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2016.10.24 23:27:53 (*.220.58.78)
고국방문 중 친구들의 환영속에 밝게 웃는 재순이 모습은
한송이 흰 백합화 같았다오, 참 잘했어요.
가을이 오면 친구들 생각하며 호박밭에 가보는 일이 즐거운데
한해한해 늙어지는 내모습을 올리며 약간 주춤거린단다.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재순아, 행복한 가을날 되길 바래.
2016.10.25 09:42:04 (*.210.171.94)
같은 듯 다른..
매년 이맘때 쯤이면 호박의 주황색이 주는 편안함으로
또 한 해가 잘 지나가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곤 해.
경숙의 한결같음이 언제나 고마워~
사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도 참 좋다.
잘 지내자~~
2016.10.25 11:07:51 (*.46.134.85)
경숙아!
풍성한 호박 사진 올려 줘 고맙다
보니 흐뭇하다
빨갛게 물든 단풍은 가을을 더 곱게 아름답게 그리고 화려하기까지 보이게 하는구나
길게 늘어선 코스모스는 우리나라 시골처럼 정겹고 좋아
경숙아 늙는다 생각지 말고 사진 많이 올려 줘
우린 늙는게 아니라 익어가는거라잖아
곱게 익어가면서 자연을 받아들이는거지 ㅎ
2016.10.25 14:08:25 (*.46.134.85)
나파밸리의 포도밭~♪
나봇의 포도밭이 생각난다
코스모스 속에 경숙이가 있으니 그림이 완성된 듯 더 멋있어
하얀 얼굴과 보라색 스카프도 잘 어울리고 ♡ ♡ ♡ ♡ ♡
2016.10.25 16:05:09 (*.105.87.97)
경숙
나파밸리에서 와인 한잔??
무엇보다 호박의 다양한 노랑부터 주황까지
색감이 풍성하고 아름답다
그속에 있는 너도 푸근하니 잘 익어가는거 같구나
가을이 오면 늘 기다려지는 경숙의 편지
올해도 접수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