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이

 T V 와 인터넷에

유행을 타는데

오이 철에 한번씩 실습을 해 보세요.

난 50개 담었음.

인선아!

(후배인데 그리 불러도 되지?)

레시피 써 있는 것을 보니 마른 행주로 닦아라

그리 써 있는데

난 깨끗이 씻어 한 2시간 후쯤

소쿠리에 받혀서 물기를 빼고

면 행주로 물기 없이 닦아서, 김치통에 넣고

그 위에 소금 넣고, 설탕 넣고, 식초 소주 넣으면 끝

7주일이면 익음.

엄청 간단하네.

오이는 갓난아이 목욕 시키듯 

먼지만 떨어지라고 사아살 씻었음

알긋써,,,이 순자도 한번 오이가 열리믄 담궈볼꺼구마니ㅣ,,,

난 도무지 겔러설람네,,,작년것두 안적 있어,,근디 아작아작하더라구,,,

그러라두 얇게 썰어 베 수건에 꼬옥 짜서 고추장하구 고추가루하구

쪼몰 쪼몰 해서 빵군 꺠 넣구 물 말은 밥과,,,,,,,,,,,,,,,,,고맙,,

오랫만에 들어오니 좋은 정보

나도 20개 담가보고 답글올리지

끓여부어야 아삭아삭하다는데...

우리 회장님은 팔방미인

모르는게 없어

비도 오는데

내일은 오이지 데이

감사 또 감사

저 위의 오이지 참 맛있게 깔끔하게 생겼구마니,,

그럼 오이, 설탕, 식초소주로 담그믄 낭중에 국물속에 잘축하게 잠겨있나? 아님 통속에 오이만 누워있나?

갈켜주소,,,

한 3일정도지나면 아래 쪽에 있는 것은

노랗게 익어가고 아래 위를 물기없는 손으로

뒤집에 주고 며칠 지나면  

오이에서 물이 흥건히 나와 

그냥 오이지 하고 같으네.

어제부터 오이를 따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많이 쏟아져 나올텐데

매년 선민이식과 비슷하게 피클 많이 담그지.

담근지 한달후 냉장고에 두면 변함 없이 오래 가는데

남편 점심에 늘 즐기는 피클이지.

나는 물, 소금,식초, 설탕을 어느때는 간장 살짝 넣기도 하고

끊여서 붓고 일주일후 다시 끊여 부으면 맛있는 피클인데

비율은 내 입맛으로 하는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