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회 - 게시판담당 : 최경옥, 정환복,설인실 - 11회 모임터 가기
글 수 1,261
풍선만큼이나 부푼 가슴으로
미국친구들이 온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32명이 모였습니다
환갑이 지난 할머니들인줄 알았는데. .
모이고 보니까
음심점 큰방이 여고시절 교실 못지 않게
어찌나 쫑알쫑알 왁자지껄 한 지
방문 닫느라 진땀 깨나 뺐습니다
할머니기운으론 그렇게 못떠듭니다
여고시절 그 청춘으로 다시 돌아간 듯 싶습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소녀시대로 돌아가는가 봅니다
이 여파를 몰아 부여로 떠나야 하는데 . . . .
11월 여행이 기대됩니다
식사가 끝나고
우리들의 마음이 담긴 자그마한 선물도 건네고
개인적으로 사랑 가득 담은 선물도 건네고
인천의맛 명물 찹쌀떡도 후식으로 준비해 와 맛있게 먹고
인천 혜숙님께 감사~♡^^
밴드에 올린 순정이의 시를
예문이에게 부탁해
그림과 함께 액자로 만들어 증정하여
순정이가 시를 낭독하며
우리 만남의 분위기는 한층 더 무르익었습니다
이 자리에 있진 않았지만
여러 친구들의 사진이나 이야기를 통해
우리11기 모든 친구들이
우리와 같이 이 시간을 즐겼으리라 믿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불태워 없애고자
자리를 옮겨
온몸운동과 함께 . .
노래방 한쪽벽을 뜨겁게 달궈 (? ) 놓고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벽춤의 지존님들께서...
영옥님께 감사 ~♡^^
그래도 뭔가 모를 허전한 마음을
국수.비빔국수. 감자전.녹두전.만두국.만두로 달래주고
미국 다녀 오신 분들께 감사 ~♡^^
어둠이 내린 가을속에서
커피와 케잌으로
특별했던 오늘을 만끽했습니다
정애님께 감사~♡^^
끝으로
갑자기 일이 생겨 미국에서 오지 못한 인순이
먼 곳에서 항상 그리운 눈길로 바라보는
경숙이.광희.난주.미양이.성매.송자.은경이.영란이.영희.
정옥이.성희.혜경이.명애.명자.를 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2016.10.14 15:32:20 (*.46.1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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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5 16:35:45 (*.220.58.78)
미국땅 캘리포니아 안에 살면서도
몇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데
열일 제켜두고 달려와 반겨준 우리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에 감사한다.
가을 하늘만큼 높은 사랑 가득한 글을 써준 경옥이와
많은 사진을 올려준 환복아. 수고 많았어.
모두 모두 사랑한대이. .
2016.10.15 21:49:07 (*.140.217.90)
경숙아, 안녕!
잘 지내지?
경숙이를 생각하면 호박 사진이 클즈업 되며 즐거운 모습이 떠오른단다,
이번에 오지 못한 친구들도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각자의 형편이 허락지 않아 오지 못했음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보고픈 맘은 여전하단다,
언제든 한국 오면 연락하고 얼굴 보며 그리움을 털어내자꾸나,
그리고
졸업 45주년 기념 여행을 하게 될 땐 많은국내외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서초동 초가집에서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