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인일여고 3기 동문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우리가 졸업하고 50년 세월이 흘러 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친구들을 대하여 글 줄이라도 올리다 보면 아직도 마음은 단발머리 그때에 머물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좋은 말만 하고 칭찮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란 현상을 외면 할 수도 없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너와 내가 ~ ~
서로가 서로에게 ~ 살아온 세월을 격려하고, 남아있는 시간을 축복 할 수 있는
우리만의 귀한 만남의 날에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참석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
홈피를 보지 않는 친구들에게도 전하여서,
어렵겠지만... 함께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일이 없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지난 회장단들과 임원 모두의 만장일치로 결정 되었습니다.
날짜 :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프레지던트 호텔 시청 앞 2호선 |
4. 김성자 이미지
친구들아!
올 50주년 행사를 맡은 나랑 경란이가 많은 수고도 할테니까
친구들은 우리를 도와 주세요.
총무가 회장이 되는 케이스(물론 듣도, 보도, 못한 룰이지만, 친구들이 정한 법)로
월반도 아닌 것이, 월반 비스므레하게, 기분이 좋기도 하고, 또 나쁘기도 했지만
순종하는 케이스로 회장을 맡았습니다.
제 별명이 교회에서 "버들가지" 인데.... 휘청휘청하지만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그 뜻입니다. ...좋게 말해서.
어제 친구랑 송내에서 점심을 먹고 서운해서 놀다가
아예 또 이른 저녁도 먹고 헤어지는데...
야 친구야~~~~~
그 친구 왈!!!
우리 20년 밖에 안 남았어~~~~
어 20년?
그래 자주 만나야 되~~~~~
돌아오는데 나이도 실감이 되고, 아차 우정도 크게 오버랩되어 보였습니다.
올해 50주년 아주 뜻깊은 해 입니다.
벌써
모두 들 손에 손잡고 귀한 행사에 함께 해 주세요.
?
한 친구가 친구 1명 이상씩 데려오기.
졸업한지 벌써 50년이란 세월이 흘러간거 맞나요?
그저 우린 만나면 이팔 청춘인데.....
살다 봉께 친구와 더불어 보낸 시간이 젤루 즐겁던데....
우린 앞으로 몇년이나더 친구들과 함께 보낼수 있을까요?
생리적 나이를 거역 할수 없는 우리들 건강관 니 잘 해서 오래 오래 같이 만나
석양의 황홀한 켄퍼스에 각자의 에쁜 색갈을 채색해 봅시다.
50주년 만남은 새로운 시발!!~~
함께할 많은 친구들 그려보며 내달력10월 8일에 빨간 동그래미그려 놓아 봅니다.
칭구들!~~
그립다고요.... ♥♥♥
꿈같은 세월이 흘렀구나.
우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50년이나 되었다는 것이 사실 믿기지가 않네.
졸업 50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만든다니 회장님과 총무님등등 수고하실 임원진께 어떻게 감사를 표해야할지 모르겠네. ㅎ
홈피가 만들어지면서 동기들, 동문들 소식을 빈번히 접하고
다양한 정보를 듣게도 되면서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여전히 인일여자고등학교에 등교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오.
좋은 자리가 만들어지고 즐거운 시간을 누리게 될 것을 기대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이네.
되도록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를 바란다네.
위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니
우리 3기 여전히 청춘이고 아름답고 우아하네.
모두모두 참으로 멋있게 잘 익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도 그중 하나이길 바라면서~~~ ㅎㅎㅎ)
우리 모두 한데 모여 졸업 50주년을 기념하고
그리고 앞으로의 남은 삶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50년보다 더 멋지고 알차게 살다가
건강하게 졸업 60주년, 70주년 모임도 갖게 되기를 희망해 본다네.
이렇게 멋진 동기들이 있어 나는 참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느긋히 감회에 젖어보네.
일단 달력 몇 장 넘기고 10월 8일에 빨간 동그라미 그려놓았다오.
친구들 글을 읽어보니 마음은 울컥! 눈은 시큰!
어언 졸업 50주년이라니? 자신 없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두렵기만 하던 여고시절...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꿋꿋이 살아냈다오.
때때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우리가 어려서 받은 교육 덕분으로 큰 실수 하지 않고 무탈하게 살아진 거 같아.
이제 한 시절의 획을 긋고 새로운 노년을 씩씩하게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서 함께 모여서 지난 얘기와 앞으로의 얘기 나누게 됐네요.
처음부터 안나오는 친구들, 중간부터 안 나오는 친구들에게 모두 연락해서 이번 의미있는 시간을 꼭 함께 합시다.
선민 회장님, 경란 총무님... 여러 위원님들 수고가 많습니다. 고마워. 이렇게 큰 행사를 주관하게 돼서 너무 너무 고마워!!!
어릴적 어느 꽃아래 계단을 엄마 손에 이끌려 갔으리라 꽃이 나를 보는 줄도 모르고 ....
잠시 엄마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름 장마철 건강에 주의들 하세요
50주년 행사에 꼭 참석 하려면
우리 3방의 김작가 수박과 차를 보면서...
며칠째 계속 더위의 연속이네.
밤에 열대야로 잠을 충분히 못자니 피곤도 하고...
친구들~~~
엄청 더웁지?
우째요?
더운 목욕이나 할까?
제주도라도 갈까?
오늘 컴 책상 앞에 앉았는데 문득 형오기 친구의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모두 멋있게 잘 익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던
며칠전에 휴대폰으로 가을 행사를 알렸는데
멋쟁이 친구들이 많아요.
이경희는 100세에 동창회장한다고....얼마전 시아버님께서 101세 돌아가셔서 그랬남?
아냐 90세 쯤 해. 하고 말했고.
송미선은 83세에 회장 한단다.....그 나이 까지는 엄마가 아주 쌩쌩하셨다고. 나도 그럴 것이다 뜻이겠지.
키큰 김정숙은 73세쯤 자원해서 회장 할 것 같고.?
오늘은 양연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100주년은 참석이 어려울 것 같으니 50주년에 꼭 참석해 하니
선민아 참 고생한다 하더니...경험을 잘 살려 100주년도 회장해..... 이런 이런!
아마 그때 살아 있는 친구는 있을까? 하고 웃었고.
화형이는 선민아, 경란아 수고한다 ...."우리 나이엔 부르는데 있으면 맨발벗고 뛰어가랜다 그날 참석할께"
윗트있는 멘트도 있고
여실. 미선.선자. 정숙.동희. 향순. 아마 꼭 올 친구 들
수고하시네, 하트도 보내 준 광선샘도 있고,
주금숙은 무릅 수술하고 서라도 꼭 온 다고
밝힐수는 없지만, 얼굴은 동안인 친구가 뒷방 늙은이라 해서 웃었네.
9월달 쯤 집계 낼땐 모두 성의껏 보내 주겠지. 생각하네.
친구들아~~
무더위에 건강 지키시게나!
한선민 회장님 권경란 총무님 그리고 임원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믿어지지 않지만 벌써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쉬움만 남지만 서로 의지하며 앞으로 남은 세월
보람차고 즐겁게 보냈으면 합니다
조금씩 나누어 즐겁고 힘찬 50주년 행사가 되도록
친구들아 !
멋진 잔치가 될 수 있게
많이 모이자
회장단 임원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