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가을 엽서
안도현
한잎 두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 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것이 많은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옆이 지거든 물어 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이리 어여뿐 우체통!
어디에서 정숙이의 눈에 띠었을까?
낙엽!
우체통색깔
노란 은행잎!
참말로 작가의 눈에만 보이는 광경이구만요.
또 많은 촬영이 있을테니.....
감기 조심하시구료.
ㅎ ㅎㅎ
그리 귀한 사진을 보관해주다니
회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홈피도 최신식으로 바뀌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회장님 저회장님 총동회장님이
바뀔때마다 꿈꾸어본단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안타깝구나
그래 다 그런거야
감기 조심하길
너스레 떨어서 미안
으하하 이 무식한 문외한,,,아름다운 가을 단풍밑의 구벼분 우체통,,밑으로 내려와서 댓글을 읽는데
방장의 글에 구여븐 우체통위의 낙엽?이라는 것을 보고 다시 올라가 보니 아하! 전 사진이 다른 의미로 전달되네이,,,
그 한개의 낙엽이 이 사진의 의미를 다르게 전달되게 하는 마력,,,
고것을,,,고 순간을 놓지지 않은 정숙작가,,,그챠?
항상 막차를 잡아 타는데 익숙한 나,,,으하하하하
그게 뭔말? 최신식홈피? 그렇다믄 다시 홈피가 되살아날텐데 라고라?
그라믄 을매나 졸꼬? 아무래두 우리 방장이 총동창회장이 될떄까지 기다려야 할랑가부지?
혹? 우리 김은숙 총동창회장님께서? 활약을?
참석자 명단 김기숙 이남북 안현숙 박차남 임선자 최용옥 홍순남 엄정숙 조규숙 이향순 손경애 박영희 이정숙 송미선 김 애겸 윤혜경 이경희 김정숙 한선민 |
예쁜 우체통
에 살짝 앉은 낙옆을 담으며 "가을 엽서"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깊어 가는 이가을
누군가에게 한줄의
엽서를 보내고픈 마음이겠지요
힐링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