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거울에 비친 모두의 모습입니다
'피쉬 마켓'이라는 식당
기게 앞에서.....
오랫만에 춘자 밝고 건강해 보이는 얼굴 보고 우리 안심했어요.
생각보다 더 잘 견디고 있는 것 같았구요.
게다가, 열정과 특유의 유머도 잃지 않은 것 보며
씩씩해서, 존경심도 들었는데...
저녁에 힘들었군요.
방심하지 말고
닥터 지시에 따라 잘 해 나가리라 믿어요.
주께서 힘을 더하실거예요.
자주 들리는 영자에게도 감사를 보냅니다.
얼굴은 어느때 보다 더 예쁘고 화사하세요.
혈색도 좋고...
의사한테 그런 전화를 받으셨군요.
회복되는 시간이 개인차가 있으니 의사의 처방대로
조바심내지 마시고 모든 걸 주님의 뜻에 맏기고 천천히 가세요.
사랑하는 춘자언니
오늘 밤도 편히 주무시길 바래요.
선배님, 이제 여행보다는 집에서 산책하면서 쉬세요
간에 이상이 있으면 우선 눈에 열이 나게 되어 있어요.
골고루 음식드시고..간이 허할때도 실할때도 나타나는
증상이니 의사허락없이 민간요법마시고요. 다만 발바닥을
맛사지 하는 것은 무척 좋아서 했볕이 강하지 않을때 맨발로
해변을 걷는 것은 좋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배님이 꼭
회복되어서 다시 마이크를 잡고 덩실 덩실 춤을 추리라
믿읍니다. 화이팅!
석순후배가 간호사이니 다 아는구나..
눈에서 열 나는건 키모 시작한 후
피곤하면 늘 생기는 현상이었어.
근데 세도나에선 참 편 했거든??
이젠 여행은 말고 집에서 푹 쉬어야겠어.
다음주 키모가 취소되었으니 푹 쉬어야지.
고마워.
좋은 충고가 참 도움이 되네..
저는 개인적으로 해서 문병가는 것을 싫어해요.
사실 아픈 중에는 누가 문병오면 좋으면서도 나름
참 힘들거든요.
전화를 받는 것도 힘이 들었고 많이 은근 피곤해지더라구요.
제가 경험한 후로는 병문안도 삼가하고
그냥 기도로만 정성을 나름 다하지요.
이번에 남편도 누가 다녀가거나
바람이라도 쐴까 ~~하고 나갔다 들어오면
눈이 빠지게 아프다고 진통제를 두 알 씩이나 먹곤 하지요.
어떤 얄미운 자매님은 겉으로만 보고는
"아유 ~~멀쩡하기만 하구만 뭘 그리 요란스레..."
제가 걱정해주는 분들을 위해서
머리를 아래로 박고있는 남편을 사진찍어 올렸더니
고렇게 밉상맞은 소리를...참 ! 머리 한대 줘박고 싶더라구요.
춘자언니 ~
한 주일 열심히 몸건강 유지하시면서 푹 ~~쉬시고
항암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천만금이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겟어요?
내가 건강하고, 내가 살아있어야
이 모든 것을 누리고 즐기지요!!!
고조 ~~건강이 최고야요 ~ ~ ~
맞아요. 병문안은 가기도 조심스럽고 안 가자니 죄송스럽고 좀 어려운 일이지요. 우리도 어제 약간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갔는데 우리들의 앙꼬, 김춘자양이 얼마나 어여쁘고 쾌활하게 우리를 맞아주었는지 즐거운 모임을 하고 온 느낌이었답니다. 그리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 춘자, 고마웠어.
병문안 가기를 제안하고 더운 날씨에 운전해주고
식당에서 밥까지 사 준 경수후배, 복 받을껴!
아련한 나팔꽃 수채화로
직접 만든 카드를 준비해온 수인이도 멋쟁이.
다들 고맙네.
조영희선배님!
찾아와 주셔서 고맙죠...
그 먼곳에서 100도 넘는 더운 날씨에
병든 후배 문안 와 주신것 너무 죄송하고
반갑고 기뻣어요...
거울속에 비춰진 우리들 모습을 찍으신 그 재치도 놀라웠구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인선후배의 조언도 사실 맞기도 해요....
그래서 교회에다는 말 하지 않았어.
심방 한 10명쯤 오시면 대접해야 한다는
부담도 크고. .....
