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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이 코 앞에 왔네.
현직에 있는 우리 친구들 수고 많으셨어.
훌훌 털어버리고 친구들과 뭉쳐서 여행을 떠나 보세.
이번 여행의 컨셉은 이렇게 잡아 봤어.
여유롭고 쾌적하고 편안하게 ~
지나온 60년 돌아보기, 지나갈 30년 내다보기 ~
무조건 내 편이 되어 줄 사람 만들기 ~
* 일시 : 2016년 7월 25일 ~ 27일 (2박 3일)
* 숙소 : 봉평 한화리조트 피닉스 파크 (1박)
봉화 12기 별장 (1박)
* 차량 : 28인승 최신형 고급 리무진 버스
* 회비 : 20만원
* 인원 : 차량의 좌석 관계로 선착순 28명으로 제한합니다.
총무가 밴드에 공지를 올릴 예정이니 참가할 사람은 속히 신청 바랍니다.
여기 공지글에 댓글로 신청해도 됩니다.
신청할 때 회비도 같이 입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 - 455 - 786871 김춘선
< 2박 3일 여름 여행 일정표 >
* 제 1일 : 7월 25일 월요일
송내 남부역 집합(오전 7시)
3호선 양재역 12번 출구 서초구청 정문앞 (오전 8시 반) 출발 ~
오대산 월정사 앞에서 점심 식사 후 전나무 숲길, 선재길 산책 ~
이효석 생가, 무이 예술관 관람 ~ 이른 저녁 식사 후 숙소 입실(숙소 백배 즐기기)
* 제 2일 : 7월 26일 화요일
피닉스파크에서 조식 부페 , 주변 산책 ~ 원주 뮤지엄 SAN 관람 ~ 봉화로 이동 ~
바베큐 가든파티, 캠프 화이어, 환갑걸들 광란의 밤 (숙소 백배 즐기기)
* 제 3일 : 7월 27일 수요일
봉화 별장 주변 산책, 아침 식사 ~ 제천 온달 관광지 탐방 ~ 약초밥상 한정식 먹고 집으로 ~~
삼복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다녀야 하는 고로
되도록이면 더위, 땡볕에 우리 몸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고
힘들지 않으면서도 유익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심사숙고 하면서 코스를 잡았답니다.
맛있고, 멋있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임원들 모두가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드디어 여름 여행의 일정이 올랐네요
몇 날 몇 일을 고민고민하며 애를 태우더니
이젠 즐길 일만 남은 듯 합니다.
일정 잡기도 그렇고 회비책정도 그렇고
마음 쓰는 것을 보며 새삼 회장은 봉사직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대로 이렇듯 마음 써 주는 이들이 있어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에 모두가 고맙습니다
떠나자 아자!
참, 회비가 예년에 비해 좀 많다 생각이 들까 임원진들이 무척 고심을 했습니다
아무리 최소한의 경비를 잡이도
숙박비, 차량비, 식사비, 입장료가 만만치 않아서
20만원을 훌쩍 넘어 고심고심하다가
20만원만 회비로 하고 나머지는 보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만약 부담이 되더라도 양해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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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순 신청자 명단 >
김춘선, 이혜숙, 한의순, 이인주, 강신영
김혜영, 곽경래, 강인숙, 김명숙, 최미영
이정원, 윤영혜, 김은혜, 유승숙, 정인순
오인애, 유춘례, 허인순, 전순복, 김경애
정 화, 전경숙, 도재숙, 김효녕, 이영희
전옥분, 장정임, 김성란 (28명)
버스에 탑승하지 않고 승용차로 오는 사람 : 박정자, 윤경옥 (2명)
이렇게 30명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춘천에 사는 정자와 경옥이는 다른 일정과 겹치는 관계로
봉평에서 1박만 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승용차를 몰고 온답니다.
봉평 숙소는 아주 널찍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습니다 ~ ㅎㅎ
암튼,
환갑이 되는 해에 떠나는 여행인 만큼
차량이며, 봉화 숙소며,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인원을 제한한 것을 양해 바랍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우리 모임은 부랴부랴 신청을 서둘지 않으면 이제 안 되게 되었네.
좋은 일이네~
혹시라도 가고 싶은 친구들은 차로 오거나 버스를 이용해도 될 거야.
물론 임원진에게는 미리 연락해야겠지만.
난 22일 지리산에 가서 25일 내려 올 예정이라 합류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신청을 못 했어.
천왕봉에서 산청으로 내려오면 대구로 가서 봉화로 가야 한다는데 시간상으로 가능할런지....
일행도 있고 말이지.
암튼 지리산 걸으며 친구들과 마음을 함께 할 터이니
즐겁게 준비 잘 하고 잘들 다녀 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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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이효석 생가와 무이 예술관은 월요일에 휴관이래.
그래서 월정사에서 산책하고 곧바로 피닉스 파크로 갈거야.
숙소에 체크인 해서 짐을 내려 놓고
피닉스 파크 안에 있는 곤도라를 타기로 했어.
높이 올라가면 시원하고, 온 사방이 한 눈에 들어오니 더 좋겠지?
곤도라 타고 내려와서 봉평 메밀 막국수 먹으러 가자.
이른 저녁 먹고 슉소에 들어가려던 계획도 수정을 한 거야.
암튼....
본격적으로 더워지는데 건강관리 잘해서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즐겁게 다녀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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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오크밸리 CC 안에 있는 뮤지엄 SAN은 입장료가 28000원이야.
서울 리움 미술관은 이건희씨 부인이 만든 것이고
뮤지엄산은 이건희씨 누나 이인희씨가 만든 것인데 참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네.
특히 제임스 퍼렐관은 28명씩 그룹을 지어서 30분 간격으로 들어간대.
입장료가 비싼 데는 이유가 있을거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 가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았지.
이번에 코스가 맞아서 갈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대가 된다.
도슨트를 신청하면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도 있을거야.
다 둘러보려면 2 ~3시간 걸린다니까 천천히 즐기고 나오도록 하자.
어떤 곳인지 궁금한 사람은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 보셔도 재미있어요.
뮤지엄 SAN은 Space, Art, Nature 의 첫글자를 딴 것이라고 하네.