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우째서 사진이 안 올라가는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사진 다시 올릴게요.
봄날이었기에 가능한 여행이었어요.
우리 봄날의 든든한 백그라운드 영희 언니 옆에 완전 껌딱지처럼 붙어
거기에 사시는 봄날님들의(뿐만은 물론 아니었지만 모두가 기막히게 환대해 주셨어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두 번 다시 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너무나 멋지고 훌륭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봄날 영희 언니, 봄날 수인이 언니, 봄날 신옥이 언니와의 만남은 정말 신나고 멋졌어요.
여행 가시느라 동문회에서 뵙지 못한 신옥이 언니를 멋진 바닷가 언덕에서 짠 하고 만나는 순간! 그 반가움이라니.....
플레이보이 사장인 휴 헤프너가 지은 리조트 해변 식당에서의 멋진 식사는 지금 생각해도 정신이 어벙벙할 정도고요.
자랑할 게 너무 많아서.....
너무나 붕붕 떠 있어서 은제나 내려올 수 있을지.....
봄님들이 받아야 할 사랑과 배려를 신영이와 제가 왕창 받고 왔어요.
어떻게 갚아야 할지....
일단 여기까지.
보고합니다. 튱성!
어머~옥규야~ 사진 보고 싶다. 카톡에 올라온 사진보니까 영희언니는 늙지도 않으셨두먼. 여기서 우리 만날때랑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았어. 아주 잘 다녀왔어. 순호 말대로 지금이 젤 다니기 좋지. 더 있음 여기 저기 아프고 가족의 또 다른 상황도 발목을 잡고~ 사진과 또 다른 이야기 기다릴께.
사진이 이제 올라가네요.
관리자가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체크하면 알 수 있을 것을.....
영희 언니가 졸업한 학교를 걸었어요.
뿌듯하고 기뻤어요.
언니가 구석구석 안내해 주었어요.
처음 신청서를 낼 때 헤매던 일, 수업 받던 이야기, 도중에 일이 생겨 쉬다가 다시 시작해 마친 일, 점심 먹던 이야기, 비싼 돈을 내며 다니던 한국 유학생 이야기....
그 시간들이 손에 잡힐 듯 했어요.
용감한 영희 언니!
이수인 언니가 봄날 후배라고 점심을 사 주셨어요.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멋진 식당이었고 그 식당 주인도 무척 재밌는 분이었어요.
미주 동문회 회장이신 이온희 선배님과 11기 백경수 언니도 늘 함께 해 주셨어요.
경수 언니를 만나면 광희언니나 혜숙이 언니를 만나는 마음으로 언제나 마음이 편했죠.
온통 검은 옷으로 쫙 빼 입은 신옥이 언니를 기막히게 멋진 해변 언덕에서 만났는데,
와우!!!!! 그 반가움이란~
은희 언니 환갑연 때 좀은 쑥스럽게 만나 별 얘기도 하지도 못하고 헤어져 서운했는데
이번에 확실히 만난 셈이죠.
힘든 일을 겪으셨는데도 완전 멋져!
씩씩한 목소리에, 완벽한 영어에;;, 자신만만한 태도며 유머...
그리고 다정한 눈빛
정말 고마웠어요 신옥 언니~~
놀래느라고 멋진 사진도 못 찍고.
언니는 꽃을 찍으러 먼 먼 길을 다니며 야영하고 그야말로 워너비입니다.
화림 언니 말처럼 영희 언니는 더 젊어지시고, 무엇보다 마음이 10대.
우리도 분발 분발!!!
또 우리 12기 봄날 이규희의 사랑스러움은 뭐라고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예요.
이번 여행의 최대의 발견
규희의 놀라운 포용력과 너그러움.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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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 잘 다녀왔습니다!
언제 어디서건 봄날의 끈끈한 정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눈시울이 시큰 할 정도로 감동을 줍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생각해 보니 우리의 역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15년 넘게 세월을 함께 건너오며 미운정 고운정이 들대로 들어
이제는 그저 스치듯 눈빛 하나로도 다 가름하고도 남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 끈끈한 정을 어디서 맛볼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봄님들 어디에 있건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남은 생도 감사 속에서 많은 행복 누리시며 사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와우~멋지다.
다들 세월이 비껴갔네.
영희언니는 물론 규희도 신옥이도 그대로 이네.
옥규랑 신영이랑 정말 잘 다녀왔어.
남는건 여행뿐이 없는거 같아.
가끔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면 행복이 솔솔~
항상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이 방패막인양 떨어져살고 있는 사람들의 핑계처럼살다보니 제가 어느틈에 무심한 사람이 되어있더군요. 옥규와 신영이 온다는 소식에 너무 흥분되어 들뜬 채 만났을뿐 손님인 채로 손님을 맞고 보냈읍니다.
5기 선배님들의 칠순 잔치여서 옛날 오봄녀님들이... 사진 하나가 순호언니 이마를 족히 따라가는 게 있는데...
화림언니도 안녕하시죠? 경선언니, 명옥언니, 인순언니도 모두들...
요번엔 신옥언니와 못 만나 아쉬었지만, 영희언니, 수인언니, 옥규, 신영과 무려 7박 8일을 꿈같이 보내고 한가한 일상으로 돌아왔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나날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와~ 규희야~ 너도 어쩜 그대로니? 너무 안 늙으면 얄미운거 알지?~ㅋ 즐거웠다니 괜히 좋네~ㅎ 건강 잘 살피며 잘 지내라
에그머니~~~!!!
우리님들이 요기 다 계시네.
우리 얼라덜을 고리도 잘 챙겨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영희 온니께선 여전히 멋지시고 건강해 보이시니 참 좋습니다.
수인이!
시노기!
규희!
모두 반가워~
글구 다른 선후배님들 반갑습니다
머나먼 타향에서 동문들이 큰 행사를 치루며
사랑을 나누시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 얼라덜 예뻐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갸들이 가는 줄 알았으믄 미리 축하글이라도 보내드렸을텐데....
카톡에 빠져 인일홈을 잘 안들여다 보니 이제사 알게 되었네요.
인일 동문들이 단합된 모습이 든든하고 가슴이 찡합니다.
부디 계속 건강들 하셔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시기 바랍니다.
잘했구먼~!
그대들 지금이 젤 다니기 좋은 때 인것 같어.
모두 건강해 보이긴 하지만
사진 좀 올려 보그래이....
우리님들 모습 많이 나온걸루다가~!
카톡에 있는건 슉~내려가버리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