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너무 독하게 추워
행여 녹지 않을세라 걱정했는데
어라?
한밤 자고 났더니
순서 기다리는 걸 잊었는지 꽃들이 한꺼번에 폭발 ~
꽃구름도 되고
꽃터널도 되고
꽃등성이도 되고
꽃지붕도 되고
꽃너울도 되고
봄을 기다렸는데
여름이 새치기 하고 오는것 같아
오리털 패딩 갈무리도 아직 다 못했으면서
선풍기를 만지작
에어컨 작동 되는지 체크.
아무리 그래도 우린 언제나 봄날 ~
( 위에 올린 사진은 임옥규가 12기 방에 올린 것을 모셔온 것입니다)
푸하하하~
주향이 ㅃㅉ 거머쥠.
놀면 뭐하나~ 잘했쪄.
축하해.
오메~~~발써 여름이 왔는데..."잔치 잔치 열렸네~~~'' 무슨 잔치 열렸나 ~~~?추천이오!!!
오메~~~
발써 여름이 왔는데...
"잔치 잔치 열렸네~~~''
무슨 잔치 열렸나 ~~~?추천이오!!!
와우 ~
드뎌 주향이가 묵었구먼 ~~ ㅊㅋㅊㅋ
그럼 이제 새방 대문은 누가?
초저녁에 꼬바닥 잠이 들었다가 깼어요. 저는 ...
조금 있으면 우리 대장님도 기침하시겠죠?
저는 한숨 더 자러 가야겠어요.
푸하하하~
주향이 ㅃㅉ 거머쥠.
놀면 뭐하나~ 잘했쪄..gif)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