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가는 무술년은 보내기 싫어도 고이 잘 보내드리고,
새로온 년인 기해년의 황금돼지는 , 일 년동안 놓치지 마시고
꽉 ~~~붙들고 사시길 바랍니다~!!!
180 년 전에 기해박해로
무수한 종교인들의 탄압과 박해가 있었다지요?
우리는 유명, 무명의 순교자들 덕분에
이렇듯 새 해와 새 날을 맞아 무한한 자유와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슴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해인 '황금 돼지--기해년'을 맞아
서로 누가 대문을 열지 양보만 하고 계시는 듯한
봄날 ~~님들에게
" 새해에 복많이 받으십시오."
엎드려 큰 절 올리고,
첫 수다방 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들어 갑니다 ~ ~ ~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
다복과 다산의 상징인
황금돼지 납시신다 ~~~!!!"
새해에는 봄날님들께서
더 많이 건강하시고
더 많은 복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 4시도 안되서 눈이 떠져서~
논네도 이런 논네가 없네.
신부님 유트뷰 강의 들을까 하다가 모처럼 봄날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13년전 우리가 쓴 소설 뜰안채이야기로 들어가서 다 읽어봤어요.
뒷방 이야기도 재미있구요.
우리들의 봄날 ~
그 긴 시간을 같이 공유하고 제주에서 또 음악회를 하고~
아~보통 인연이 아니네요.
미완성으로 끝난 소설~
김밥 옆구리를 터트릴까 말까 고민했던 우리들~ㅎ
가슴 설레이며 소설 쓰던 그 시절이 다시 생각나 이 새벽~행복했슴다.
언니만 새벽에 깬 게 아니야요.
저도 벌써 이메일 하나 다 써서 보내고 다시 졸음이 오네 어쩌구 이러고 있네요.
언니가 들으신 그 신부님 이야기 참 의미있게 읽었어요.
뜰안채......
뜰안채뿐인가요 뭐?
낄낄거리며 얼마나 웃었게요.
배를 잡고 웃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던 시간.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삶의 기쁨을 느끼도록 천천히 꾸준히 도와주는 관계-
이 말을 요즘 계속 생각해요.
모든 사람의 관계에서요.
새벽 5시에 일어난 1인 추가요 ~ ㅎ
그나저나 방이름을 새로 지어야 이사하는디 ...
온니 ~
방 이름 좀 지어 보서유.
아~~~앙!
쿡쿡 쑤시는 이땀시에
치과 가서 신경치료하고
왔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