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자아!, 살다봅시 꽤가 날때가 와 읎깐디? 그래설람니,,
어제 남은 불고기에다가 양배추을 뚝뚝 썰어 우선 일벌 끓는 물에 넣고 순을 죽여 그 물에 헹근 후,,,
불고기와 섞어 끓이며 된장.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섞어 국물을 더 만들어 썬 파를 넣고 ,,
고추기름을 내어서 풀면 빨갛게 예뻐보이나,,우리끼리의 식사는 깨끗한 것을 더 중점적으로 쿡을 합니다,
곁에 상추 겉절이와 풋고추 2개, 잰 김도 썰어 넣고,,,밥은 조금에 스튜를 듬뿍.국자로 떠서 덮밥식으로
한 마디로 스튜의 풍부한 야채와 고기로 배를 채웁니다,
맛있게 드셨써요? 아아암! 맛있게 먹었꾸말구ㅜ,,,,여보! 설겆이는 하면서 다 해 놨으니 꿈두 꾸지 마세요..
어? 또? 당신은 매일 위반여,,그러다가 삼식이라구 미선씨 말대루 쫒겨나믄 워떠케...하하하하하
한국에서는 삼식이라는 말을 읽어드린 후 눈치가 슬슬 보이는지,,열씨미 설겆이를 해 주려 애 쓰시는 이이에 대한 배려...
순자는 어떻게 일품요리를 매일 식탁에 올리는지 아이디어와 정성이 대단하다.
남편님 설겆이 못하시게 배려하는모습이 신혼초 새색씨같구나.
미선이는 오늘 남편님 감동시키려고 작정을하고 저녁상 준비한거 같고
나는 그날이 그날이니 미안한 마음이나 가져야겠다.
기숙아
고거이가 남편 감동시키려고작정한게 아니구
오늘 피정다녀 와서
나ㅈ에 너무 배불리 잘 먹은게 마음에 걸려서리.,
우리 공동체는 1달에 한번 11시 부터 5시까지 피정하는데
각자 도시락과 후식 싸오는데
5병2어 기적이 일어나
한번도 겹치는 음식이 없는게 이상해
풍성한 식탁에 넘치는 후식
오늘은 렌지까지 들구와 닭죽이랑 된장국도 뜨끈하게 데워서나누기까지 했단다.
어제는 성지가서 미사하고,.
이래저래 주말 잘보내니 맘이 너그러워지는듯!
그래서 정성들인 반찬!
비록 값나가는 재료는 아니지만...
기숙인 늘 언제나 그렇듯이 남편 봉양 잘하고 있는거 알고 있응께
미안한 마음 안갖어도 되요!~~~♥
순자 그 양배추 스튜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아주 되게 맛있게 보이네.
상추도 봄이라 식욕이 확 당기네.
어 맨위에 레시피가 있네
내가 해보리다. 넘 맛있게 보인다.
여행해도 피곤한것 전혀 없으니 전화 걸어 볼께.
오늘 밭에 씨앗좀 심었지.
올해는 작년에 심어 모종을 한 더덕이 다올라와 3년만 키우면
정말 몸에 보약이 되는 더덕이 될걸쎄.
자연 식품 저장으로 그냥 땅속에서 마음데로 자라도록 하고 먹고 싶을때
캐어 먹으려구. 도라지와 더덕을 집중적으로 하려니 밭이 반으로 줄어버렸네.
집주위에 자연으로 자라는 식물들은 나의 식품저장고라고 할수 있지.
취나물도 심었는데 작년에 뿌린 씨앗이 다 날라 갔는지 않보여서
다시 뿌렸으니까 성공하겠지. 순자네 참나물 잘자라는지.
숙자,,우리 이이가 그러시는데 더덕은 하나도 안 나오고 같은 자리에 도라지가 나온데,,,
싹이 뿌리에서 나오는것 같다고 나보고 도라지 뿌리도 심었냐고 물어보시네?
참나물은 나왔다가 도루 주저 앉았다는데 안 죽겠지? 많이 나왔었으니까?
나는 뒷마당 스따일이 아니라,,,하하하하
혹? 그기 도라지라믄 도라지,,더덕,,,참나물,,,음음 기대해보네,,,
전화는 오후에 때리시게,,,
순자, 도라지씨는 나도 못 받었으니 보낼수도 없었으니 도라지 일리가 없지.
뿌리에서 싹이 나오는것은 바로 더덕이고 잎을 보면 알수 있지.
더덕은 넝쿨이라 올려줘야해. 우리집 더덕 모두 뿌리에서 잎이나고 날씨가 따뜻하니
아주 왕성하게 자라고 있지.
참나물 너무 많이 퍼져 일부 정리를 해야되고
오늘 씨앗들 모두 뿌려야 되고 오후 늧게 전화 넣겠네.
나는 요즈음 요리하고 담쌓고
간단히 간단히 인데
대단하다
부럽다
언제 한번 맛볼 수 없을까?
건강 잘 챙기고
아니 이리 해먹으면 아니 건강해 질수 없겠지
화이팅이다
히히히히 아니 건강해 질수 읎끗찌?
정숙칭구,,,깎꿍!,,,
바로 내가 간단히 간단히라니까아,,,
사실 우리가 고기를 안 먹고 살수가 없으니까 난 고기를 할떄는 실컷 삶아서 기름을 짝 빼며 누릉내도 잡고는 하지,,
긍게 실제로 고기에서 택할 부분만 하니 훨씬 나은거지,,,
우리 왜 고기를 안 먹으믄 허할때가 많잖나베?
또 너무 마니 먹기에는 살찐다고 하고,,
그리고는 주로 해 놓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밥은 적게 먹고,,,그런식이지 머,,
사실 혼자서 챙겨 먹는다는 것은 쉽지는 않지,,,
오랫만여,,,여전 사진활동? 부디 건강혀,,,
순자야우리집 전화가 손주가와서 주물럭 거리더니 불통이여!
게으른 울부부 핸펀 하나라도 족하다 하고 안고치고있어
미안!~~^^;
지금 늦은저녁 영택씨는 스페인 사람처럼 진종일 음미 하며 들고있다
캔맥주 들이키며...
난 20분전에 식사 마치고 안락의자에 앉아 유유자적~~
오늘의 식단
콩밥
명란젖 무침
연근조림
멸치 볶음
김구이
김치찌게
부추 부칭게
콩나물국
아마 맘속으로 고마워 할꺼야
불량주부 반찬 서너가지면 땡 치는데
콩나물국 정성스럽게 끓였어
우선 끓는물에 북어 대가리 멸치 파뿌리 넣고 끓이다
불끄기 5분전에 다시마투척!
그국물에 콩나물 넣고 끓이니 디게 구수한거있지..
글구 명란젖은 빨갛게 양념안하고 소금에만 절인것에
가위로 조그만 크기로 썰어놓고
무우를 손톱크기처럼 얇게 썰어 소금에살짝 절였다 물기를 키친 타올에 빼고
깨소금 넉넉히 참기름 넣고 명란젖을 넣고 무친다
요거 최근에 어느 지인에게 배웠는데 짜지 않고 디게 맛있어!
아직도 식탁에서 궁디 안띠는 영택씨지금땅콩까서 맥주랑 마시고 있네!
이래저래 주말이 다 저물었다!
내일 새로운 주 맞이하며 난 바쁜 날을 보낼 예정이다.
잘지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