어제 우리 동물들의 방문은
내가 은근히 백경수후배에게
병문안 안 오니 좀 섭하려고 한다고
전화했었어..
꽃 사가지고 오라고.
내가 대접해야 하는데 경수후배가
해 버렸어.
가고난 뒤 맘이 좀 허전하고 힘이 들었지만
함께 웃고 말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
아.....
그리운 옛날이여.....
그 때 스위스여행 참 잘 갔다왔어요.
모네의 집앞 정원에서도 사진 찍었었죠?
기차여행 너무 멋있었고
정말 잘 갔다왔어요 .
파리에 호텔방에서 누워 창밖을 보니
에 둥근 보름달이 떠있고 에펠탑도 내려다보이는
엎그레이드 시킨 호텔방도 추억의 한 페이지에 있어요.
다시 건강해지면 여행 많이 아닐거에요.
아무쪼록 끝까지 잘 견디고 건강해서
치료완성 해야할텐데......
기도해 주세요.
춘자야~잘 견뎌내고 있어서 넘 좋구나!!!
간수치가 높아졌다고라
많이 쉬어야겠넹 어제 일욜 미사중에도 그저 너만 그려지더라 열심히 기도할게 힘내라 힘내~~~~춘자야!!!!!
우리 모두의 기쁨조이고 연인이었던 춘자!!!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보라색 자카라따 가로수를 보면서 춘자 가게 앞에 있던 보라색 자까르따 나무가 떠오르더라.
하루 하루 힘들지만 밝게 지내고 있을것만 같은 춘자~~~~
반드시 병마를 이기고 환한 얼굴로 돌아 오겠지 하는 믿음으로 산단다.
당장이라도 춘자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 굴뚝이야.
힘내서 잘 치료하고 웃는 얼굴로 재회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멀리서나마 사랑을 보낸다.
사랑하는 춘자
오랫만에 또 몇자 쓰려고 해
나는 남편 말대로 애교는 눈 씻고 찾아 보려해도 없고
무뚝뚝해서 글도 딱딱해서 망서리다가 써보려고해
병마와 싸우느라 육신적으로 힘들때는 마음까지도 힘들어서
정말 내가 믿음이 있나 하는 절망도 할때가 있더라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좌우에 날이 선 예리한 수술 칼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어 나라고 용기를 주시더라
말씀은 우리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까지 다 쪼개고 붙이고 낫게 하시는
치유가 되시니까~
모든 세포를 치유하시는 말씀의 능력으로 난 몇번이나 혜택을 봤는지 몰라
나뿐 아니라 수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혜택을 보았고 또 보고 있고 또 볼거야
그중의 하나가 춘자네 !!!
춘자도 알다싶이 출애굽기(12:13)에 보면
죽음의 사자가 문설주의 피를 바른집은 들어갈
수가 없어서 다른데로 가잖아
하물며 예수님의 피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하는 능력이 있잖아
그리고 원수 마귀를 이기게하는 무기이고 (계12:11)
그래서 나는 예수님의 피를 열심히 매일 발라 내몸과 마음에 !!!
사실 우리는 예수님이 피와 살을 이미 먹은 몸이지만 내자신의 확인을 위해
바르지 그러면 내가 깨끗해지고 죽음 이 떠나가는 것이 느꺼져
너무 아플때는 정신이 혼란해서 믿음이 가출한거 같으니까
정신이 날때 수시로 바르는게 좋더라
몇번의 차 사고를 낸 후에 안되겠다 하고
차를 탈적마다 " 예수님의 보혈로 이차와 주위의 차를 바릅니다 ,"
그렇게 하고 비행기를 탈때도 그래
그랬더니 남편이 참다못해," 그만해라 예수님 빈혈 나시겠다 ,"
하는거야 ㅎㅎㅎㅎㅎㅎ
예수님의 보혈은 대단해 우리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병마에서 치유로 !!!
복잡하지 않고 단순히" 아멘 ," 으로 받을 수 있으니
하나님과 명의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될거야
조금만 참아요 힘들어도 구름떼같은 응원자들도 있으니까 할렐루야 !!!
오늘 항암받고 뼈를 강하게 하는 주사를 아이비주사와 함께 맞았어요.
2주 쉬었다 받으니 좀 힘이 들어서 집에 와서 좀 쉬었어요..
영성이 높으신 병숙선배님의 귀한 말씀 마음판에 잘 사기어
되읊고 되읊어서 그 처방대로 잘 행하겠습니다...
