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번 추수감사절에 구운 햄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다시 햄을 우리것으로만 굽기로,,
보통은 햄궁뎅이 부분인데,,이번에는 훨씬 작은 어꺠햄을 샀읍니다.
스모크=훈제 된 햄인데,,,막상 구워보니 어꺠살이 더 맛이 있읍니다.
그대로 먹을 수 있게 훈제쿡을 한 것이지만 도무지 짠것을 싫어하시는 우리 이이땀시,,
칼집을 내어서 뜨거운 물에 담가 몇번 행군후,,,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쪼옥 빼고는
내 식의 양념쥬스를 만들어 알루미늄 호일 위에 얹어진 햄 위,,,사이사이로 쥬스를 넣어준 후,,,
지난번 보다 훨씬 덜 구워 연하고 쥬씨하게 구웠답니다.
좀더 맛이 깊게 하기 위해 햄을 건져내고,,,쥬스만 다시 구어 졸여서 햄 위에 다시 부었더니 맛이 더 있었읍니다.
오븐에 더 졸인 양념 쥬스,,,김이 모락모락,,,
햄 위에 다시 부어서 쥬스에 다시 앉혀 놨읍니다. 한 번 이렇게 해 놓으면,,,원할때마다 한조각을 빵에 싸서 먹으면 맛있죠,
찬건 찬대로 찬맛,,데우면 데운대로의 맛으로 즐길수가 있읍니다.
햄을 굽는 열로 동시에 고구마도 구웠읍니다.
숙자,,,하하하하 그려어,,그렇게 사서 쓰면 편하긋지,,,
나는 스파이럴햄을 한번 저런식으로 더 굽는거지,,
파인애플 깡통을 하나 까서 얹지,,이번에는 갈아서 켜켜이 사이에 터키 구울떄 쓰는 펌프로 중간중간 퍼 넣었지,
그리고는 나는 팬케잌 시렆(흑설탕맛 나는 것으로)을 섞어서 하면 단기도 맞고 윤기도 나고 좋다네,,
참 그리고 나는 파를 한개 썰어 넣어서 섬세한 맛을 나게 한다네,,
그리고 우리는 필수로 물에 두어시간 담가서 짠기를 뺀다네,,
순자는 햄 잘굽는 도사?
우리는 편하게 코스코에서 스파이럴컷 으로된 햄을 사서 쓰지.
조리가 간단하고 맛도 좋다네.
언제나 먹으도 맛좋은 햄. 순자햄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