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손을 다쳐 깁스를 한 바람에 글은 길게 못쓰네요.
응원해주고 관심가져준 아들 김 선주가 제 노래로 이제 지방에선 가요톱텐 무대도 시작했어요.
서울 KBS에 여섯시내고향에선 다시 무대로 돌아와서 얼굴만 조금 알려진 출연이였지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 본방으로 보이는 가요톱텐이란 무대에 7월 29일 출연해서
제노래로 티비방송에서 노래를 하고 유투브에 올려진 조회수가 몇시간만에 많이 올라
이제 첫발을 딛는중인가 봅니다.
저번에 먼 미국에서 올려준 아들의 관한 글 감사하기도하고 핑계낌에 이왕 올려져 있기도해서
동영상 올려봅니다.?
거의 집에서 전업주부로 지내던 나는 딴 세상을 보는듯합니다.
여자들의 세상인듯하네요.
스마트폰으로 찍어 펜이 올려 준 영상이라 화면이 적네요.
앵콜로 여러곡을 부르네요....제대로 진화해가는 딴다라네요....ㅎㅎㅎ?
?티비조선 음악의 전당 이란 프로랍니다.
조정민, 신유, 금잔디, 설하윤, 김선주 - 가요 명곡 메들리 'TV조선 음악의 전당 1회' 170701
김은희 선배님, 아니 왜 또 기브스를 하시게 됬나요?
먼저도 고생 마니 하셨었는데,,,삼지사방에서 어른들이 넘어져서 뼈가 다치는 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안타깝고,,정말 조심만 해서 되는 것도 아닌가봐요,,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아드님 자랑은 아무리 하셔도 즐겁기만 합니다,
제가 보는 김선주님은 ,,,하는 모든 행동이 넘치지도 일부러 막 꾸미지도 않는 분명 자신의 소신으로 모든 것을 하는 면을 보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왠지 편하다고 할가요?
인물도 딱 맞고,, 모션도 자신만의 연출로 잘 짜여있어...범상치 않다 했읍니다.
못 다핀 한 송이 꽃은 작품의 뒷 이야기가 좋고, 의미가 있어, 품위까지 더해 주네요.
언젠가 아버님의 시를 노래하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제 전혀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으셔요.
너무나 짧은 시일동안에 자신의 갈길에 우뚝 올라 섰으니까요...
지금도 선배님의 아드님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 가네요...하하하하하
오늘 아침에 보았는데,,,오늘 우리 두딸의 가족들이 제 70생일을 축하한다고 피크닠을 가자고 계획해서
다녀오는 바람에 지금에야 댓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우선 순자후배의 칠순 생일을 축하합니다.
따님들이 효녀시네요.
내가요.....좀 모자라긴하나봅니다. 그렇게 조심한다고 하면서도
이젠 손 까지 분질렀네요....ㅎㅎ
유월두인 서리태 콩 모종을 준비하다가 그리 되였답니다.
지금은 손가락은 다 풀어주어 많이 좋아졌어요.
실은 사는집이 한 이십여년 된 집이라
병원도 가깝고 겨울에 추위도 피할겸 아파트로 이사를 했거든요
농사철이라 오락가락 하려니 아파트가 편리하긴한데 나름 일이 두배로 불어난듯합니다.
여튼.......사천세대가 넘는 단지내에서 사람구경은 많이 하네요.
편리한 아파트에 이사해서 태블릿피씨 그림도 열심히 그리고
기타도 배우려고 핑크색 기타를 사서 연습도 하려는데 ....손을 다치네요......ㅎㅎ
실은 저번에 도 산학 후배가 순자후배가 올린 아들녀석 이야기를
알려주어 홈피도 들어온것이고
요즈음은 페이스북이나 밴드를 아들녀석 때문에 한 2년여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곳에서도 가까웠던 후배들과 소통하고 있구요.
페이스북에 작년 겨울에 옆지기 시를 올린적이 있었지요.
