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오늘도 운동하고 와서 재어 놓은 불고기를 구워서 뚝빼기에 넣고 국물을 부어서 삼삼하게,,,바글바글 끓여서,,,
상추에 고기를 얹어서 고추장(우리 이이는 막쌈장도 안 드심)얹고, 조그만 국자로 국물을 떠 마시고,
곁들인 마른 반찬으로,,,
매일 아침식사 후 휘트니스에서 한시간씩 기계운동을 하고, 클래스에서 에로빅을 하지만,,
이제 날씨가 따듯해지면 뒷산길을 3마일씩 일주일에 적어도 두어번 걸으며 살을 태우려한다.
비타민D를 섭취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원리대로 태양이 주는 비타민D가 제일일듯,,
미서나,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일단 네가 몸과 마음을 편하게 보내려는 노력이 보여 337박수를 보낸다.
세상껏 다 갖다준들 내맘 안 편하믄 머하니,,,
큰 아파트에서 영택씨하고 둘이서만 이제는 마니 편하기만 한것같구나,,,
니는 역맛쌀로 씽씽고고 말두 안 하구 돌아댕긴것 같던데,,,
그래도 영택씨는 어디간다,,언제온다고 상세히 알리시능구나,,
착해 터진 냥반,,,안부나 전해 드려라,,,순자가 안부 여쭙더라고,,,참 옛날 얘기구나,,,
난 지금 우유를 안 마신단다,,,
씨리얼을 먹으믄 우유도 갖이 가야항게 노 씨리얼이구,,,하하하하
참 너 집전화 돌리니 전화가 안 되더라,,
?와~아~ ~
보골보골 맛난 달콤한 김이 오르는 뚝배기불고기에
배불러있는 지금도 침이 꼴깍!
여행가기 전에 회계사에게 인컴택스 미리해 놓으려 갔다가
오는 길에 버거킹앞을 지나면서 2개에 5불이래~ 했더니만
눈치빠른 남편이 다른 햄버거집에 가네요.ㅎㅎㅎ
하비스햄버거는 불에 지글지글 익혀서 자기 식성에 맞는 야채를...
남편은 Everything on it 이고, 저는 아무것도 안넣고 3times 피클에 3times Hot Pepper
참 식성도 다양하죠?
선배님처럼 국물자작 뚝배기를 하면 일석이조 되겠네요.
점점 나이가 드니 남편은 국이 없음 못 먹겠다네요.
저는 김치 하나 놓고도 밥 한그릇 뚝딱...
인컴텍스? 우린 벌써 씨피에이가 보고해서 다 받았어요.
올해 엄청 마니 내야하는데,,,에이 그기 애국하는 방법잉게 기쁘게 내렵니다,,,하하하하 선텍두 읎쓰면서,,
하이고 햄버거 설명이 하두 리얼해서 저두 먹구자븐데,,,우리 이이는 전혀 아닝게 저는 따라서 못먹는거죠,,
누구말이 혼자라도 먹으라는데,,그게 안 되더라고요,,,
한때 호시절에는 버거킹 와퍼가 하나에 99센트였답니다, 저는 어쩌니해도 와퍼가 좋더라고요.
야채가 들고 쥬씨해설라무네,,,
국물자작 뚝배불고기라,,,하하하하
그래요,,,양배추가 맛이 푸근하잖아요,,국물도 많이 부어도 되는데 그럴때는 마지막에 여기 돌소금 Norton소금을
살짝 뿌리면 맛이 참 시원하고 깔끔하답니다.
저희도 국이나 국물없씀 안 되요, 저는 아무거나 한가지하고도 뚝딱이고요,,,하하하ㅏ하ㅏ
여행 워디로 또 가시나요? 암튼 두분이서 멋지게 사십니다, 잘 댕겨 서둘러 오셔요.
순자야~~
앵경님은 복두 많으시다!
태평양 건너 먼 이국땅에서도 여기보다 더 한국식 식사로 대접 받으시고,.
우린 비닐통에 담은데로 뚜껑 만 열고대강대강 끼니 해결하는데
삼식씨는 아예 인간대접 못받는것이 여기 실정이다.
난 지금 훵하니 빈집에서 현미 씨리얼에 바나나 썰어넣고 우유먹으며
저녁 때운다.
영택씨는 일찌기 대구행
친구만나 팔공산 등산하고 내일 늦게나 온다하네
고로 나혼자만의 세상!
디굴디굴 티브이보다 책보다 할련다!
일하기 싫으니 집안지저분해도 손놓고 혼자만의 자유를 즐기려한단다.
잘지내거라 !~
감기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