말씀의 능력, 피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고 혹시라도 정신이 혼미해지더라도
말씀이 내 속에서 능력을 행하시게 마음판이 가슴판에 잘 사기어 놓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안수기도를 받은것 같습니다....
수고가 많았네
힘들었겠다!!!
이 과정이 치유를 위한 필수과목이니끼
또 점점 단축되니까 조금 참아야겠지?!
근데 이 모든 과정 속에 아버지 하나님이 춘자 손 꼭 붙잡고
계심이 보여 감사하네
이세상에서 춘자에게 가장 관심을 가지고 24시간 1분 1초도 떠나지 않고
돌보시는 분은 아버지 하나님이시니까 나는 안심이 되
계속 기도할게 ^^
병숙선배님!
감사합니다.
이번 키모떼라피를 월요일에 받고 어제 화요일에 일하러 나갔었어요.
별로 피곤치 않았구요.
5시간 내내 서서 일 했는데도 다리도 붓지않고 편했어요.
대부분의 손님이 암환자들이니 서로 터놓고 얘기하고 위로하고
안아주고 소망을 주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쉬면 잠깐 평화롭고 편안하지만
우울해지기도 하지요..
오늘 수요일, 일하러 갈거예요.
내가 일구어 내느라 많이 애쓰고 정성이 들어간 가게지요...
할 수 있는 힘이 있을때까지 열심히 할거예요.
많은 동문들이 내가 이렇게 아프면서 일하는게 의아하게 생각하는가봐요 ...
난 내 가게를 사랑하고 내 일을 사랑해요...
내일 목요일에 또 키모떼라피를 하고 금토 일하고
주일날 교회에 가고 월요일에 또 키모하고.......
내가 생각해도 참 대견스럽게 잘 견디고 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께서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고
날 돌보시는줄 내가 믿고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 분으로 인하여 내가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병슉언니외에도 이 부족한 김춘자를 위해 기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잘 견디어내어 건강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맞아 일하는게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될거야
여러 사람 만나면서 교제 하다보면 생각도 넓어지고
나 혼자만 문제속에 거하는게 아니므로 서로 위로도 되고~
사실 마음 뚜껑을 안 열어서 그렇지 형태가 다른 아픔을
품고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거야 ~
다행히 우리에겐 임마누엘 하나님때문에 피곤한 다리를
일으켜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해
사실 나는 30 살때 하나님을 만났어
그전에는 내가 내삶의 주인이 되어 열심히 살았는데
허망하기만 하더라
심방 오신 목사님의 말씀에 별안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이
계신다는게 내맘속에 확 들어 오는거야
다음날 아침에 새들이 지저귀는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으로
들리고 나무가지들이 하늘로 뻗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게
보이더라
그때부터 마치 고아가 아버지를 만난 것 같이 눈물이
시도 때도 없이 나면서 흑암에서 빛으로 이동해
지금까지 하나님 은혜로 살아왔어
춘자나 나나 웬 은혜인지 !!!
샬롬
PS 수인의 댓글 고마워 !
병숙언니
고맙습니다
은혜의 시간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언니의 간증이 저에게도 감동을 줍니다.
춘자언니 힘 내세요.
많은 동문들이 언니의 회복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어마 경수야
춘자 덕분에 안쓰던 글을 쓰니 춘자도 수인이도
경수도 모든 동창들도 글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좋다
나의 서투른 글 솜씨에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조금이라도
묻어 났나보다 감사해!
엘에이에 가면 다 만나자
요즘은 숨쉬는 것도 걸어 다니는 것도 무지무지 더운 것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춘자도 날로 날로 건강해 질거야
좋은 치료받고, 좋은 약( 구약, 신약 ) 먹고
천국 의사, 미국 의사 돌봐 주시고 등등---------^ㅇ^
세도나에서 어제 돌아와
오늘은 일하러 나갔었어요.
엘에이에서 조영희선배님, 이수인선배님, 이온희회장
백경수후배, 김영자후배가 병문안하러 왔었어요...
모처럼 많이 웃고, 말 하고.....
모두들 떠난 후 눈에서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집에 일찍 돌아왔어요.
닥터에게서 저녁에 전화가 왔는데
간수치가 높아져서 다음주에 시작하기로 한
항암치료를 1주일 연기한데요.
약이 너무 독한것 같아요...
이렇게 힘든시간이 아직 두 달 남았는데.....
오늘은
좀 막막한 생각이 드네요.....
주님!
도와주세요.
6. 김춘자 (7/6/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