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 3기 동창회 모임>
2017. 2월 18일 토욜 12시
장 소 신도림역 1번출구 현대백화점 6층 "팬 차이나"
단체사진 1
단체사진 2 거이 똑 같은데, 표정이 약간 달라서, 그 언니가 찍어준 사진 2장은 안 나왔어요. 아쉽다.나도 거기 찍혔는데.
지난 가을 큰 행사에 MC로 수고한 김영분
진지하게 회계보고를 들으며, 오른쪽이 수고한 박차남.
총무 맡은 김기숙 이정우
이화형 총무 권경란
김정숙
회계맡은 이 남북 총무맡은 기숙....이럴수가!!!
........ 하지만,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이종심 강동희 김정자
회의를 진행하며, 회장인사도 하고,
총무님이 완행을 타서 늦은 관계로 사진을 잘 찍지 못했습니다.
제가 쓰던 카메라가 무거워서 가벼운 안 쓰던 기종을 가져갔더니,
오랫만에
낫 썰어서 잘 못 찍었고, 회의 진행하느라고 2쪽 면에 있는 친구들은 사진을 못 찍어
미안해요 친구들~~~
후기는
글 잘 쓰는 암이가 쓸 것 입니다.
우리 70 둥이들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이네.
새회장단들 한선민,김기숙 그리고 이남북 축하드림니다.
한해동안 수고 많겠네요.
12기 김춘선 퍼왔음
친구들아! 안녕?
졸업 50주년 행사가 끝나고, 과연 우리 인일 3기의 정다운 동창회가 계속될 수 있을까 의문인 사람들은 걱정 붙들어 매셔도 되겠네요.
2017년 2월 18일(토) 신도림역 현대백화점 6층 "팬 차이나"라는 중국집에서 우리 인일 3기 25명은 모였습니다.
참석자는 김정자, 민영숙, 이종심, 김기숙, 조규정, 김영분, 안현숙, 최복실, 임선자, 박차남, 송미선, 이정우, 김정숙(일산),
김암이, 성정순, 강동희, 박영희, 손경애, 이화형, 권경란, 이정숙, 홍순남, 이남북, 김영옥, 그리고 우리의 호프 한선민 회장님이고
한선민 회장님의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우리의 행사 및 느낀 점 등을 얘기했습니다. 총동창회에 적지않은 금액을 쾌척하였고, 작년 10월 어느날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57명의 국내외 동창들이 모여서 졸업 50주년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하였음을 보고하였습니다.후배동문들에게 모범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동안 수고한 한선민 회장님, 권경란 총무님, 박차남 회계님께 감사드려요.
임원 선출에서는 이제 우리의 나이가 꽤 많아서 본인 및 가족의 건강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맙게도 한선민 회장이 회장직을 연임하기로 수락하였고, 김기숙과 이남북이 총무와 회계를 맡아주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두 친구들은 초등학교때부터 단짝이라고 합니다.
박차남 친구의 회계보고에서는 물샐틈 없는 회계관리로 적자가 아닌 흑자로 꽤 튼튼한 우리 3기의 재정을 보고하였습니다.
공식적인 행사가 끝나고 직장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의사 박광선 동창의 병원에 초대받아서 골다공증 검사도 받고 처치도 받고 맛있는 후식도 먹으면서 호호 깔깔 즐거운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많아도 결코 헤어질 수 없습니다. 몸이 허락할 때까지 3기의 동창회는 지속될 것 입니다. 영원히---!!!
부디 건강 지켜서 오래오래 만납시다. 외국에 있는 친구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나라에 올 때는 연락해서 서로 얼굴도 보고 정도 나눕시다!!!
띵호아! 암이칭구, 언제나 섬세하게 글을 쓴느 솜씨,,,듣기 좋구먼,,,안적도 에너지 씽씽하다는 소리..