눈 소복히 나리는날 찍은 울안 정자모습과 소복히 쌓인 마당 사진과 함께 였었지요.
그 시를 읽은 작곡가 한 사람이 순식간에 작곡을 해서
아들이 노래하고 그 시 한편으로 음반을 내기도 했답니다.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노래인셈이지요.
요즈음 뜨거운 여름에 옆지기는 차만 타면 듣는 노래랍니다.
인기 가수가 아니되여도 이 노래 한곡으로 됬다고 하네요.
?이번 정규앨범에는 아들녀석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도
세곡이 들어있지요.
그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아들이 지가 살아온 이야기를 고해 삼은듯 싶어
마음이 가지요.
이젠 내가 이 노래에 주인공인듯.....마음이 갑니다.
은희언니~
오랫만이네요.
손은 또 왜 다치셨을까?
이 더운날 샤워도 제대로 못하시고 에구~ 클났네요.
"겨울나무의 노래" 와 "만추" 가 가슴을 떨리게 하네요.
겨울나무의 노래는 깊이 있는 가사가 기가 막히고 ~ 역시 시인의 시니 예사롭지 않구요.
자신의 시를 아들이 불러주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교수님이 이 한곡으로 됬다 하실만 해요.
"만추" 는 가사 곡 다 너무 좋아요.
재주가 대단하네요.
이런끼를 가슴에 안고 있으니 주체 할수 없어 다시 시작할만 해요~ㅎ
다시 시작해서 늦은 인생은 없답니다.
늦게 시작했으니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지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면 그것도 좋구요.
이선주 가수가 자신이 선택한 길을 행복하게 달려가기를 ~
?그래.....화림아~ 오랜만이구나~!
간만에 화림이 불러보고 봄날방에도 가서 수다방 찾아
쭈욱 읽어보았단다.
반가운 이름들 .....
모두 다 잘 지내고 있는듯싶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
그런데 화림이도 지금 보니 남편 분 께서 편찮으셨구나
화림이도 무릎이 아픈것같기도하고 .....에효~
나이먹어 가는것을 막을 수는 없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위로를 안만안만해봐도
세월 이기는 장사는 없다는것을 요즈음 들어 조금씩 알아가지싶네.
어떤면에서 나랑 너무 비슷하구나
오래전 언제인가 노부부가 티비화면에 나와 사회자가 부부지간을 4자성어로 해보라하니까
오십년넘게 살아와 회로하는 부부라서 사회자 기대하는 대답이 "평생배필"이 나오겠지 했더니
"평생웬수".......모두 폭소를 자아내게 하던것이 생각나더구나.....ㅎㅎㅎ
우리집 양반도 금새 떠날듯 하면서도 3년만 지내면 반세기를 함께하게되네.
어쩌면 나보다 더 오래 버틸듯싶기도하고........
배우 윤소정씨도 남편 오현경씨 암수술 두세번 병치례 다 간병하면서 뒷치닥거리
힘들게하며 죽기전에도 티비드라마 연극도 출연했는데
쓰러져 아픈지 열흘도 안되어 그렇게 가버리더라
정작 오현경씨는 팔십이 넘은 고령에도 연극무대에 출연한다더라구.
우리집양반 드라마센타연극아카데미 동기인 연극인 이호재씨랑 함께말야.
주위에 지인중에도 칠십중반에 돌아가는분들도 한명두명 생기기 시작하고............
백세시대라지만서도.
힘들어도.........하루하루를 화림이가 잘 지내는것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싶네.
우리집 아들도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어슴프레 뭔지를 좀 알아가는듯싶은데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깨닫는것도 많은듯......................
겨울나무의 노래나 아들작곡의 노래들은 소수의 사람들만 좋아한다더라구.
대부분의 대중들이 선호하는 노래는 아니래요.
