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태백산 정상의 주목은 구름과
함께 내 가슴에 나붓이 날아와 앉았다.
무더위로 우릴 괴롭혔던 8월이 꼬릴 감추고
황금들판이 넘실대는 9월의 첫날!!!!
모두들 잘 지내셨죠?
오랜만에 들어와서 한참을 읽었어요.
옥규의 스위스 구름 사진끝내주네요!!!
날아다니시는 수노언닌 을메나 좋으실꼬!!!
마냥 부러워라~~~
화림언니 무릎은 웬만하신지요?
갈치 자랑하는 거제의 찬정이 집 가고파라~~~
싱싱한 갈치 맛있겠다!!!
케나다의 인선인 딸 노릇 잘 했구먼^^
우리 말도 잘 알아보네
올케가 움찔했겠네!!!!
막내땜시 한참 바쁜 막내 주향이~~~시간이 가리라
쫌만 참고 기다리면 호시절이 온다오^^
울 회장님~~~
코 골면서 세상 모르고 주무시는 거 참말로 보약예요!!!
그래야 하루종일 힘드신 거 다 풀리죠^^
광숙이 오랫만에 들어왔네. 나 이제 무릎 많이 좋아졌어. 무리 할때 어쩌다 밤에 쑤시는 정도~ 더 큰일이 닥치니 내 무릎도 맥을 못추네~ㅎ 잊지 않고 신경 써주니 고마워.
금방 비가 올 듯 해서 널어놨던 고추를 들여놨더니
다시 훤해지고 비가 올 기색이 없네요.
다시 내놓으며
일기예보 보고. 하늘 올려다 보고
끝물 고추 한 채반 따서 널어놓고는
비 맞힐까 걱정은 고추를 마당 그득하게 널어놓은 듯이 합니다.
통영에 갔다 왔야 하거든요.
나도 고추 여남은개 널어 놨는디...ㅋ
어제 친구 집에 갔더니 화분에서 키운 고추 붉게 된 것을
몇 개 따 주길래 들고 왔단다.
그냥 두면 필시 썩혀서 버릴게 분명하고
냉동실에 두어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굴릴거 같고...
할 수 없이 작은 채반에 널어서 베란다에 놓았는데
엊저녁부터 날씨가 요상허네 ~
내 원 참....
화림언니네 고추만큼 널었더라면 밤잠도 설칠뻔했슝 ~
다 젊었을 때 얘긴 기라~
나도 몇 년 전에는
고추를 말리느라 집 마당과 건물 옥상에
좌악 널어 놓고
무릎이 닳도록 기어다니면서
반으로 가르기도 하고
뒤집어 놓기도 하고
곰팡이 난 것 골라 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비가 오랫동안 오면
실에 꿰어 줄줄이 매달기도 하며
공들여 고추를 말렸건만
이젠 다~~ 귀찮구만
예전에 말려서 빻아 놓고 냉동고에 두었던
고추가루가 여전히 빛깔도 곱게
봉지 봉지 남아 있으니
고것 털어서 양념으로쓸 때면
에구~ 내가 3년 만 젊었어도~~~
하고 노랠(?) 부르네 ㅋㅋㅋ
딸이 맨날 얼굴 보는데도
무슨때만 되면 시댁에 갔다가
울집으로 한꺼번에 몰려온다.
사돈댁에서 보내온 선물까지 들고서 말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애들 오는것이 반가워 이것저것 장만해서
두리두리 싸보냈다.
아 ~!
근데 점점 하기 싫다.
뎃구 나가서 냉면이나 사멕일까보다.
우째야 쓰까이 ~!!!
에구~! 내가 3년만 젊었어도....ㅉㅉ
순호야 ~ 냉면이나 사멕이는게 낫것다~ㅎ 이젠 일 많이 하고 나면 손가락도 콕콕 쑤시고 다리도 묵지그리하고 ~죽것어. 울 딸이 시어머님이 힘드신지 이번부턴 명절 니네 집에서 쇠자고 하시더래. 나보다 5,6년 위시니 그럴만도 하시지. 그래서 울딸이 명절 준비한다고 왔다 가시고 나면 엄마도 아빠땜에 고생 많이 했는데 이번엔 지네 집에 와서 먹고 놀다가래. 바로 위가 남한산성이라고 산책도 하고~ 나도 우째야 쓰까이~
저도 지금 끌탕을 하고 있습니다.
글공부모임에서 대마도로 문학기행을 가기로 예약해놓았어요.(대금 지불은 아직 안했고)
어제 저녁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
대마도에 간 한국 관광객을 박대하고 심지어 어느 가게에서는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네요.
