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실내인데도 솜씨가 좋으니  사진이 모두 대단히 좋으네염.

황금색 기물 때문에 모두 초재벌 부인네들 한담하는 듯 보여요

도산학아이디로 일본에서 고정희가 올립니다

모두들 정답고도 그립습니다

저는 37년간 중고등부학교생활을 정년하고서 이제 3년이 되였습니다

지금은 조선시대의 민화보급을 위해서 내그림에 민화를 접목시킨 창작민화 작품전시회를 하고 두군데에서 창작민화교실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동경예미회 회장, 한일전통예술상무이사 이화여대총동창회일본회장 , 동경교육회 상임고문 등의 소규모모임에 출강하거나 교육상담지도를 하고있습니다

언제나 밝고도 아름다운 친구들 모습에 오늘은 여고시절로 돌아가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은기교수님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동경에서 고정희 올림

제그림이예요

고정희! 정희야, 반갑다.

그림 보이도록 해줄게. ^^

파일 첨부를 한 다음에 본문 삽입을 클릭해야 사진이 보인단다. ^^

김영주 선배님,

감사합니다. 어제가 오늘이 되고 오늘의 끝자락은 또 내일이 되어 

수십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야 어릴 적 친척들은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하던 차에 소식을 주셔서...곧 바로 연락이 되어서 모레 아침에

우선 만나고 이젠 많은 날을 함께 호흡하며 나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우리집에서 한 40분 차로 올라가고 동양식품점 가느라고 매주 들르던 곳에 사촌동생이 살고 있을 줄을, 더구나 같은 교우로서...

오늘 뜨거운 폭염속으로 슈퍼 맨처럼 지난 날들을 생각하며

하늘을 오르락 내리락.....

우리 동기 영희도 선배님도 모두 잠을 설쳤지요.

언제 이곳에서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는 인천 앞바다 보다는

이곳 대서양 물자락에 마음을 열어 봅니다.

여름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