전국 주부노래교실에 여자분들이 수백명 수천명이 모여서 하는양을 보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가무음곡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무를 즐기는듯싶네........ㅎㅎㅎ
여튼 아들아이가 나름 노래하면서 행복하다면 더할나위없네
화림이의 응원 오랜만에 아들애가 오면 말해줄거야.
고마워 화림아~!
인일홈피보다 SNS시대라 카톡방 이용을 더 많이 활용한다는것으로 알고있는데
화림이와 몇명은 그래도 봄날방을 잘 지키고 있는구나
은희언니~
요즘은 다들 카톡방에서 만나니까 홈피엔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전 원래 단골을 잘 못바꾸는 성질이라서~ㅎ
저도 2월달에 무릎이 아파서 관절 내시경이란 수술을 했는데 별로 신통치 않아요.
그냥 저냥 지내고 있지요.
남편도 한달여 병원신세 지다가 며칠전 퇴원했어요.
이제 많이 좋아져서 어젠 모처럼 친구들도 만나고 왔어요.
아드님께 꼭 전해주세요.
그렇게 작사 작곡을 잘하는데 왜 딴일을 하느냐고요.
만추의 가사가 너무 절절해서 제 가슴을 울렸답니다.
언니도 더위 잘 이겨내시고 손도 빨리 나으시고 건강하세요.
?미국의 순자후배에게 고마움도 표시하고
관심 가져준 아들 선주가 한발 한발 열심히 지가 하고싶어하는일을
잘 하고있노라고 광고도 할겸 시작한 글이
화림이 말대로 오랜만에 옛날의 그리운 시절도 떠올리고 행복했네.
화림이도 오래된 인연을 귀히 여기는 사람이고
나 또한 그러는 편이지.
옆지기보다 먼저 만난 십대 소녀때 친구는 아직도 새벽녁에 곤한 잠을 깨우고
이역만리에서 전화를 해 목소리로라도 자주 만나니
55년간의 단골이긴하네........ㅎㅎㅎ
오늘 드디어 깁스를 풀었어요.
문제는 이제부터더라구
재활치료 .....아직은 손가락이 굽어지질않네....사십여일 묶어놓은 관계로다
화림이가 무릎이 아파 고생을 하듯
가끔 나도 손가락 관절이 아팠었는데 이번참에 손바닥뼈 골절로
손가락 관절마디마다 연골이 닳아 아주 붙어 버린 걸 알게되였지.
초기지요?......하니까.....중증인데요. 하더라는
화림이 일산아파트에서 이사가 텃밭에 농사도 짓고 풀뽑다 손가락 아픈적이 있다던
오래전 글을 본 기억이 나더라.....무릎도 구부렸다 폈다 웅크리고 일해서지싶어
조심하라고 하고싶네.
오늘 모처럼 쫓아나선 산이할아버지가 의사가 보여주는 사진 보는데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세요....의사가 한말씀 하시더라구.....ㅎㅎ
작년 겨울에 친정 네자매가 둘째언니 77세 희수기념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네
친정 오라버니 밑으로 쪼로록 네자매라서 각별하게 지내고
이젠 누구보다 든든한 버팀목이지..........화림이네도 그런것으로 알고있어서 말야.
오랜만에 즐거운 내모습 보여주고싶다.
아프기만 한건 아니라고............ㅎㅎㅎ
왼쪽 큰언니 82세 나 72세 세째언니 75세 둘째언니 78세.......작년 1월 둘째 언니 희수기념여행에서
ㅋ
. 아들 덕분에...... 카톡으로만 사진을 보내다 컴퓨터 큰화면으로 먼곳에 지기들에게 보여 줄수 있어 좋으네요. 두어달 전 제고8기출신인 사십년지기 친구들과 함께한 덕적도 2박3일의 여행은 근래에들어 실로 오랜만인 여행이였읍니다.
뜨거운 태양의 열기로 해무가 낀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되였지요.
순자후배도 화림이도 그외에 모든 동문들도 건강하시기를~!
