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지난해 5월에 암선고를 받고 암투병 생활한지
꼭 일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32번의 키모를 했고, 지난 2월에
고강도 키모와 스템쎌 이식수술을 했고
수술후 심장마비가 왔었어요...
한 달간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집에서 가료한지 또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심장수술을 하였고 이제 잘 회복되어
엊그제 이식수술 닥터를 만났는데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잘되어
이제 Myloema 암세포가 거의 다 죽었고
잠자는 세포만 조금 있다고 합니다
헤모그로빈수치 간기능 신장기능 면역성......
모두 다 정상이상이라고 합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
우리 둘째 아들은 너무 기뻐 소리내어 ㅅ.
그 동안 병원에서 한 달 꼬박 엄마곁에서
간호했던 막내아들 대이빗이 이 모든것이 하나님 행하신
놀라운 이적이라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지난 일년간 힘들고 지루한 시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심을 믿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많은 동문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이제 건강회복하여 남은 여생을 더 보람있게
선한 일 하면서 아름답게 살려고 합니다 .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는 선배님께 더 크신 축복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도 몇가지 작은 수술과 검사를 거치면서 선배님의 의지가 큰 힘이 되었어요
아름다운 하루하루 되세요..
너무, 너무 고생하셨어요.
어릴때는 공부 잘하고 커서는
아이들 잘 키우면 세상 어려움이
다 사라지는 줄 알고 살아왔더니
교과서에 없는 시험문제가 출제 되듯이
우리의 삶이 이런 어려움에서 헤매게 하네요.
어려운 치료를 용감하게 잘 받으셨으니
홀로 있는 고독감과 아픔이 대단했겠지요.
앞으로는 쭈욱 기쁘고 건강함이 듬뿍하기를
바램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춘자선배님, 1년전 처음 암진단 소식받고 너무 놀랐는데 벌써 1년이 지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시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동안의 어려움과 고통을 훌륭히 감당하심에 치하를 드리고 앞으로 아름다운 생애를 이어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제 이틀 후면 다시 새롭고 건강하게 태어나시는
선배님께 축하드립니다 ~ ~ ~
이 모든 험난하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셨으니,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는
자신감을 갖게 되심도 훈장처럼 느껴지는데요?!?!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조심조심,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자신있게 백 수 보장!!!
아름다운 소식이란 바로 이런 것....
참 감사한 일입니다.
긴장 늦추지 마시고
하루하루 더 감사하며, 기뻐하며
님의 마음처럼 선한 삶이 이어지기를,
복 된 삶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이었네요.
오래 참고 견디고 소망하는 시간들이었어요.
축하 드립니다.
저희들에게도 기쁘고 고마운 소식이예요.
덤으로 사는 인생.
즐겁고 보람있게 지내세요.
동문회에서 뵐께요.
하느님! 춘자를 일으켜 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는요 하느님께서 반드시 춘자를 일으켜주시리라 믿었어요.
제 믿음을 져버리지 않으시어 참 고마워요, 하느님!^^
춘자야, 잘 견디어 주어 정말 고마워.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이쁜 춘자야.
네 말대로 앞으로 남은 삶은 하느님 보시기에 이쁜 일만 하고 살거라.
춘자!!!
드디어 해냈구나.
그럴줄 알았어.
모든 동문들이 기도 했는데 꼭 들어주시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어.
부라보!!!!
일년동안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낸 춘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생기기를...............
생일 축하합니다.하느님께서 새로 구워주고
숨을 부어주신 오늘을 축하합니다.
이곳 동부는 커다란 파라솔이 활짝 펼쳐진 것 처럼
둥그렇게 벗꽃들이 집 앞을 장식하고
목련은 마침내는 오십을 훌쩍 넘어가는
여인네 처럼 화 알짝 피어다가 마구 마구
그 꽃잎들을 흘려 버립니다.
오늘 아침 골프장을 넘어가는데
지난 주만해도 장티프스 걸린것 같이
불규칙하고 보기 싫었던 잔디가 파르라니
꼭 옛적 어린 소년들이 머리를 밀고 일제히 교정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파르라니 고르게 잔디가 깔려있고
수양버들은 연두색 가지를 휘이적 거리고 있어요.
선배님, 오늘을 기하여 앞으로 20년 계획을 적어보세요.
고등학교때 도시락을
먹으며 우리 200년 오워 오일 10시에
창경원에서 만나자 하고 몇 친구들과
약속을 했었어요.
2000년이 지나고 팔년후쯤
그때 그 친구가 이곳을 방문하여
함께 걸프를 치면서 너 200년 오월 오일에
창경원에 갔었느냐 하니까 자기는 그 약속을
기억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이제 매달 할일 그리고 매주 매년 즐길일을
적어보면서 살면
더 좋을 걸 같으네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 난 사람!
