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댓글을 길게 정성스럽게 써서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클릭해 보니 없네요......
지금은 힘이 빠져서 못 쓰겠고
좀 쉬었다가 다시 올릴게요.
수인언니 수고하셨습니다.
조영희언나랑 인실이랑 찍은사진을 기대했는데....
아마 조영희선배님 카메라에 들었나봐요.
어제 만나보아서 매우 반가웠어. 식욕이 왕성하다고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지.
역시 잘 먹어야 강해지고 이뻐지지.
내내 잘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잘 지내기를 바래.
어제 모이기는 일곱명이었는데 다 함께 나중에 한 장 찍자고 하고는 깜빡.
아쉽다.
이제서야 홈피에 들어왔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둘째아들이 공주님을 낳았어요.
금요일에 퇴원한 후 처음으로 집에 가서 아기를 안아보았지요.
이제 3명의 손주를 둔 할미가 되었습니다......
일요일에 오랫만에 조영희선배님과 윤인례후배를 만났어요.
수인언니랑 경수후배는 얼마전 함께 2박을 했었구요.
온달에서 처음으로 브러질에서 미국으로 오신 조영희선배님을 만났었어요.
영자랑 함께 연극도 보러 다니고 부영이랑 다 함께(숙경이도) 노래방에서
개다리춤도 가르쳐드리고......
이제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그 때 오셔서 묵으시던 해밀톤호텔이
온달식당 윗층으로 있었구요.
그 날 반갑게 만났던 13회 이 인실후배가
그 호텔과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되셨답니다.
너무 반갑고 기쁘고.....
동문회를 위해 많이 일 했던 인실후배에게
성공을 축하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샴페인을 담그려고 했는데 너무 달고 맛있어서
하루종일 그냥 한 줌씩 입에 넣고 먹고있어요.
정말 맛있네요.
우리 손녀딸 아이비가 냠냠하면서 너무 잘 먹네요.
지퍼락에 6봉으로 나눠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간 먹으려고 합니다.
영희온니랑 온희, 인례 못 간것 못내 어쉬었어요.
이곳에서는 포도알이 마~악 맺히려 하는데 그곳에서는 벌써 주렁 주렁. 육사 시인의 청포도가 생각 납니다. 삶이 새끼줄을 꼬아나가는 것이라면
어느 날 그 꼬아논 새끼줄을 풀어보는 일도 있겠지요.
춘자 선배님, 꼭 잘 참아내고 이기실 것을 믿어요.
요새는 햇볕이 어찌나 따가운지 낮에는 숲도 따가워요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선택했나 싶어서
체육관레 들어가 트랙을 걸으니
아주 상쾌하네요. 동부에서도 이화정 선배님을
비롯하여 한번 만났어요.
동문님들 모두 화이팅!
좋으신 선후배님들과 즐거운 시간도 갖고 또
잡숫고 싶으신 맛난 음식도 잘 잡수시니까
엔돌핀 팍팍팍!!!
온 몸에 돌고돌아서 건강 유지 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영육간 건강 유지하시길 빕니다 ~~
헤어지기 전 바깥에서 문득 눈에 들어온 거의 보름달.....
그 곁 멀지 않은 곳에 빛나는 별을 두고
장로님은 북극성, 춘자는 목성이다 서로 우겼는데
달 가까이 있는 별이 북극성라고 해서....
정확히는 무슨 별인지....저도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