순자후배의 우리 여자형제들에게 향한 덕담 언니들에게도 전했어요.
드디어 한달 보름여동안 묶여있던 왼손이 며칠전
자유로워졌답니다.
아직은 세 손가락 재활물리치료과정이 있지만
모든것이 감사하네요.
다친 손 때문에 거의 외출을 삼가면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는 했지요.
물론 아들 노래도 들었지만.....오래전 좋아하던 유익종씨의 노래도
이어폰으로 듣곤했답니다.......아프면 더 감성적인 노래가 좋더라구요.
며칠간 나리는 비를 보며
조금 가라앉는 기분을 풀겸 오랜만에
태블릿 컴퓨터 그림을 그려보았읍니다.
이미지를 찾아 비구상 그림에 재미를 부쳤답니다.
손주들이 놀러오면 색종이 접기놀이를 하기에 항상 색종이를 준비해놓곤하지요
업그레이드된 요즈음의 색종이 색감을 떠올리며 밝은 마음으로그렸읍니다.
마음은 꽃비가 내려요
21일 페북에 블로그에 올린 글과 그림을
가져와 봅니다.
너는 누구니?
밤새워 책을 읽고 새벽에 그림을 그리고
마르셀 프루스트의 어머니를 생각하고
무의식속에
잠자고 있는 나는 누구이며
깨어있는 나는 누구일까?
어렵다.
생선그리기,,,,컴퓨터로 수묵화 느낌으로....
태블릿 피씨로 수묵화 느낌으로 생선을 그려봅니다.
저 녀석이 움직이게 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하는지.........
김은희 선배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자유게시판에 들어 와 아드님의 노래를 듣고 선배님의 그림도 잘 보았어요,
언니분들과 건강히 다니시는 선배님 모습은 유난히 젊으시네요.
그런데 오늘 보니 동영상이 안 보이네요.
저에게만 그런지... 아니면 홈피에 문제가 있는지 .. 한번 체크해 보세요.
선배님께서 귀하게 올리신 것이 안 보이니 안타까워서요.
안녕히 계세요.
성난 장닭
계란이 살충제성분 때문에 수난을 당하고 있는데
문득 닭들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보다.
그림한장 그려보았읍니다.
성난 수닭 한마리.....
"우리 암닭들은 알을 잘 낳은 죄밖에 없소....꼬끼오~!!!"
옥인후배~
여기 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9시 종편방송인 Jtbc에서하는
팬텀싱어 라는 프로가 있답니다.
천편일률적인 예능프로때문에 티비프로를 잘 보질않는데
유독 티비 프로중 기다려지는 프로중 하나랍니다.
먼곳에 사는 옥인후배가 혹여 흥미로울수 있을가해서 올려봅니다.
어제 이태리에서 온 오페라가수 바리톤 김주택하고 성악가출신 아나운서인 안준현의
이중창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아직 유투브에는 어제여서인지 없네요.
김은희 선배님,
제가 25일 부터 어제까지 컴 앞에 앉을 처지가 안 되어
이제서야 열었습니다.
선배님께서 놀라운 그림표현을
현대의 문명매개체로 하시는 모습에 감탄을 보냅니다.
어떻게 이런 수묵화 질감을 내시는지요..
또한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와 쉴레의 화집을 보셨다니 반가워요.
그리고
올려주신 팬텀싱어를 잘 보았습니다.
한국에 이런 귀한 프로그램이 있고
귀재도 많은 것을 보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소식을 알려주셔서 매우 감사드려요.
김은희 선배님!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핸드폰으로 갈증을 풀고는 했지만 동영상도 보이지 않는 등 답답했는데
이제는 시원하게 볼 수 있어
속이 다 후련합니다.
"역시 선배님은 그림을 그려야 해"....이런 말이 올려주신 그림을 보면서 저절로 나오네요.
계속 기대해도 되겠지요?
?전국 주부 노래교실을 돌면서 홍보가 많이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