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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이가 밴드에 올린 사진을 올린다.
실내가 어두웠지만 커튼을 치지 않을 수 없어 아마 어려움이 있었을 거야.
그래도 친구들의 밝은 미소로 사진은 한없이 빛난다.
보랏빛으로~
고마워 순복아~
우리가 먹고 있을 때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고기를 직접 굽고 있는 영혜
몰랐어. 웬일이니.....
자세 나온다. 아모르 파티
한경숙만 보면 합창대회 생각이 나서 자꾸 웃음이 나와.
탁선희 웃음 참는 모습도 생각나고 말이야.
우울할 때 보면 직빵이라니까. 무지 웃겨 ㅎㅎ
참고도<원인 제공자와 함께>
실제 상황
세상에..... 2006년이란다.
안나가 준비해 준 보라색 비스무리한 원피스 입고 경옥이가 연주하는 베사메무초에 맞춰
명숙이와 Shall we dance?
혜숙이의 자작시 -도원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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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이의 사진과 함께 옥규가 올린 글 보면
마음이 이리 따뜻해 질 수가 없다.
친구들 한사람 한사람 모두
얼마나 열심히 잘 살아왔는지 한눈에 보인다.
송년회 한날 돌아와
친구들한테 고맙고 미안했던 맘
이 곳에 다시 띄워본다
친구들아 고마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