오늘 생일을 축하합니다
춘자~!
애썼네.
그어려운 시험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드디어 이렇게 아름다운 고백을 듣는구료.
그대~!
몸관리 잘해서 손주들 잘자라는것 보면서 지내야지.
다시한번 축하하고 앞으로는 딴건 조금도 개의치말고
그대의 건강만 생각하며 지내시게나.
다시한번 축하하고....
활짝 웃으면서 총동문회에서 사회보는
즐겁고 행복한 일만 기다리겠네~~~~!!!
춘자야~~장하다 장해!!!
가슴이 마냥 벅차오르면서 눈시울이 젖네
너니까 그 어려움을 거뜬히 이겨낸거야!!
너니까 가능한 일 아니겠니???
꼭 1년 전에 여기 왔다가 션찮은 널 보면서 내심 걱정이 많았단다
어느 때 생일보다
올해 너의 생일은 참말로 눈물겹도록 뜻깊은 날이네
너의 아들들이 소리 지를만해!!!
긴 시간 동안 주님이 기도를 들어주셨네.
너의 두 손을 꼭 잡아주셨음이 틀림없네.
이제 심장수술까지 잘 끝냈으니 열심히 운동하고 영양보충하면서 노래부르면서 살기 바래.
내년 생일은 여기와서 벚꽃터널에서 놀자꾸나!!!
기다릴게~~~~~~
춘자야~~계속 홧팅하길 빌어!!!!
와~~~~
정말 좋은 소식, 더 없이 좋은 소식!!!!!
그 분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일년을 잘 견뎌내신 선배님~~~ 정말 큰 축하의 마음 보내드려요^*^
기쁜 소식과 함께 생일을 맞으시는군요?
진정 기쁘고 아름다운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2박 3일 가까운곳에 여행 가져왔어요.
후리웨이 옆으로 낮은산이 온통 노오란 유채꽃과 보라빛 루핀꽃
그리고 하얀 데이지꽃으로 산을 덮었어요.
내 평생 그렇게 온 산이 꽃으로 덮인것 처음 봤어요.
끝도 없이 펼쳐진 노오란 꽃산......
그 동안 쌓였던 우울한 마음들이 다 풀어지고
마음이 환해지더라구요.
참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3마일 이상 시골길을 걸었는데
조금도 숨이 안 차는것도 참 신기했어요.
심장수술 후 아주 많이 더 건강해진거죠.....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예요.
육백만불이란 숫자는 어디서 나왔지?
일년간 내 병원비인가? ㅋㅋㅋ
좌우간 비싸게 쳐줘서 고맙네....
부활절을 맞아 새로 태어난 기분이야..
보람있고 아름답게 남은 여생 살아야지.....
춘자 안녕?
그 동안 너무 고생했네.
뭐든지 다 예쁜 너를 하느님이 어찌 그냥 두시겠어?
더 훌륭한 작품으로 만드시느라 고생시키신거 같구먼.
고통중에 얼마나 더 성숙하고 깨달음이 있었겠어.
이제 거의 다 낫고 일년뒤면 비행기 까지 탈수 있다니 정말 축하해.
어느날인가 그 해맑은 얼굴을 볼 수 있기를~
화리미언니!!!
반갑고 고마워요..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드시려는 그 분의 뜻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어요.
지금은
그저 모든것이 감사하고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요.
언젠가 이쁜 화리미언니와 반가운 허그할 날 올거예요.
춘자 언니!
정말 기쁜 소식에 감사하며
저의 마음을 음악으로 보냅니다.
여고 시절에 많이 부르셨던 노래이죠?
이제는 살살 몸조심하시어
매일매일 감사함이 더욱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옥인!
세라장의 바이올린 연주로 들으니
더 좋네...
요즘 홈피에 좀 뜸해서 어디 아픈기하고
걱정했었어.
괜찮지?
건강이 제일 중요하단걸 이번에 절감했어.
엘에이의 영란이, 경수 친구 김명희입니다.
선배님은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선배님 한국 오셔서 총동 행사 사회 보실 때도 뵈었고
저희 11기 친구들과 환갑 여행 갔을 때도 뵈었고
물론 홈피에서도 많이 뵈어 잘 압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신 춘자선배님!
멋지십니다.
날마다 찬송과 감사가 끊어지지 않는 복된 삶
이루어가시길요!
새벽 5시에 잠깨어 좋은 소식을 동문들과 나누고 싶어
두서없이 몇 자 올렸습니다.
4월14일,
69회 그러니까 한국나이로는 70살이네요.
새로운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것 밖에 없네요.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