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토스카'와 함께 한 동문들...
프리웨이를 타자 산타클라라 산불이 진화되지 않아
치솟는 연기가 기둥처럼 뻗쳐 뭉클뭉클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헐리웃 보울 입구 느티나무 아래서
먼저 와있는 선, 후배들을 만나자
기뻐 서로 허그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7회들 사이에 11기 백경수
연주가 시작되기 아직 한 시간 전이라
좌석이 한산한 가운데 가지는
우리들의 저녁 식사....
선셋 비치 레스토랑에서 춘자씨가 마춰 온 샌드위치.
커피를 배달 해 온 경수
회장 온희와 인례가 가져 온 괴일.호두과자. 삶은 계란 등....
모두 신선하고 맛있었고
제공해 주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해 보이는 2회 선배님도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토스카의 애인 이름맞추기 퀴즈 문제.
정확한 이름은 마리오 카바라도시.....
답을 맞힌 연재가 $100 상당(헐리웃 볼 티켓 두 장 포함)의 상을 탔다.
이것은, 이사장 춘자씨가 개인으로 도내이션 한 것임.
마지막으로 나타나신 혜옥과 부군
그리고 배재학당 오랜 벗 부부(빨강 T 셔츠).....
혜옥이가 사진을 올리지 말라고 했지만
아름다운 모습이어서....
LA PHIL 두다멜 지휘의 부치니 "토스카"....
회장단 입니다.
회장 이온희(7기) 부회장 김혜영(13기) 총무 윤인례 (7기)
비행기 타고 부랴부랴 시애틀에서 날아 온 혜영이
반갑고 고마웠어요.
카메라에 빗물이 들어가 얼룩이.....ㅋ
연일 최고의 더위가 계속 되는데
해가 지자 우리가 앉아있는 산언덕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오페라에 몰두 하며 언제 끝이 났는지도 모르게 끝이나고
동문들 서로 인사 할 새도 없이 많은 사람들 사이로 빠져 나오면서
셔틀 버스를 타고 스튜디오 시티 파킹 랏으로 가는 10분 동안
사람들은 버스 안에서도 웅성웅성 ‘토스카’ 얘기를 하고 있었고
집으로 오는 내 차안에서
나는 늘 듣는 클래식 채널 91.7 KUSC도 꺼 버렸다.
빨리 집에 가서 그 노래들을 다시 듣고 싶어서.
연재와 영숙은 오늘 의상상을 받아도 될 만큼 예뻣어요.
E lucevan le stelle (TOSCA), por Luciano Pavarotti
Angela GHEORGHIU - Vissi d'arte - Tosca - Puccini
* 오늘 출연한 가수들 카바라도시와 토스카 역은 최고의 노래였는데
너무 뚱뚱한 것이 좀 그래...서
Y0u Tube에서 찾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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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준비는 윤인례 총무님이 정성스레 준비해왔어요.
딸기랑 포도랑 허니듀 캔탈롭을 곱게 썰어서 먹기좋게......
수고했어요..
온희회장님은 구은 계란과 호두과자 준비해오고.....
모두들 덕분에 맛나게 먹고 우리가 잘 아는
아리아를 들으며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바쁜중에 사진편집해서 올려주신 수인언니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수인아 !
글,사진 과 음악까지 올리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
항상 능력있는 사람은 고달픈 법이야
고마워~ ~
음악과 그림에 능력자 수인이가 퀴즈를 맞칠줄 알았는데...
나도 전날 읽어본 걸 기억해낸 나자신이 무척 기특하더군 (다섯자중에 석자 ㅋㅋ)
아직 치매는 아니... ㅋㅋ
아마도 음악에 문외한인 내가 티켓을 타게된건 음악공부 좀 더 하라는 뜻이 아닐런지
과일도 싱싱했고 , 캔탈롭도 정말 달고 맛 있었었고
호두과자는 집으로 가는도중 셔틀에서 나누어 먹었는데 꿀맛
혜옥이 손님이 가지고오신 체리도 싱싱하고 달고 ...
전에도 온희회장이 구어온 계란 여러번 먹었었는데 이번껀 더욱 고수했어
그날은 배불러서 못먹고 다음날 남편하고 평화롭게 딱 절반씩 나누어 먹었는데
그 꼬수함을 아직도 못잊겠네~ ~
집으로 가는 셔틀 맨~ 뒷자리에 앉은 우리세명 (김성자5,심정자6)
종점이 조금만 더 길었어도 어쩜 우리는 불고기가 되었을지도....
등받이와 앉은 좌석이 점점 뜨뜻해 와서 내자리만 그런가 하고 슬쩍 성자 의자에 손을 넣어보니 거기도 뜨근뜨끈
근데 어쩜 아무 소리없이 잘 참고있니?
성자왈 : 나 인내심 많잖아, 일부러 한증도 하는데 그냥 시원하게 지지고 있는거야
그래서 셋은 한바탕 웃음으로 마무리 했지요
수고하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모습과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신 선,후배,친구님들
감사합니다
연재가 날씬한 이유를 알겠네.
나는 내 분량 샌드위치 두 개에 계란은 물론 호두과자 2개 다 먹어치우고,
커피 두 잔에 과일은 물론....그러니 내가 자꾸 살찌지 않겠어?
담 날, 못 다 먹은 호두 과자 한 개는 애 보는 아줌마 드렸지 ㅋㅋ....
스튜디오 시티에 파킹해서, 그곳까지 헐리웃 볼에서 로컬로 10분이면 가.
나도 빨리 버스 타려고 사람들 없는 틈을 골라 잽싸게 내려가서 버스 타고,
파킹장에서도 쉽게 내 차 빼서 쌩~하고 날라갔단다.
셋이 킥킥거리며, 버스에서 잘 지지고 갔구나. ㅎㅎ
헤어질 땐, 서로 인사도 못했지.
해가 완전히 지니, 시원해서 좋더구나.
오랜 만에 동문들 만나고, 즐겁게 음악도 듣고...하니 좋았어.
잘 지내고 다시 만나자.
?낯익은 우리 친구들... ?온희, 인례, 현숙, 승수기.... 승숙이는 나이를 거꾸로 드시나 ~ ~? 더 예쁘고 젊어진 듯하네요. 삶에 활력소를... 동문들끼리 모여서 즐기시니 부럽기도 하네요.
오늘 사진을 올려보고
시정. 보왼해 주신 정보부께 감사드립니다.
한께 번에 여러 장 올릴 수도 있고
아주 많이 편리해 졌어요.
다시 한 번 정보부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