저는 그 프로 보지는 못했고 전해들은 얘기입니다.
그 프로를 본 동인들이 단톡에서 와글와글 시끌시끌
'그런 푸대접하는 곳 기분 나쁘니까 가지말자' 다수와
'일부 편협한 사고를 가진 일본 촌것들의 행태니까 무시하고 가자' 몇몇과
'정해진 것이니 밀고 나가자' 사람들.
총무가 회장과 의논하여 결정하라네요.
회장은 우째거나 가고 싶은 마음인거 아는데
총무인 나. 으째야 쓰까이
가 ~!!!
구데기 무셔워 장 못담그냐?
할까~?
말까~?
할땐 하라규~~~!!!
현지 꼬라지를 사진으로 찍고 글로써서 투고해봐.
근디~
여러 사람의 의견을 합해야지 어쩌것어?
나같으믄 때는 이때다
날라버리것구먼.
근디~
대마도에서 왜덜 그려?
구데기 문제가 아니구요
마음 상처 받으러 내 돈 들여가며 찾아갈 필요가 있느냐는게 중론.
회장에게 정하라고 던져놨어요.
혐한 감정이라네요. 어려운 말 쓸 것 없이
한국 사람들이 거기가서 그 나라 정서나 문화에 안맞는 무례한 짓 많이 한다는 얘기지요.
듕국 사람들이 제 버릇들고 우리나라에 와서 난장을 치는 것처럼.
우얏거나 관(觀)이 트인 사람은 편협한 생각을 안하는데
시야가 좁은 사람은 한가지 생각이 머리에 박히면 사고의 전환이 어렵습니다.
그렇더라도 없이 살던 쓰시마 주민들이 이젠 좀 먹고 살만해지니
손님 가려 받겠다는데야 뭐라 하겠습니까.
가려받아야 할 손님이 한국사람이라는게 부끄러운거고
그 부끄러움을 면전에서 당하고 싶지 않은거지요.
에고 ~그런곳은 전 안가고프네요.
공짜로 가는것도 아니고 내돈들여 가서는 맘 상하고
돌아와서도 한없이 맘 상할것 같으네요.
그러나 꼭 가봐야만할 곳이라면 가셔야겠쮸?
대마도에서 한국인들이 얼마나 갑질을 했었을까?
그들도 같은 인간이고 느끼는 감정도 같을텐데 말씀예요.
독도는 우리땅 ~~땀시 그러는것은 아니겄쮸?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발견한 쪽지 중에서 퍼옴~~~
남편이 중환자실에 있을때 진심으로 많이 울었다.
그동안 내가 마음으로 너무 방치했다는 자책감 때문에 ~
그리고 그렇게 슬플줄 몰랐다.
없으면 편하겠다고 생각한적도 많았기에 죄책감 때문에~
허리 보조기를 석달은 해야한다니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그저 하루 삼시 세끼 열심히 해줘서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고
뜨신 밥에 신선한 야채에 생선이나 고기 한가지는 올려 놓고 국은 매번 바꿔가며 해주고~
한달 보름 동안 해주다보니 남편은 많이 좋아졌는데 손가락도 쏙쏙 아리고 다리도 다시 아파지고 ,
장보기도 힘들어서 드디어 꾀를 생각해냈다.
홈표핑서 갈치도 사고 떡갈비도 샀다.
냉장고에 한가득~ 장만 덜봐도 어디냐 하고~
근데 이게 왠일~
소고기 갈아서 정성껏 해준 떡갈비와 홈표핑 떡갈비는 맛부터 너무 달랐다.
갈치도 보기 보다 잘아서 한번 먹고는 잘 안먹는다.
냉장고에 가득 찬 홈쇼핑 음식들~
에고 참말로 우째야 쓰까이~
ㅉㅉ 우째야 쓰까이...
맛있는 것만 드시다가
지금은 입맛이 없어서 그러실테니
나중에 괜찮아 지실때 조금씩 해드려.
날도 덥고
너두 힘들었을텐데 애썼다.
이젠,
니 무릎 잘보존해서 더 나빠지지 않게 해라 ~잉!
비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그 덥던 여름이 가려나봐요......
길가에 코스모스가 많이 피었어요.
그런데
가는 시간.....
흐르는 세월.....
빠르다 느끼면 나이 먹으거지요?
허기사 제 나이가 적은 나이는 아니지요 ㅋㅋㅋㅋㅋ
옴마~!
거제에 비가 엄청 오는구먼.
170mm 나 온다니....!