끝룰이의 박광선병원에서 검사들두 받구,,,멋쨩이들,,,
박차남회계의 빈틈없는 회계보고,,,그거 아무나 하능거 안녀,,언제나 말썽나기 쉬운 회계업무,,,우리 인일이니까 해 냉겨,,,
울 방장,,또 한해 회장님으로 수고 해 주시게,,,미제 권경란 칭구도 한해 애 쓰셨네,,
남북이와 기숙 단짝칭구,,,또 한해 회계와 총무로 수고해 주시고,,,
다 자랑스러운 칭구들이고 씽씽해 보이는 멋쨩이들일세,,,
암이, 건강하시게,,,
머? 90세에는 미서니가 회장한다고 한거 우리 다 기억하지?
순자야!
미서니가 83세에 회장 맡아 놨는데
벌써부터 나에게 압력 넣었어(쏙닥쏙닥) 일러야지
돈 아껴쓰라고...
80넘어 키 큰 김정숙도 회장한다고, 또 아껴 쓰라고
알써, 아껴 쓸께 했지.
차남이 왈
"우리 짜장면 한그릇도 못 사 먹었어"
언제 조용히 차남이에게 사 주어야겠어.
아이고!
순자야~~~♥
올만에 홈피 디다보니
자자매 둘이서 방지키느라 무진 애썼구마!
내사 컴은 영택씨에게 아예 내줘버렸당께
글구 주말엔 영락없이 쳐들어오는 두손주들 땜시 컴엔 얼씬도 못햐
두녀석이 게임에 코박고 산당께!
구구 절절한 사연과 핑게 많으나 거두 절미하고 미안혀!
그리고 고마워!
우리 건강하게 지내며 훗날 내가 동창회장 할때 감격의 포옹 하자꾸나!
친구들이 하도 동창회 임원 안한다 고사하니
내가 선언 했다!
83살에 동창회장 맡아 영구 집권 하겠노라고!...
우째 하필 83살이냐고?
이구동성으로 따지는 친구들이 그때까지 산다는 보장이 어디있다고 ? 큰소리치냐고
따지는데
내 졸대루 안 죽는다!
울엄마 83세에도 날라 다녔다!
비록 87세에 하늘나라 가셨지만...
내 유전 인자를 믿어보라구...ㅎ ㅎ ㅎ
그랬더니 일산 김정숙이 내 장기 집권에 태클걸더니 협상에 들어가자고...
미서니 회장 할때 정숙이 총무!
정숙이 회장 할때 이서니 총무!
번갈아 가며 하기로 했당께!
어뗘?
잘했지?
그때까지 동창회비 알뜰하게 꾸려
동창회 살림자금 넉넉히 돌아가게 하지 않으면
알아서 하라고 선민회장에게 공갈 쳐 놓았다!
이래서 웃고 산다!
늘 긍정 마인드로 멋지게 사는 순자에게 박수 보낸다!
고마워!
그리고 아주 마이 따랑해!~~♡♡♡♡♡♡♡
그려, 너구 정숙칭구하구 회장, 총무, 총무, 회장,,,돌아가면서 장기집권 혀,,,
그려, 그때 내가 가마,,,하하하하
얘야...엄마떄는 87도 장수에 들어가지만,,지금은 100세일지,,,120일지 모르는 시대인것 같다,,,
그저 긍정적인 맴으로 열시미 살그라,,
요즘 녀석들은 콤하고 친구라,,콤에 코 박느라 어른들하고는 자연히 말할 시간이 주는것 같구나,,
우리때는 특별한 오락이 없씅게 어른들 앞에 턱 고이고 어른들 말틈에 끼어 들었잖냐?
누라 오면 가지 말라고 목애 매달리며 졸르고,,,
또 이웃 어른들이 다 할아버지 할머니로 딸코,,,누구나 다 아줌마. 아저씨, 언니, 오빠,,하던 좋은 시절이였지,,
그런 우리가 할머니가 된지가 오래구나,,,
오랫만에 참말로 반갑다.
조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