이 안 보일정도로 나무로 둘러싸여있어,
공원처럼 놀을 뒤숲이 있다.
방이 5개, 화장실4개, 로 거실, 가족실, 아이들 콤퓨터방과 아이들 코너,,,안방에 딸린 뒷뜰, 거실에 달린 뒷뜰,,
부부안방과 주쿠지욕실, 샤워실, 변기실따로, Walk-In Closet 옷방이 부부가 따로따로 , 시어머니방과 목욕실, 영진이방, 선미방, 게임방, 콤방과 코너, 런드리 방과 창고, 차4대의 차고,
이제부터 그집 잔디깎는 일은 영진이 몫이라네. 을매나 페이를 할 건지,,영진이 알바가 생긴 셈,,,
슬그머니 아들 가진집이 부러워진다. 아들없는 우리 이이는 평생 잔디깎느라 혼이 나셨는데,,,되엔장,,,
사진 한번 그냥 올려본다.
https://www.trulia.com/p/nv/reno/5325-mistral-ct-reno-nv-89511--2077103613?mid=0#lil-mediaTab
석순후배님,,,오랫만이예요.
엘에이에서 뵈었죠? 건강하시죠?
저희도 지금 하꼬방에서 살아요. 하하하하
그 아늑함은 돈주고도 못 사잔아요?
우리 큰딸사위 친구네가 그 집의 거진 두배 되는 집으로 이사가서 하는 소리가
야이거 내집인데두 빤스 바람으로도 못다니니 이게 무신 내집이냐고,,,
일하는 사람들이 집에 기거하니, 그럴수가 없다는 소리죠,,
거기에서 전 '집' '가정'이라는 진정한 의미를 배우니 내 작은 집이 더 소중하게 생각됬지요...하하하하
저희는 어쩔수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삽니다. 선택이 없으니까요.
또 항상 조건없는 감사로 매 순간을 사니 ,,,그 또한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 뵙기를 바랍니다.
궁궐같은 큰 집이네요.
예전엔 길을 지나다가 고대광실 큰 집들을 보면
'저런데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헸었는데요.
이제 큰 집들을 보면
"에고 ~~저런 집 청소는 어찌해야 하나?
하녀를 몇을 두고 왕비처럼 살면 모를까? 하나도 안 부럽네."
ㅎㅎㅋㅋ 그래도 한번쯤은 살아봐도 좋겠지요?
인선후배님, 여기서 뵙네요.
맞아요. 동감 동감이예요.
사실 한국 연속극 보면 거 뭐 회장님 재벌집들에 여러 세대 사능거,
또 일하는 사람 잔뜩 거느린것 보면 가정 같지를 않고 무신 주식회사에 근무하능거 같이 정장들 하고 있잖아요?
참 의미의 휴식이 있는 가정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쬐껜한 집에서 두 내외가 오닥도닥하고 살능거시면 최고고,,,
그러나 젊은 날의 도전 시대에 한번 해 보는 것도 좋은듯 하네요.
그러나 커도 둘이서 메네지 할 정도가 젤 좋아요.
청소하는 사람들이 와서 청소해주고 가는 정도,,
저 집은 희안하게 큰 집은 전혀 아니지요. 보통 2배, 3배까지도,,
어떤 집은 차고가 8대 되는 집들도 있잖아요.
누가 내 집에 머물러 있어야 될 정도는 NO!
선배님,집이 참 좋으네요
이곳에서 오래 살았건만 늘 화꼬방에서만 살았네요.
.손주들도 많고 아직도 장거리 쌩쌩 운전하고
부러워요. 늘 행복하시고
소식전해주심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