그래도 찬정이네는 괜찮을거야.
높은곳에 있으니 아랫쪽으로 다 흘러 내려 갈것이구먼.
혜경이도 더운 여름 보내느라 힘들었쥐?
코스모스 즐기는것 보니 잘 보낸것 같네.ㅎ
건강 조심하거라.
ㅋㅋ 딸네랑 설악산에 다녀 오기로 했는데
혼자 가야 이산저산 헤집을테지만,
연중 행사로 할수없이 꽉잡혀 가야한다네.
은범이가 이번에 꼭 할머니랑
울산바위 올라가야 한다구
했다는구먼.
콘도 하나 얻어놓고
보나마나 사위는 낚시 할것이요.
에미는 이리딩굴,저리딩굴 즐길것이요.
난 귀찮아서 갸들 가자는대로 따라 댕겨야 하고...
2박3일에 워딜 댕기것능감?
대충 비위 맞추고 다녀와
근교 이산,저산 기웃대며 가을을 맞이 해야 할것이구먼,
혜경이는 가을방학 한것 같겠네.ㅎㅎㅎ
긴 연휴에 워딜 가실건감?
어느새 9월도 절반 ~
추석채비도 슬슬 해야겠네요.
저는 오후에 수필문우회 합평회가 있어서 서울 갈 준비하고 있죠.
오늘 집중조명 할 작가는 정채봉님이예요.
동화작가인 그분도 우리 문우회 회원이셨어요.
작고 문인들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해서 잡지에 소개하는데
1년 째 제가 집중조명 합평회 사회를 맡고 있어요.
오늘도 심도 있는 합평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방 불이 까무룩 꺼졌길래 두서없이 몇마디 했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 ~
그대의 두서없는 몇마디가
어느 누군가에겐 가슴에 울리는 경종이라네.
열심히 잘 살아 내고 있구나~!
나도 그래야쥐~! 하면서리 ㅎㅎ
.
.
.
난 지금 은초때문에 비상대기하고 있다네.
즈 부모들은 유치원이 휴업을 하든 뭘하든
전천후 24시간 대기 완벽할매가 있으니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신경도 안쓰고 있다네.
에휴~!
일주일이나 오찌 옆에다 끼고 있을지,
지금부터 머릿속이 왁왁 대지만
우리 은초야 유치원 안가고 할매랑 붙어 다니믄
횡재 하능거이쥐.
맨날 차에다 싣고 돌아댕기다 올까?
누구 은초네 가서 알바 할사람 읎슈?
난 떼돈을 준대두 애랑 죙일 몬있을텐데.....
주초에는 큰 비에 놀랐는데
주말에는 태풍이 온다네요.
폭우에 큰 피해는 없었어도 우리집 입구에 깔아놓은 자갈이 쓸려내려가
이제 막 싹이 나는 쪽파밭을 덮쳤어요. 손으로 자갈을 걷둬 모아
원위치 시키고 나니 이번엔 태풍.
이거야 원.
오후내내 비바람 단도리 하느라 종종거렸는데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으면 의외로 시시하게 지나가버리는경우가 많죠.
유치원 휴업?
유치원 다니는 얼라가 없다보니
그리고 큰 비 뒷수습에 여념이 없어서
유치원 휴업은 뭔 소린지 몰러요.
암튼 은초는 좋다말았고,
순호언니는 발목을 잡힐 뻔하다가 놓여났단 얘긴갑네요?
찬정이가 많이 놀래고 고생했겠구나. 거기도 주위에 막아줄 건물이 없이 집한채 우뚝 있어 태풍도 겁날것 같아. 무사히 지나가기를~ 순호는 다행이네. 종일 애 보는건 정말 진빠지는 일이지. 축하 축하 하긴~ 어른 봐주는것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네. 애는 예쁘기나 하지.
비바람이 잘 지나갔구나.
그곳은 안온한 곳이라 비바람이 쳐도 그렇게 심할것 같지 않더구먼.
다행이야 ~!
에휴~!
전국의 유치원교사들이 스트라이크를 일으켜 단체루 휴업 한다는 바람에
유치원 부모들이 초긴장 했었잖니.
다행스럽게 잘 해결이 되서
휴업은 안하게 됐지만 며칠동안 아슬아슬 했지.
兒를 끼고 며칠 지낼 생각을 하니
하늘이 노랗게 보이더라.
어쩌다가 아파서 하루라도 데리고 있을땐 그러려니 했지만....
손주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봐줘야지
은범이때는 그렇게 힘이 안들었었는데 말야.
50대에 할미되는것과
60대에 할미되는것이
영~다르더라.
