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쉽게 건강하려고 애쓴다.
건강은 바라지만 수고하려 하지 않는다.
기계는 오래 쓰면 닳고, 망가진다. 인간의 몸도
나이가 먹으면 약화되고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의 몸은 기계와 달리 스스로 원상태로
복원하려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런 능력은
개인의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귀한 것이다.
- 이길우의《고수들은 건강하다》중에서 -
* 사람은 나이 들면 늙어갑니다.
하지만 같은 나이인데도 사람마다 몸 상태가
모두 다릅니다. 이따금 몸져눕기도 하고 군데군데
아픈 곳도 많지만 어떻게 복원해 왔느냐에 따라
건강한 몸, 그렇지 않은 몸으로 갈립니다.
사람 몸에 숨겨진 신비한 복원 능력도
갈고닦아야 자기 것이 됩니다.
영희와 7기 영주선배님의 밤샘노력으로 거진 40여년 소식을 몰랐고
까마득한 기억의 숲더미에 놓아버린 사촌을 이곳에서 극적으로 만나게 되었다.지금 막 새로 산 스마트 폰 만큼 내 기억을 믿고 있었는데 아주
많은 날들을 하이얗게 잊고 있었다.
자주 들르는 한인 마켙근처에 어릴적 일산지역에서
오이, 고추, 참외 서리를 하고 깔깔 웃어댔던 사촌이
오래 전부터 우리 동네 윗쪽에 살고 있었다.
지나간 일만 오천일도 넘는 날들의 이야기를 어찌 한마당에
풀어 놓을 수 없어서 조금씩 풀어 넣으며 서로 살아있음에 감사한다.
지난 금요일은 우리 집에서 바베큐파티를 하고 이번 토요일은 동생집에서다시 다 모인다.어제 나는 내가 그린 해바라기 그림을 프레임하였다.
그림을 그려왔지만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문득 엄마가 살아 온 모진 세월이 눈에 어려간다.
육이오로 인한 상처를 온 몸으로 디고 가셨던 큰 아버지 엄마 그리고
우리 아버지와 엄마......김정은과 도날드 트럼프는
무섭게 으르렁거린다.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이곳 주식시장도 눈을 아래로
깔고 있다.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숲속에서 묵주기도를 드려본다.
인일 홈피와 ㅋㅌ에 감사하며 모두들 안녕
정원여행(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 다녀 오느라 홈피에 늦게 들어왔어.
몸의 복원능력에 대한 글 동감하며 읽었네.
여행초에는 압박밴드와, 보행보조기구를 들로 무를을 아끼며 불편히 다녔었는데
말에는 많이 회복되어 다녔단다.
8월 4일 네덜란드의 한 정원에서 하양 레이스 양산쓰고 다니던 모습으로 우선 보내는데,
사진 정리되면 더 올려볼께.
여행의 순간들이 아름다운 꿈처럼 떠오르네.
?
에서 퍼 왔어요
우리 몸에 숨겨진 신비한 복원능력도
갈고 닦아야 나의 몸이 건강해집니다~!
제가 며칠 수련회 갔다가 이제 돌아오는 바람에
글 등록이 늦었어요
이제라도 글을 올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