힘이 딸려요~~!!! ㅉㅉ
(나혼자 산에 갈땐 안그런데 말씀야~ㅎ)
이젠 다행이쥐.
딸내미 느긋함에 나만 이리저리 펄떡~!
오늘 유치원 몬간다 해서
애 볼생각에 모든 새끼쥴 접었구만,
혹시나 하고 지금 전화해보니
어젯밤에 연락이 왔다나~
유치원 정상수업 한다고....
일찍두 알려준다.
가방 싸들고 나가야 것다.
수노 온니는 나갔다 오셨는지요?
아이 키우는 것이 전쟁이 되어버렸어요.
엄마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지 않는 탓이겠죠?
돈도 벌어야 하고
자아 실현도 해야 하고....
자식이 가고 나니 손주가 오더라는 말이 실감나는 세상이네요.
그래도 곁에 두고 보면서 즐거워하며 사는 것이 큰 복이에요.
우리 대장님은 복이 무진장 많으신 분 ~
은초 봐 줄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껴가며 즐기세요.
ㅎㅎ 어젠 싸들고 나가
가볍게 운동하고~
오늘은 은초 손잡고 유치원에 데려다 주곤,
땀 흘리고 앞산에 올라 울동네를 내려다보고 ~,
지금은 집에서 커피 한잔 들고 안개가 자욱한
탄천을 내려다 보고 있다네
아~~~주 쪼아요
열심히 산길을 걸어야 한다.
10월 연휴에 은범이랑 울산바위 올라야하니까....!
이번엔 꼭 할머니 따라 오른다니까
에미,애비가 아들 힘 실어 주느라
신이 났다. ㅎㅎ
연휴에,
설악에 둥지 틀고
애비는 낚시 갈것이고
에미는 은초랑 산아랫동네에서 사브작 사브작 놀것이고,
난 은범이랑 구름위에서 놀다 올것이고....
콘도 방이 없어 두곳에다 얻어놓았다.
모르것다~!
하룻밤은 이산가족으로 자야한다.
고3 수학여행 때 인가?
까이꺼 연기 날리는 기차타고 밤새워 달려 간적두 있는데 뭐~!!!
밥이야 먹여 주것지 ㅎㅎㅎ
긴 연휴를 구름 위에서 노실 생각으로 즐거운 우리 대장님~~~~
미시령 넘어가며 눈으로만 보는 울산바위를 뒷동네 산 오르듯이 날라 댕기시네요.
저는 추석 전에는 꼼작없이 명절에 매어 있어야 하구요,
명절이 끝나면 잠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나 한번 거닐까 생각중이에요~~~~~
고등학교 수학여행말씀하시니깐 생각나요.
청량리역으로 저녁에 모여서 밤새 기차타고 새벽에 강릉에 도착했는데
눈앞에 펼쳐진 새벽 동해바다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이었어요 진짜~~~~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들은 라디오에서 나온 멘트에요.
봄님들께도 들려드릴께요~~~~~~
'화려하게 다가오는 선물같은 가을~~~~~~~'
차창넘어 하늘을 바라보며 기분 좋았어요
혜경~ 안녕?
가을뿐이 아니고 눈 뜨면 맞이하는 하루가 선물 이라면?
그런 생각이 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먹기 나름인데 그게 맘대로 안되네.
커피를 타가지고 봄날 방에서 노는 것까진 선물 같은데 그 다음 식사준비하는 일부턴 노동이니 어쩜 좋아~~
병원 가는 일까지~ 그 동안 이는 다 부실해져 가지고 오늘도 치과에 가야 한다네.
하늘 보며 기분 좋아하는 혜경아~
나 신경 쓰지 말고 맘껏 즐겨라.
아침저녁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왔고
어느새 이 방도 꽉 차 가네요.
슬슬 새 방 이름을 지을 시간이죠?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다들 응모해 주세요.
제목 많네요.
-눈 뜨며 맞이하는 선물 같은 하루-
-긴 연휴를 구름 위에서 놀다-
-미시령 너머 눈으로 만나는 울산바위-
-수노, 뒷동네 산을 날아다니다-
-혜경,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걷다-
모두 혜경이 글에서~
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산 아래
.
.
아마도 박달재고개인것 같아요.
저기 침이 저절로 나는 옥천냉면이 그림에 떡이네요.ㅎㄱ ㅎㄱ ㅎㄱ
넘 피곤해서 혓바늘이 돋았거든요.
게다가 오늘밤엔 7도라는데 벌써
추워서 스웨터를 걸쳐입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